강남대 정성원 학생, 대통령실 굿즈 제작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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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정성원 학생, 대통령실 굿즈 제작 참여

사본 -사진 1. 강남대 유니버설디자인학과 정성원 학생 (1).jpg

강남대 유니버설디자인학과 정성원 학생

사본 -사진 2. 강남대 유니버설디자인학과 정성원 학생 대통령실 굿즈 제작 참여 작품.jpg

강남대 유니버설디자인학과 정성원 학생 대통령실 굿즈 제작 참여 작품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강남대학교 유니버설아트디자인학과의 정성원 학생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을 기념하는 대통령실 굿즈 제작에 참여했다. 정성원 학생은 디스에이블드 소속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이번 프로젝트에서 생활용품과 문구류에 들어갈 일러스트레이션을 제작했다.

 

5월 14일 공개된 대통령실 굿즈는 용산 대통령실의 새로운 상징체계가 새겨진 손목시계 6종과 발달장애 예술인들과 협업한 생활용품 및 문구류 10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통령실은 이번 굿즈가 윤석열 정부의 ‘따뜻한 정부’ 기조를 반영하여 특별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손목시계를 제외한 모든 상품은 디스에이블드와 아트위캔 소속 발달장애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제작되었다.

 

디스에이블드의 김현일 대표는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지해주는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사람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가격을 책정했고, 판매수익금은 작가 명의로 기부할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디스에이블드 소속 작가로 활약 중인 정성원 학생은 "열심히 작품 활동하고 공부하여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싶었다"며 "미술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쳐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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