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의 '사임당' 2회 축소…고소영의 '완벽한 아내' 5% 전후 머물러(서울=연합뉴스) 언니들이 돌아왔지만, 시청률은 함께 오지 못했다. 이영애(46)의 12년 만의 복귀작 SBS TV 수목극 '사임당, 빛의 일기'가 시청률 부진 끝에 애초 계획보다 2회를 축소해 종영하기로 했다. 고소영(45)의 10년 만의 복귀작 KBS 2TV 월화극 '완벽한 아내'는 5% 전후의 시청률에 머물고 있다. '그때 그 시절' 인기가 하늘을 찔렀던 '언니'들이다. 출연 드라마의 시청률도 고공행진 했었다. 하지만 2017년 시청률 사냥에 '전관...
중간 '프리미엄 CM' 15초에 3억원 패키지 판매 SBS TV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가 300억 원의 수익을 내는 '대박'을 쳤다. 13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는 매주 2회 연속 방송 중간에 붙는 '프리미엄 CM'으로만 최소 300억 원을 벌었다. '프리미엄 CM'은 케이블채널의 중간광고와 비슷한 성격으로, SBS가 한 프로그램을 2회로 나눠 방송하면서 그 중간에 판매하는 광고다. SBS는 올해 토요 드라마 '우리 갑순이'와 일요 예능 'K팝스타6'를 매주 2회 연속 내보내면서 중간에 '...
"고두심, '선생님' 아닌 '엄마'로 불러…롤모델 됐다" 모션미디어 제공"마지막회 촬영하기 전날 그동안의 일이 주마등처럼 스쳐서 눈물을 펑펑 쏟았어요. 저도 재순이에게 정이 많이 들어서 정리하기가 힘들었고요."오는 8일 종영을 앞둔 SBS TV 토요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맏딸 신재순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유선(본명 왕유선·41)은 6일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여전히 재순에게 몰입된 모습이었다.재순의 삶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했다. 두 남자와 각각 두 번씩 결혼하는가 하면 늘 답답한 상황에 부닥치면서도 시원하게 대응하...
1차 예매분 1천500장 순식간에 동나…표 구하지 못하자 항의글 잇달아 밤하늘 수놓은 풍등[대구시 제공=연합뉴스]'예매 전쟁'이 예고됐던 소원풍등날리기 티켓 1차 예매분이 오픈한 지 30초 만에 매진됐다.소원풍등날리기는 대구시와 대구불교총연합회가 다음 달 22일 여는 '2017 형형색색 달구벌관등놀이' 부대행사다.행사를 주관하는 씨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오후 11시 인터파크에서 그린존, 핑크존 2곳 티켓 1차 예매분을 모두 판매했다고 26일 밝혔다.그린존 600장, 핑크존 1천500장 티켓 예매는 오픈과 함께 순식간에 끝났다....
'피고인'서 불꽃 열연…아내 이보영이 '귓속말'로 바통 이어이보영 "남편이 앞길 잘 닦아줘서 고마워" 남편 지성(40)이 문을 닫고 나가니, 아내 이보영(38)이 다시 문을 연다.부부 연기자는 많지만, 스타 연기자 부부가 한 채널에서 드라마 바통 터치를 한 경우가 또 있었을까 싶다. SBS TV가 '피고인'의 지성을 보내고, '귓속말'의 이보영을 맞이한다. 이렇게 되면 SBS TV 월화 밤 10시는 지성-이보영 부부가 반 년간 책임지는 셈이다. '피고인'은 인기 끝에 2회 연장했고, 자체 최고 시청률 28.3%로 지난 21일...
장희진, 25일 방송되는 7화부터 바로 등장배우 구혜선이 건강 악화로 MBC TV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하차한다.구혜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구혜선은 최근 촬영 도중 어지럼증과 간헐적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됐다"며 "검진 결과 심각한 알레르기성 소화기능장애가 발생한 탓에 절대 안정이 시급하고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치의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소속사 및 제작진은 의료진과 상의 끝에 배우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란 판단 아래 드라마 하차를 어렵게 결정했다"며 "구혜선의 쾌...
가수 겸 배우 수지 [연합뉴스 자료사진]가수 겸 배우 수지(23)가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에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8일 가요계에 따르면 수지는 지난 14일 생명존중문화 확산운동과 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으로 1억 원을 전달했다.수지가 이 단체에 기부한 것은 지난해 12월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 주민들을 위해 기부한 데 이어 두 번째다.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꾸준히 선행을 펼쳐왔다. 지난해 7월 아버지의 고향인 보성에 사는 어려운 환경의 중학생을 위해 교...
개항 이후부터 1970년대 달동네까지 옛 향수 '물씬' 배다리 헌책방 골목[연합뉴스 자료 사진]인천의 대표적 구도심인 동구 금곡동과 창영동의 경계에 자리한 '배다리 헌책방 골목'.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폐허가 된 거리에서 수레에 책을 싣고 팔던 상인들이 하나 둘 모여들면서 자연스럽게 책방 골목을 이뤘다.누군가의 손때가 묻고 사연이 담긴 책을 사고파는 헌책방은 1960년대에는 40여곳에 달했다.당시 배움에 목말라 했던 이들이 학문에 대한 갈증을 풀 수 있었던 인천의 유일한 헌책방 골목이기도 했다.전쟁 이후 궁핍했던 시절, 조금이라...
추리 실종·개연성없는 전개…시청률 부진속 4.2%로 끝나배우 연기력 확인은 성과…신뢰·희망 메시지 남겨"인기 미국드라마 '로스트'의 한국판을 기대했는데, '로스트'를 패러디한 MBC TV 드라마 '크크섬의 비밀'보다도 아쉬웠다."MBC 수목극 '미씽나인'이 찝찝함 속에 지난 9일 막을 내렸다. 결말은 예상대로 권선징악, 해피엔딩이었다.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마지막 16회는 전국 시청률 4.2%, 수도권 시청률 4.1%를 기록했다.경쟁작인 KBS 2TV '김과장'의 전국 시청률은 17.1%, SBS TV '사임당, ...
SBS TV 월화극 '피고인'의 서울지역 시청률이 30%에 육박했다.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피고인' 13회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23.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서울지역 평균 시청률은 29.6%, 수도권 평균 시청률은 25.4%로 집계됐다.전날 방송분에선 박정우(지성 분)가 교도관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탈옥에 성공해 딸 하연(신린아)을 찾아 나섰지만, 차민호(엄기준)가 먼저 하연이를 납치해버리는 모습이 그려졌다.2회 연장을 결정, 5회를 남기고 박정우의 복수가 본격화된 가운데 '피고인'은 ...
남자 배우·가수 부문 각 1위…여성은 트와이스·송혜교 최고미국 한류사이트 '2016 숨피어워즈' 수상자 발표 이민호와 엑소가 지난해 한류 팬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은 한국 배우·가수로 선정됐다.한류 뉴스 사이트 '숨피'는 지난 연말연초 전 세계 139개국 한류 팬들의 투표를 바탕으로 선정한 '2016 숨피 어워즈'의 수상자를 발표했다.숨피 제공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올해의 남자배우' 부문에서는 KBS 2TV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와 같은 방송사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박보검 간 2파전이 예상됐으나 이민호가 1위를 차지하면...
강원도 내 리조트가 3·1절로 이어지는 막바지 겨울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3월 1일은 주말(25∼26일)에 이어 27∼28일 연차를 쓸 경우 5일간 황금연휴를 만끽할 수 있다. 지난 18일 강원도내 스키장 인파[연합뉴스 자료사진]특히 봄 방학을 마치고 개학과 스키장 폐장을 앞두고 있어 막바지 겨울을 즐기려는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리조트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3·1절을 앞두고 이달 말 도내 주요 리조트의 주말 객실 예약은 '하늘에 별 따기'만큼이나 어렵다. 평소 평일은 숙박 예약률이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