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문화 뉴스목록
-
건축을 어떻게 수집할 수 있을까? '모두의 건축 소장품' 전시 개최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은 동시대 수집의 범위와 행위를 성찰하고 미래의 소장품 형식을 탐색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서소문 본관 《모두의 소장품》전과 연계한 《모두의 건축 소장품》전을 4월 16일(목)부터 8월 2일(일)까지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에서 개최한다. 건축 수집을 체계적으로 시작한 지 10년, 우리나라에서 아직 낯선 “건축 소장품.” ‘왜 건축을 수집하는가?’ 그리고 ‘건축 수집의 대상과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모두의 건축 소장품》전은 건축의 생성과 소멸, 해체와 창작이라는 거듭되는 순환 과정을 답으로 제시한다. 동서양 전통건축과 광복 이후 현대건축의 해체와 창작 과정에서 생산되는 다종다양한 “부산물”을 미술관으로 불러들여 한국 건축 수집의 현재를 확인하고 미래를 모색한다. 《모두의 건축 소장품》전은 1980년대 초반 중구 회현동에서 현재 위치인 관악구 남현동으로 이축된 서양 고전양식의 구벨기에영사관(1905년)을 무대로 건축 수집의 기원, 의미, 방법을 체험하는 2개의 섹션으로 구성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강직했던 한국 초기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경향신문사 사옥(배기형과 구조사, 1968)과 그 정교한 수채화 투시도 원본, 공간적 조형의 대가 김수근의 경동교회(공간연구소/김수근, 1980) 모형, 전통 목구조를 현대적 건축언어로 풀어낸 세 그루 집(김재경건축연구소/김재경, 2019)의 1:1 모형 그리고 해체되는 과거의 건축과 재생되는 현재의 건축이 함께 조명되는 삼일빌딩(김중업, 1969, 정림건축, 원오원아키텍스/최욱, 리노베이션 공사 중)과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1930, 매스스터디스/조민석, 설계 중) 등이 있다. 그와 함께 문훈의 주술적 드로잉, 건축 발상을 섬세하게 보여 주는 김준성과 김승회의 스케치, 동화적 상상력을 담은 박천강의 색연필 그림, 승효상과 박창현의 가구 등이 전시되어 건축가의 폭넓은 활동을 엿볼 수 있다. 백지숙 관장은 “동시대 미술관으로서 서울시립미술관의 조건과 가능성을 바탕으로 향후 수집의 방향을 제도와 현장, 미술관 경험적인 측면에서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화두를 던지기 위해 전시기간 중 서소문 본관과 남서울미술관의 의제를 포괄하는 심포지엄〈반응하는 미술관, 유연한 소장품〉도 전시 기간에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시립미술관은 2월 25일부터 현장 관람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온라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SeMA_Link(세마링크) 라는 온라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모두의 건축 소장품》 전시 개막 특별 프로그램으로 4월 24일 ‘학예사와 함께하는 전시 투어’와 5월 1일 ‘전시 하이라이트 소개’ 영상이 서울시립미술관 SNS 채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모두의 건축 소장품》은 코로나19로 인한 잠정휴관으로 인해 당분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코로나19 상황 개선 추이에 따라 한정된 인원이라도 전시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를 통한 사전 예약제를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sema.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2124-8800) 주요 전시 작품 <삼일빌딩 리노베이션 현장에서 커튼 월 자르는 장면>
-
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 장르별 채널로 브랜드 강화! 드라마·뷰티·음악 전문 채널 오픈‘스튜디오 룰루랄라’가 드라마, 뷰티, 음악 전문 채널을 통해 브랜드를 강화한다. 디지털 콘텐트를 제작하는 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세분화되고 있는 시청자들의 구독 형태에 발맞추어 장르별로 분화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있다. 현재 스튜디오 룰루랄라는 대표 채널인 ‘스튜디오룰루랄라’ 유튜브를 메인으로 드라마 채널 ‘스토리랩’, 뷰티 전문 채널 ‘룰루랄라 뷰티’, 히트 콘텐트 채널 ‘와썹맨’ 등 5개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또한 K-POP과 아이돌 등 음악을 주제로 콘텐트에 집중한 ‘룰루랄라 뮤직’을 4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분화된 유튜브 채널과 채널 별 대표 콘텐트를 소개한다. 2016년 런칭한 스튜디오 룰루랄라는 TV, IPTV, OTT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콘텐트를 선보이는 크로스미디어 스튜디오다. 작년 6월, 단독 채널을 개설한지 1년 만에 18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게 된 히트 콘텐트 ‘와썹맨’ 채널 역시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시작됐다. 현재는 싱어송라이터 이진아의 음악 제작기를 담은 ‘소리풍경’을 선보이고 있다. ‘소리풍경’은 이진아가 직접 테마 사운드를 만들고 노래를 부르는 힐링 음악 제작기다. 독특하고 신비로운목소리를 지닌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추억을 소환하는 학교의 소리, 카페에서 이별하며 듣게 되는 소리 등을 직접 채집해 한 편의 음악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며 ‘고막휴식’을 선사한다. 지난 3월 신설된 ‘스토리 랩’은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드라마 전문 채널이다. 그동안 ‘시작은 키스’ ‘상사세끼1,2’ 등 신선하고 참신한 드라마로 역량을 인정받아온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스토리랩’을 활용해 더욱 다양한 시도를 해나갈 예정이다. 현재는 브이로그 콘셉트의 인터랙티브 드라마 ‘마의 19세’를 선보이고 있는데, 모델 한성민이 구독자와 소통해가며 스토리를 진행해나가는 이색적인 방식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NCT 재민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던 ‘너를 싫어하는 방법’은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대학 새내기들의 사각 관계를 담은 풋풋한 연애 스토리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뷰티 전문 채널 ‘룰루랄라 뷰티’는 1824 여성들을 대상으로 뷰티 및 라이프 스타일 정보와 트렌드가 담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방영중인 ‘로드 파우치’는 연예계에서 소문난 메이크업 능력자인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홍대, 서울 패션 위크 등 핫플레이스에서 시민들을 만나 즉석에서 뷰티 고민을 해결해주는 콘텐트다. 특유의 입담과 신선한 매력을 지닌 김호영이 올해의 컬러인 리빙 코랄 메이크업, 대학 신입생 립 메이크업 등 쉽게 따라할 수 있는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정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4월 중 오픈되는 채널 ‘룰루랄라 뮤직’은 K-POP, 아이돌 등 음악에 특화된 콘텐트를 선보인다. ‘룰루랄라 뮤직’은 기존에 국내 및 글로벌 구독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트를 선보였던 채널 ‘lululala world(룰루랄라 월드)’의 새로운 이름이다. 앞으로 ‘룰루랄라 뮤직’은 신선하고 차별화된 기획력으로 자체 콘텐트를 강화해 전 세계의 K-POP 팬들과 소통한다. 우선, 스튜디오 룰루랄라와 KT가 공동제작하는 ‘히든트랙’의 티저 영상이 4월 말 공개될 예정이다.
-
집콕하며 즐기는 '미술관소장품강좌'. 한국미술 명작 10분으로 만나다미술관 소장품 강좌 2편 : 고희동 <자화상>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미술관 대표 소장품 12점을 온라인으로 소개하는 <미술관소장품강좌> 영상을 4월 8일(수)부터 12월 초까지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미술관소장품강좌>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한 한국 근·현대미술 명작을 집에서도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10분 이내 짧은 영상을 통해 한 작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람객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12점의 대표 소장품을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이 직접 설명한다. 소장품 12점은 2019년 12월부터 관람객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2,000여 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선정되었다. 박생광 <전봉준>(1985), 채용신 <고종황제어진>(1920), 구본웅 <친구의 초상>(1935), 김환기 <론도>(1938), 이쾌대 <여인 초상>(1940년대), 박래현 <노점>(1956), 권진규 <지원의 얼굴>(1967), 백남준 <다다익선>(1987) 등 매월 1~2점 씩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4월 8일(수), 첫 번째 영상에서는 한국의 전통 오방색과 현대 한국화를 접목한 박생광의 역작 <전봉준>(1985)을 소개한다. 영상은 국립현대미술관 페이스북(facebook.com/mmcakorea)을 통해 중계되며 중계 종료 후에는 페이스북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해외 관람객들도 한국미술 명작을 즐길 수 있도록 영문 자막을 추가하여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youtube.com/MMCAKorea)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10분 영상으로 만나는 <미술관소장품강좌>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전 세계 관람객들과 만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코로나19로 미술관 방문이 어렵지만 집에서 편하게 미술관 대표 소장품을 감상하며 현대미술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술관 소장품 강좌 1편 : 박생광 <정봉준>
-
한국시니어스타협회, 두바이 패션쇼 성황리 마무리시니어 모델 김선 한국시니어스타협회(회장 김선)가 프랭커스(대표 박기량)와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두바이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패션쇼가 취소 및 연기되는 상황에서 일찍이 참가 의뢰를 받은 프랭커스는 한국 시니어 모델을 대표하는 한국시니어스타협회와 함께 올해 세계 패션위크에 대비해 두바이의 명소인 로얄마리나요트패션쇼 선상에서 시니어 모델로서는 아시아 최초로 멋진 연출을 해냈다. 특히 많은 디자이너의 작품을 올리는 메인 패션쇼보다 2부 선상 만찬쇼 중 버스킹쇼로 연출한 우리의 한복 패션쇼(연출 장기봉 감독) 모습을 보고 중동과 유럽의 많은 셀럽과 유명 디자이너로부터 모델 캐스팅 의뢰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캐스팅을 담당하는 장기봉 감독과 김선 회장은 조만간 정확한 화보사진과 함께 프로필을 캐스팅 의뢰한 모든 관계자에게 보낼 예정이다. 시니어 모델 행사에 섭외를 담당했던 한국시니어스타협회(이하 한스타)는 시니어 모델은 외모보다 살아온 인생을 비춰낼 수 있는 말 그대로 레이디 성향의 모델에 관심을 갖고 추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행사와 모델 추천에 행복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선(시니어 모델) 회장은 “실로 올 한해 세계 패션위크 성사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독창성을 갖고, 요트 내에서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최적의 기회에 세계의 중심 두바이에서 가장 특색있는 연출로 전파한 장기봉 예술감독과 모든 한스타 모델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앞으로 시니어 세계에서도 신한류를 만들어내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이런 국제무대를 계기로 우리 한국의 한복과 시니어 모델들이 세계 속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래본다”고 덧붙였다.
-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뮤지컬 <HOPE>,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드’8관왕 영예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 HOPE 한국뮤지컬어워즈 8관왕 쾌거뮤지컬 <HOPE-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강 남 작, 김효은 작곡)이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을 비롯 극본상(강 남), 음악상(작곡-김효은), 프로듀서상(알앤디웍스 오훈식 대표), 연출상(오루피나), 음악상(편곡·음악감독-신은경), 여자주연상(김선영), 여자조연상(이예은) 8개 부문 주요상을 휩쓸었다. 영예의 8관왕을 차지한 뮤지컬 <HOPE-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가 주관하는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 4기 졸업생의 작품으로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 교육기간 동안 멘토링 프로그램 및 창작 연구비, 제작지원비를 지원받아 제작한 뮤지컬이다. ‘2018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뮤지컬 부문에 선정되었으며, 2019년 3월부터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된 바 있다. 수상작 <HOPE-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은 현대 문학 거장의 미발표 원고를 둘러싼 이스라엘 도서관과 78세 노파 에바 호프의 원고 반환 소송을 배경으로 한 평생 원고만을 지키며 살아온 여자 에바 호프의 인생 이야기로 진정성 있는 이야기와 매력적인 음악으로 초연에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 최종윤 주임교수는 “예그린뮤지컬어워드 3관왕에 이어 한국뮤지컬어워즈 수상은 창작자가 현장에서도 인정받아 수상까지 이뤄냈다는 쾌거라고 볼 수 있다. 창작 뮤지컬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창작자들이 나왔다는 점에서 뮤지컬창작아카데미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는 1년 과정으로 뮤지컬 창작을 희망하는 작곡가, 대본 작가들에게 소재 발굴의 기회 제공과 창작 뮤지컬 제작을 지원하며, 심사를 통해 1위로 선정된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실연심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
화성시문화재단, 2020 지역예술활동 지원사업 공모2019년 화성시문화재단 지역예술활동 지원 선정 사업 - 소다미술관 ‘Flow Project전’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은 2월 12일까지 2020 지역예술활동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예술 활성화를 위해 경기문화재단과 협업하여 운영하는 총 사업비 2억8700만원의 매칭 사업으로 화성시 및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분야는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 등 장르를 구분하지 않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예술단체·예술인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의와 면접 과정을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2019년 본 사업으로 총 22개의 예술단체 및 예술인을 지원하였으며,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2만2000여명의 시민들과 만난 바 있다. 재단은 지역예술인들의 지원 방안 개선안 마련을 위해 예술활동 및 예술인 지원을 전담하는 예술지원팀을 신설한 만큼, 올해는 더 많은 소통을 통해 효용성 높은 지원방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재단의 변화에 따라 지난 연말 예술인 지원사업 개선 의견을 나누기 위한 소통 간담회 ‘예술과 공공의 경계에 서서’를 개최한 바 있으며, ‘다장르 지원 필요’, ‘전문예술단체 및 아마추어단체 성격에 따른 차등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간담회 이후 개별 전화 인터뷰, 면담 등으로 추가 의견을 수렴했으며, 예술지원제도를 근본적으로 다시 들여다보고, 장기적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려하여 지원 사업을 개선하고 있다. 예술지원팀은 지역예술활동 지원사업의 핵심가치를 지원금을 배분하는 관리자에서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관점으로 전환하고, 작품 중심에서 창작주체인 예술인 중심으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자 한다. 지원사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지원금에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창작에 집중하고,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조성하여 자립과 성장을 꿈꾸는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예술분야에 따른 지원 분야 및 심의 분리, 지원자 신뢰 신청제, 심의지표 개선 등을 반영한 2020년 지역예술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는 1월 31일 14시 화성시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며, 공모는 2월 12일 18시까지 이메일(jypark@hcf.or.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이 외에도 ‘예술인 네트워킹 프로그램’, ‘예술 지원 서비스’, ‘예술 창작품 마켓’ 운영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예술과 예술인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역과 예술인이 더 가까이 어우러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컨설팅 등 예술인의 기획·창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다.
-
2019년 은평구청소년어울림마당, ‘청.One 페스티벌 왕중왕전’ 개최은평구의 대표 청소년축제인 은평구청소년어울림마당 ‘청.One 페스티벌’ 왕중왕전이 11월 16일(토) 13:00~16:00, 시립은평청소년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청.One페스티벌 왕중왕전은 은평구청소년어울림마당의 마지막 회차이며, 1회차부터 4회차까지 참가했던 총 29개 팀 중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9개팀이 무대에 올라 경연을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의 수상자를 가려내어 총 4팀에게 은평구청장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태권도팀과 실력파 보컬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이번 왕중왕전에서는 댄스, 밴드, 치어리딩, 오케스트라 등 쟁쟁한 실력을 갖춘 청소년동아리들의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스트레스ZERO부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은평구청소년어울림마당 ‘청.one Festival’은 ‘청소년활동진흥법-제60조 청소년어울림마당·청소년동아리활동지원사업’에 근거하여 ‘청소년들이 원하고 하나 되는 축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건전한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함양과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은평구 내에 거주하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공연관람과 체험부스 이용이 가능하며, 행사와 관련된 사항은 주최 은평구청 시민교육과, 주관 시립은평청소년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 개최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가 2019년11월2일 오전11:00시부터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장안대학교 대강단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사)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 주관했으며, 국무총리실 교육부 여성가족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등 여러 단체가 후원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패기 있는 도전, 아름다운 미래! 네 끼를 펼쳐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참가대상은 전국 중, 고교 및 청소년시설의 공연 및 비 공연 동아리와 청소년들이 참여하였고, 대회는 공연부문(그룹사운드, 음악, 댄스, 무대공연, 전통문화 스포츠마당). 비공연부문(전시/체험,백일장, 특별부문/드론부문. 전국청소년동아리 사이버기자단 취재대회)으로 전개되었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 제이모닝 식전공연개회식에서 대회사를 맡은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유마영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지금부터 펼쳐질 동아리 한마당 축제는 많은 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저희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은 글로벌 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선진 문화인의 품성을 기르고, 자율적, 능동적, 창조적 문화 활동을 전개하여 미래 세대의 주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했다. 공연부분 동아리는 총 37팀이 참석하여 뜨거운 무대공연을 펼쳤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참석한 관객들의 함성이 끈이질않았다. 비 공연부문에 참석한 시설동아리 비 공연부문에 시설동아리는 27팀이 참석하여 각 팀이 각자의 부스를 설치하고 그동안 준비했던 동아리 활동과 동아리 내용을 소개하는 장을 열었다. 병점중학교 아델리오 학생외1명 이날 댄스공연에 참석한 병점중학교 아델리오 학생은 학교에서 수업 후 하루에 1시간 정도 연습하여 공연을 준비했는데 공연하고 난 소감은 “너무 많은 팀이 참여해 등수에 들어가기가 불안하다. 다음에도 꼭 오고 싶은 행사였다”고 하였다. 이번대회 입상자는 국무총리상(1점)과 교육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각 지역 교육감상 및 지방자치단체장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회장상, 대학총(학)장상 등 수많은 상이 수여되는 이번대회에서,(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남원레퍼토리)가 영예의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중등 각 부문별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은 음악부문(서울아이티고 한빛합창단), 댄스부문(세종올스타연합동아리 SAY CREW),그룹사운드부문(충렬여중 IRIS), 전시부문(한국외식과학고 우마이)을 수상하여 당당히 대한민국 최고의 동아리로 등극되었다. 사전심사로 진행된 영상부문에서는 (한광여고 HBS)가 화성시장상을, 특별부문에서는 (서령고 생물나라)가 우수동아리부문의 대상인 화성시장상을 받았고, (전주근영여고 임진모선생님)이 지도자부분 대상인 화성시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백일장과 사이버기자단취재대회, 자원봉사대회가 진행되어 추후심사를 통해 시상이 될 계획이다.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는 매년 전국의 수 많은 청소년동아리들이 기다리고 참여하는 명실 공이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동아리 축제로, 이번 대회에도 전국에서 약 700여개 동아리가 신청하여 1차예선을 통해 240여개 동아리가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대회일 각 부문별 경연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되어 참가 동아리학생 및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청소년문화를 접할 수 있는 열린무대를 마련 함으로써 청소년과 기성세대간의 문화 소통의 계기가 되었다.현직학교 선생님 및 수련시설의 청소년지도자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청소년지도자 및 청소년들의 각 부문별 사회 및 진행을 직접 함으로써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들이 행복한 축제가 되었다. 이번 대회에 참관한 교육부 및 여성가족부, 후원기관 청소년 관계자는 끼와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들의 모습에 찬사를 보냈으며, 앞으로 청소년 동아리문화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정책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진행한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관계자는 청소년동아리 문화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앞으로 다양한 동아리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내년 제20회 경진대회는 대통령상으로 격상하여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세계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로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
-
패기있는 도전, 아름다운 미래, 네 끼를 펼쳐라!“제38회 금산인삼축제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가 오는 9월28일 토요일 금산군에 위치한 금산인삼축제광장에서 개최된다. 생명의 고향 미래의 땅 금산군(군수 문정우)에서, 청소년동아리 문화발전과 21세기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사장 류형선)이 주관하며 국무총리실, 교육부, 여성가족부와 전국 시ㆍ도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및 의회, 충청남도(지사 양승조) 충청남도의회(의장 유병국) 충청남도 교육청(교육감 김지철), 금산군의회(의장 김종학),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태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후원회 한상길(금산군 기업인회장)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문화공간을 제공하며, 자신들의 끼와 열정,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 건강, 체험, 문화, 예술 교류의 동아리 축제마당으로 진행된다. 교육부장관상,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상 및 의회 의장상, 교육감상, 대학총(학)장상 등 수많은 상이 수여되는 이번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에는 올해 최초로 초등과 중등을 분리하여 초등부문 동아리경진대회로 개최되며, 그룹사운드, 음악, 댄스, 전통문화, 무대공연 전시/체험, 백일장, 특별부문(지도자, 동아리부문), 3세대(청소년, 부모, 조부모)가 함께하는 자원봉사 활동과 4차산업 전시·체험, 선플달기운동, 사이버기자단 취재대회등 다양한 부문으로 진행되며, 불우이웃 돕기 나눔장터(벼룩시장)도 운영되어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청소년동아리 문화축제로 금년에도 전국의 약 400여개 동아리 2,000여명이 참가하여, 대회당일 각 부문별 경연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참가 동아리 학생 및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청소년동아리 출신 “제이모닝”의 특별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청남도, 충청남도의회, 충청남도 교육청, 금산군, 금산군의회, 금산교육지원청,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후원회,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는 다양한 청소년동아리들의 폭넓은 교류와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경연의 축제마당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동아리 상호간 친선 도모와 함께 선의의 경쟁으로 새로운 청소년문화를 정립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 개요1. 행사 일시 : 2019년 9월28일. 토. 12:00~18:002. 장 소 : 금산인삼축제광장3. 내 용 : 댄스, 음악, 그룹사운드, 전통문화, 무대공연, 전시/체험, 백일장, 자원봉사대회, 사이버기자단 취재대회 등 경연 진행4. 대 상 : 전국 초등학교 및 청소년시설/단체 등의 청소년동아리5. 시상 내용 : 교육부장관상, 교육감상, 지방자치단체장상 및 의회의장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한국수련시설협회장상, 대학총(학)장상, 연맹이사장상 등 240여개의상이 시상 될 계획이다.6. 신청접수 : 2019년 8월 16일 ~ 9월 16일7. 문 의 :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www.kyca.net)Tel 02-387-0771/Fax 02-383-6698/E-mail : kyca04@hanmail.net
-
엘리펀트스페이스, 백야 Midnight Sun 개최엘리펀트스페이스는 우리 시대의 욕망을 물의 이미지와 영상매체의 시간성이라는 관점에서 조명하고자, 기획전 ‘백야 Midnight Sun’을 개최한다.시대를 통찰하는 주제와 특유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고유의 영상문법과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현대미술작가 김아영, 박민하, 파킹찬스(박찬경, 박찬욱)를 초대, 아름답고 독특한 실험적 영상작품 여섯 편을 상영한다.아티스트 토크, 특별 스크리닝 ‘백야극장’ 등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한여름에 만나는 색다른 미적경험 속에 주제를 바라보는 심화된 관점을 제안하고, 동시대의 다양한 문제를 생각해보는 기회로 마련한다.엘리펀트스페이스의 기획전시 ‘백야 Midnight Sun(기획: 송가현)’는 동시대 영상작품에 드러난 욕망을 물의 이미지의 역동성과 관련하여 매체적으로 탐구하고자 기획되었다. 이 전시는 동시대 예술에서 시간성의 탐구라는 주제와 형식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작년 여름 개최되었던 전시 ‘유목증후군: 어둠이 낮보다 먼저 오듯’의 연장선상에 놓인다. ‘유목증후군’이 노마드의 개념으로부터 공간적 공가능성의 형식을 탐구하고, 노마드 자체를 시간의 가능성으로 바라보려는 시도 속에 낮과 밤의 중첩을 이야기하고자 했다면, ‘백야’에서 낮과 밤의 메타포는 욕망의 이름으로 다시 돌아온다. ‘백야’는 ‘욕망과 물의 이미지’라는 다분히 오래된 문학적 주제를 영상매체의 시간성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현대영상작가 김아영, 박민하, 파킹찬스(박찬경, 박찬욱)를 초대하여 여섯 편의 작품을 선보인다.김아영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미술 부분 ‘오늘의 예술가상(2015)’을 수상하였으며, 제 56회 베니스 비엔날레(2015) 초대 작가로 참여했다. 파리 국립 오페라 하우스인 팔레 가르니에(2016)에서 이틀간 퍼포먼스를 선보인 이후 팔레드도쿄 미술관(2016)과 멜버른 페스티벌(2017), 일민미술관(2018) 등에서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2019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후원작가로 선정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 56회 베니스 비엔날레를 위해 제작된 ‘제페트, 그 공중정원의 고래기름을 드립니다, 쉘 3’의 퍼포먼스 기록버전 및 ‘이 배가 우리를 지켜주리라’를 상영한다.박민하는 제 72회 에든버러국제영화제에서 ‘Jury Special Mention(2018)’을 수상하였고, ‘Best Short Film(2018)’에 노미네이션되었다.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였으며, 현재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로 있다. 이번 전시의 출품작은 ‘잡을 수 없는 눈 이야기’, ‘전략적 오퍼레이션-하이퍼 리얼리스틱’으로 구성되었다.파킹찬스는 영화감독 박찬욱과 현대미술작가 박찬경 형제가 공동 작품을 제작할 때 쓰는 이름이다. ‘파란만장’으로 제 61회 베를린영화제 단편부문 황금곰상을 비롯해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화제작 ‘파란만장’과 ‘반신반의’를 만날 수 있다.고위도 지역의 한여름에 태양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낮이 지속되는 현상을 가리키는 ‘백야’는 이 전시에서 일탈의 상황, 혹은 이질적 시간을 의미한다. 백야는 우리의 감각이 정상적인 상태를 영위할 수 없을 정도로 어떤 지속이 과잉됨으로써 일상을 벗어났을 때, 수면 위로 떠오르는 욕망의 충돌이 이끄는 상황이다. 또한 백야는 낮이 지속되는 곳에서 밤이 오지 않은 채로 이미 항상 와있는 시간이다. 시간의 선형성에 균열을 내고 혼돈을 초래하는 백야의 낮과 밤은 더 이상 과거, 현재, 미래로 분절될 수 없는 불순한 시간이다.이 전시는 욕망이 물의 이미지를 타고 이동하며 출렁이는 시청각적 공간 속에서 현재 속에 새겨진 다른 시간의 흔적들이 나타나는 미적경험을 제안한다. 여섯 편의 영상작품이 스크린을 무대 삼아 공간을 채우면 전시장은 움직이는 극장이 되어 표류하기 시작하고, 해가 지지 않는 동안 모든 극장은 불가능한 꿈을 상영하는 곳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