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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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내버스 무료 와이파이 속도, 10배 빨라진다[사진] 시내버스에 부착된 무료 와이파이 스티커11월 1일부터 수원시 시내버스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수원시 프리 와이파이’ 속도가 기존보다 10배 빨라진다.수원시는 10월 한 달 동안 시내버스에 설치돼있던 기존 와이브로(Wibro) 와이파이 통신망을 10배가량 속도가 빠른 기가(GIGA)급 와이파이 통신망으로 교체했다. 기가 와이파이 서비스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시내버스에서 수원시 기가 와이파이 서비스에 접속하면 동영상 재생, 모바일게임 등 데이터가 많이 소요되는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태블릿 PC 등의 와이파이 설정에서 ‘Suwon’으로 시작하는 무선 중계기를 선택하면 통신사에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기존 와이브로 와이파이 통신망은 데이터 속도가 100Mbps에 불과해 동시 접속자가 많으면 속도가 느려져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수원시는 2013년 시내버스 600대에 무료와이파이 통신망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시내버스 무료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했고, 2016년에는 모든 시내버스(1048대)에 와이파이 통신망을 설치했다. 올해 시내버스 무료 와이파이 월평균 접속 건수는 61만여 건(데이터 사용량 42TB)으로 2013년보다 3배 이상 사용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관계자는 “기가급 와이파이 통신망 설치로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빠른 속도의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무선 인터넷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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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특별단속 및 처벌강화 추진[사진] 음주사고 재범자 비율(’13~’17년)경찰청(청장 민갑룡)은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1월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3개월간 ‘전국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형사처분을 강화하는 등 음주운전 근절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 ①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 ② 교통안전 종합대책 ③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소대책음주운전은 선량한 타인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매우 중대한 범죄이다.그러나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관대한 인식과 문화가 자리 잡고 있어 최근 5년 간 전체 음주운전 사고 중 재범자 사고가 43%를 차지하는 등 재범률이 매우 높다.이에 따라 경찰청은 11월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3개월간 ‘전국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하였다.음주사고가 잦은 상위 30개 지역을 선정하여 공개하고, 경찰관 기동대 등을 투입하여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또한 매주 금요일 야간에는 전국 동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유흥가ㆍ식당ㆍ유원지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와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20~30분 단위로 단속 장소를 수시로 옮기는 스폿이동식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음주운전 형사처분 강화, 음주운전에 대한 면허 행정처분 강화, 음주운전 예방교육 및 홍보강화 등의 음주운전 근절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경찰청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음주운전 특별단속 및 처벌강화 방안을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으로,음주운전이 한순간에 한 개인은 물론 가정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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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아파트 건축 위한 독자 기준 제정[사진] 용인시 처인구 중심가 아파트 단지앞으로 용인시에서 조성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단지는 지나친 절‧성토로 인한 녹지훼손이나 주변지역과의 단절을 초래하지 않도록 계획하고, 과도한 사면이나 옹벽 설치를 피해야 한다.단지배치는 주요 조망방향에서의 시야확보, 개방감, 주변과의 연계성 등 공공에 대한 배려와 기여가 되도록 계획해야 한다.용인시는 고품질 아파트단지 건설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용인시 공동주택 계획 및 심의 검토 기준’을 시 건축위원회 자문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기준은 단지조성은 물론이고 단지배치나 단지 내 동선, 건물의 형태, 주동 평면계획, 주차장 계획, 열섬저감‧빗물처리 계획, 부대시설‧복리시설 계획, 자전거이용 활성화 계획, 범죄예방설계, 건강친화형 주택 등 공동주택 설계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아우르고 있다. 시는 주택건설사업자가 사업승인 신청 시 이 기준을 반영할 것을 권고하고, 미반영 시 건축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관련 내용을 검토할 방침이다.이는 주택 관련 법령 검토만으로는 충족하기 어려운 건축물의 기능이나 환경, 미관 등에 대한 입주자의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현행 건축법 시행령 제5조의5 등은 각 자치단체가 심의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도서나 심의절차와 방법 등 필요한 기준을 제시하도록 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광역단체 심의기준에 통합해 운영토록 했지만, 경기도는 시‧군별 차이가 너무 커서 일률적인 심의기준을 제정하지 못한 상태다.이에 시가 공동주택 심의 과정에서 자주 지적되는 내용과 준공 후 나타나는 문제점을 계획 단계부터 보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이번에 독자적인 기준을 만들어 시행하는 것이다.기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단지조성 : 녹지훼손과 주변지역과의 단절을 초래하지 않게 지나친 절토나 성토, 과도한 사면‧옹벽 설치는 지양한다. 옹벽 설치 시 전체 높이는 15m 이하로 한다. 옹벽 한 단의 높이는 3m이하로 하고, 계단식 설치 시 옹벽 높이의 2분의1 이상으로 최소 1미터 이상의 소단을 설치한다.△단지배치 : 시야확보, 개방감, 주변지역과의 연계 등 공공에 대한 배려와 기여가 되도록 계획한다. 철도, 고속국도, 일반국도 등 폭 30m이상 도로변에 위치한 단지는 대지 경계선에서 10m이상 이격하고 그 사이에 수림대를 조성한다.△건물형태 :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위해 한 개동 입면의 지나친 고저차를 지양한다. 탑상형 배치 시 주동은 연속 5세대이하, 국민주택규모는 6세대 이하로 한다.△단지동선 : 보행자 동선의 연속성과 보행자 전용공간을 확보한다. 지하주차장 입구까지의 동선은 가급적 짧게 계획한다. 조망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옹벽‧사면 방향 전면배치를 지양하고, 불가피할 경우 충분히 이격한다.△평면 : 각 세대는 자연통풍이 가능하도록 계획한다. 거실 및 각 침실에 냉매배관을 설치한다. 발코니 다용도실의 수전은 동결방지를 위해 외벽에 설치하지 않는다.△주차장 : 단지 지하에 설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법정 주차대수의 120%이상을, 국민주택규모 초과 세대의 경우 130%이상을 확보한다. 자연채광, 환기가 용이하게 썬큰, 피난계단 등을 설치한다. 차량 진출‧입 시 전조등이 세대 전용부분을 직접 비추지 않도록 한다.△범죄예방설계 : 단지 및 건축물의 방어적 공간특성을 높여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설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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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년간 서버 가상화 사업 통해 예산 28억원 절감1대의 물리적 서버를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대의 가상 서버로 나눠 사용하는 기술인 서버가상화를 통해 경기도가 4년 동안 총 2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29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2014년 당시 미래창조과학부(現 과학기술정통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을 지원받아 이를 토대로 2015년에 ‘가상화 기반의 전산서버통합시스템 구축(이후 서버가상화 사업) 1차 사업’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최근 20대의 물리적서버를 141대의 가상화서버로 나누는 작업을 완료해 2015년부터 시작된 총 4차례의 서버가상화 사업이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2015년 서버 노후화로 교체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예산 절감을 위해 서버가상화 작업을 시작했다. 이 작업은 1대의 서버에서 1대의 작업만 할 수 있는 기존 시스템과 달리 1대의 물리적 서버를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대의 서버로 나눠 각각의 다른 관리자가 실제 서버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기도는 물리적 서버 1대당 최소 5개에서 최대 9개까지 가상서버로 나눠, 경기사이버장터, 경기도이야기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가상화 서버는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자원을 할당받을 수 있으며, 하드웨어 도입에 소요되는 시간과 예산, 별도의 관리가 필요 없어 예산절감과 관리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도가 가상서버를 사용 중인 관리자들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결과 90%가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치권 경기도 정보통신보안담당관은 “실제로 141대의 물리적 서버를 구입한 상황과 비교하면 지난 4년 동안 서버 도입비용 약 26억 원과 유지보수와 전기료 약 2억 원 등 총 28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상황”이라며 “가상화 서버의 여유 자원을 메일시스템 고도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어서 예산절감 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노후 서버 교체를 서버 가상화 사업으로 완료한 데 이어 향후 스토리지 가상화와 PaaS(Platform as a Service) 등 보다 발전된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 공공서비스를 도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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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의 ‘직장생활 꿀팁’ 책으로 담다[사진] 출근 준비하는 내용을 담은 페이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이정주, 이하 ‘공단’)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장예절을 알기 쉬운 글로 담은 「보람씨의 행복한 직장생활」을 펴냈다.2017년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장애인임금근로자의 평균 근속기간은 6년인데 비해 발달장애인은 3년 9개월로 직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책은 발달장애인의 직업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인공 보람씨의 하루일과에 따라 출근 준비, 대중교통 이용, 출근, 점심시간, 퇴근 등으로 구성하였다.또한, 현재 작가로 활동 중인 정은혜 씨가 삽화를 그렸고, 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의 훈련생이 내용과 삽화를 감수하는 등 발달장애인들의 참여로 완성되었다. 주인공 보람씨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인 정은혜 작가의 실제 직장생활을 바탕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많은 발달장애인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공단 고용개발원 이정주 원장은 “이 책을 본 발달장애인이 사회에서 보다 자신감 있게 행복한 직장생활을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공단 고용개발원은 지난해 발달장애인의 노동권과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알기 쉬운 노동법’ 및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정보 안내서 ‘빵빵 꿈을 실은 job버스’를 발간한 바 있다.발달장애인을 위해 알기 쉬운 글로 제작된 자료는 공단 홈페이지(http://www.kead.or.kr)에서 파일로 내려 받을 수 있고,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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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국제반부패회의’, 2020년 대한민국에서 열린다[사진]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김태응 상임위원이 25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18차 국제반부패회의(IACC) 폐막식에서 2020년 제19차 IACC 회의 한국 개최를 수락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대한민국이 2020년에 열리는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International Anti-Corruption Conference, 이하 IACC)의 개최국으로 최종 결정됐다. IACC는 25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18차 회의 폐막식에서 대한민국을 제19차 회의 개최국으로 공식 선언했다.IACC는 세계 반부패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국제투명성기구(TI)와 각국 정부가 공동으로 2년에 한번 개최하는 국제반부패회의로 명실상부한 최대 규모의 국제 반부패 연대의 장이다. 여기에는 140개국의 각료급 대표와 시민사회·국제기구·언론 등 반부패 전문가 2천여 명이 참석한다. 국내 반부패정책의 통제탑 역할을 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새 정부 출범 이후 IACC 차기 회의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IACC는 제19차 회의 개최국을 대한민국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대한민국이 청렴사회를 향한 시민사회의 역량을 결집해 평화적이고 민주적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민·관 협력형 반부패 거버넌스를 실현해 가고 있는 점’을 주목했다고 밝혔다.오는 2020년 6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9차 IACC는 대한민국의 반부패 경험과 교훈을 전 세계와 공유함으로써 국제사회와의 반부패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청렴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9차 IACC는 청렴사회 구축과 관련 각국 정부, 시민사회의 경험을 교환하고 부패척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5개의 전체세션과 50여개의 워크숍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본 회의 이외에도 국제 반부패 영화제, 반부패 청렴 콘서트, 반부패 청년단 활동* 등 부대행사를 통해 2030 세대가 부패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세계 각국의 청년 기자단을 선정해 IACC 행사 현장취재와 주요 인사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는 활동국민권익위 김태응 상임위원은 차기 개최국 수락연설에서 “대한민국은 정부와 시민사회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했고 이제 그들이 함께 모여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서로 협력하고 있다.”라며,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를 통해 청렴사회를 향한 한국의 촛불정신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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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체납자 대여금고 64개 강제개봉 … 10억2천만원 징수[사진] 강제개봉한 대여금고에서 나온 외화경기도가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고액체납자의 대여금고 압류를 통해 올해 10억2천만 원의 세금을 징수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여금고는 고객이 화폐, 유가증권, 귀금속 등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은행으로부터 빌려 쓰는 고객전용 소형금고다. 경기도 광역체납팀은 지난 4월 도내 1천만 원 이상 세금체납자 4만1819명을 대상으로 대여금고 사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 301명이 대여금고를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냈다. 경기도는 이 가운데 파산, 사망, 신탁(소유권이 넘어간 상태), 초과압류(다른 재산 압류로 대여금고 압류가 불필요한 상황) 상태인 대여금고 174개를 제외한 나머지 127개의 대여금고를 압류 조치했다. 경기도는 압류한 127개 대여금고 중 64개(64명)를 강제개봉하고 이들이 체납한 세금 10억2천만 원을 징수했다. 나머지 63개는 아직 개봉전이어서 도가 징수할 수 있는 세금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경기도가 대여금고를 압류조치하자 체납자들의 세금납부가 줄을 이었다. 도 설명에 따르면 A종교단체는 압류조치 이후 1억 원의 체납세금을, B의약품 제조업체 대표 역시 2천만 원의 체납세금을 즉시 납부했다. 오태석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대여금고 조사결과 유망 법무법인의 변호사, 의사, 상장회사 대표 등은 수 천만 원에 달하는 외화· 보석 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세금을 내지 않고 있었다”면서 “계속해서 다양한 징수기법을 개발·동원해 조세정의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아직 개봉을 하지 않은 고액체납자들의 대여금고 역시 강제개봉을 추진해 체납세금을 징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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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광장서 11월6일 KBS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용인시는 오는 11월 6일 시청 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용인시편’ 공개 녹화무대가 열린다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은 36년째 1700회 이상 전국 곳곳을 순회한 국내 최장수 대국민 참여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낮 KBS1 TV에서 방영된다. 용인시편 녹화무대는 방송인 송해의 사회로 진행되며 인기가수 태진아, 현숙, 한혜진, 윤수현, 이병철 등도 출연해 흥을 더할 예정이다. 시는 본 녹화에 앞서 오는 31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노래자랑 참가 신청을 받는다. 용인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관내 직장인, 학생 누구나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11월 4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리며, 예심을 통과한 15명이 본선 에 올라 11월 6일 공개녹화에 참여하게 된다. 공개녹화 장면은 내년 1월 중 KBS1 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05만 시민들이 여유롭고 활기찬 명품문화도시 용인을 느낄 수 있도록 KBS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했다”며 “용인시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콜센터 157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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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시장·병원 주변에서 많이 발생[사진1] 사고 발생장소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자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점검 결과를 발표하였다.이번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49곳* 중에서,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시장 주변으로 총 18건이 발생하였다.작년 기준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4,185명 중 보행 사망자는 1,675명(40%)이며, 그 중 노인 보행 사망자는 906명(54%)으로 노인들이 보행자 교통사고에 가장 취약한 실정이다.한편, 지난 3년간 노인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장소*는 시장**, 병원 주변 등 노인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나타났다.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에서 발생한 전체 323건에 대한 사고발생 유형을 살펴보면, 도로 횡단 중 194건(60%), 길 가장자리 통행 중 23건(7%), 차도 통행 중 20건(7%), 보도 통행 중 12건(4%), 기타 71건(22%) 순으로 발생하였다.가해 운전자 법규 위반사항을 보면, 안전운전 불이행 219건(68%),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74건(23%), 신호위반 14건(4%), 기타 16건(4%) 순으로 나타났다.[사진2] 사고 발생시기계절별로는 추운 날씨로 인해 행동이 둔해지는 겨울철(11월~1월, 93건, 29%)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시간대별로는 활동인구가 많은 낮 시간(12~14시, 50건, 15%)에 가장 많았다.합동점검 결과, 노인 행동특성을 고려하여 무단횡단 방지시설, 횡단보도 설치, 보도설치 및 신호시간 조정 등 모두 295건의 시설 개선사항이 발견되었다.행정안전부는 단기간 개선이 가능한 224건(76%)은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정비계획을 수립해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하도록 하고, 차로폭 축소와 정류장 이설 등과 같이 예산이 많이 소요되거나 정비 기간이 오래 걸리는 71건(24%)에 대해서는 내년 연말까지 개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아울러, 경찰청·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노인들의 보행안전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고,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홍보와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노인 보행 사망자가 전체 보행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정부의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정례적 진단과 정비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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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의무부과 통지서, 이제 스마트폰으로 확인![사진] 2019년부터 시행 예정인 모바일 통지서 발송 체계병무청(청장 기찬수)은 2019년부터 전면 시행 예정인 스마트폰을 이용한 통지서 발송 서비스를 2018년 10월부터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병역의무부과 통지서를 우편, 전자우편(이메일) 등으로 송달했으나, 국회 국방위원회 백승주 의원 제안으로 이동통신 단말장치에서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통한 통지서 송달이 가능하도록 지난 2017. 11. 28.부로 병역법이 개정되었고, 이에 통지서 전자송달(모바일) 발송 시스템을 2018년 12월까지 구축 완료해 2019년부터 스마트폰 발송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개시 할 계획이다.이 시스템은 병무청 앱과 카카오 알림톡으로 구성되며, 2018년 10월부터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카카오 알림톡을 이용하여 통지서 발송을 우선적으로 시범운영하게 된다.시범운영 대상은 전자송달에 의한 통지서 수신을 동의한 2018년 11~12월 중 입영할 현역입영대상자로 카카오 알림톡에서 통지서를 확인할 수 있다.병무청 앱 구축이 완료되는 2019년부터는 병역판정검사대상, 현역병입영 및 사회복무요원 소집, 병력동원훈련소집 등 모든 병역의무부과 통지서가 서비스 대상으로 확대된다.모바일 통지서는 1차로 병무청 앱을 통해 발송하고, 병무청 앱에서 통지서를 확인하지 않을 경우 2차로 카카오 알림톡으로 통지서를 송부하여 통지서 미확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병역의무자의 불이익을 방지할 예정이다. 병역의무부과 통지서를 병무청 앱과 카카오 알림톡으로 받아보기 위해서는 병역의무자의 수신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병무청은 입영일자 본인선택, 각 군 지원 등 입영신청 시 ‘모바일 앱’에서 통지서를 받아보는 것을 동의를 할 수 있도록, 병무청 누리집 화면 개선, 안내문 발송 및 알림톡 전송을 통해 서비스 신청을 장려해 나갈 계획이다. 수신 동의신청 절차는 병무청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 후, 바로 ‘모바일 앱 통지서’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누리집에 접속이 어려운 사람은 가까운 지방병무청을 방문하거나 병무민원상담소를 통해 전화(1588-9090)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의무부과 통지서를 스마트 폰으로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도록 ‘모바일 앱 통지서 발송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며, 언론․온라인 등 수요자 맞춤식 홍보를 통해 모바일 앱 통지서 서비스 신청자를 확보하여 병역의무자 편의를 제고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