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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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철종이 직접 부른 OST ‘첫눈처럼’ 17일 발매tvN 드라마 '철인왕후' 김정현. 사진 출처: tvN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철인왕후' OST 제작사 빅오션ENM은 12일 철종 역을 맡았던 배우 김정현이 직접 작사 가창 참여한 OST ‘첫눈처럼’이 17일 공개 된다고 밝혔다. ‘첫눈처럼'은 첫눈이 올 때 누군가에게 다가가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철종(김정현)과 김소용(신혜선)의 깊은 감정선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노래다. 애틋한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마음까지 시리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김정현이 부른 철인왕후 OST 제목 '첫눈처럼'은 마지막 회였던 20회를 연상시키며, 소용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절절히 그려진다. ‘첫눈처럼’은 19회 말미 예고편에서 일부 공개됐다. 곡 녹음이 완료되었음에도 발매되지 않았던 이유는 철인왕후 피지컬 앨범 발매일에 맞추기 위해서였다. 미리 공개된 '첫눈처럼' 의 짧게 공개된 가사 중, '빛 하나 보이지 않았던 나의 삶 속에' 란 가사는 소용을 만나기 전, 그의 암흑기와도 같았던 어린 시절과 수렴 청정시기를 말하고 있다. 한편, '철인왕후' 마지막 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8.6% 최고 20.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하면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전국 기준 또한 자체 최고 기록인 평균 17.4% 최고 19.3%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김정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제대로 증명했으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tvN 주말극 '철인왕후'는 본편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에피소드를 담은 에필로그 '철인왕후 : 대나무숲'는 티빙을 통해 독점 공개된다. 김소용(신혜선)과 철종(김정현)을 비롯한 궁내 주요 인물들의 후일담을 예고해 많은 애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철인왕후: 대나무숲'은 총 6개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2월 13일 '첫 만남의 비밀', '승부의 비밀', '여인의 비밀'을 엮은 1화가, 14일은 '남사친의 비밀', '현실 남매의 비밀', '멸망의 비밀'을 엮은 2화가 티빙에서 독점 공개됐다. '철인왕후: 대나무숲'은 양일간 '철인왕후' 본편 종료 시점에 맞춰 순차 공개 예정이며, 티빙 유료회원 대상으로 서비스 된다. 배우 김정현은 소속사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아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철인왕후' 드라마를 좋아해 주시고 재미있게 봐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시청자분들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었다면 저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큰 기쁨이다.”며 진심을 담은 감사 인사와 함께 직접 노래와 작사에 참여한 OST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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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달이 뜨는 강> 허정은,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첫 방송 포문 제대로 열었다‘달이 뜨는 강’ 방송화면. 사진 출처: KBS2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제작 빅토리 콘텐츠)이 어제(15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허정은은 당차고 강직한 어린 평강의 모습을 완벽히 그려내며 돋보이는 활약 펼쳤다. 평원왕(김법래 분)의 딸로 등장한 허정은은 다부진 공주의 모습을 똑 부러지게 표현해내며 믿고 보는 아역 배우의 진가를 또 한 번 증명했다. 그녀는 공주이지만 “아버님의 뒤를 이어 나라의 태왕이 될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무예를 배우는 것은 물론, 역도의 칼에 쫓기면서 이를 악물고 달리는 강인함, 어린 온달(서동현 분)과의 만남에서 보인 새침함까지 평강의 다채로운 면모를 유려하게 그려내며 극 초반의 서사를 탄탄하게 쌓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에 놓인 어린 평강의 눈빛, 말투, 표정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는 디테일한 열연으로 보는 이들을 한층 몰입하게 만들었다. 첫 방송의 포문을 연 허정은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 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이다. 오늘(16일) 오후 9시 30분, 2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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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레시피' 하윤주♥주종혁 천 년에 걸친 악연, 사랑으로 풀었다.KBS 1TV 설 특집 뮤지컬드라마 ‘구미호 레시피’ 사진출처 : KBS ‘구미호 레시피’에서 하윤주와 주종혁이 천년에 걸친 악연을 사랑으로 풀어냈다. 어제(13일) 방송된 KBS 1TV 설 특집 뮤지컬드라마 ‘구미호 레시피’(연출 김대현/극본 경민선) 마지막 회에서는 구미호 여희(하윤주 분)를 둘러싼 승환(주종혁 분), 윤호(무진성 분)의 천년에 걸친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실타래가 모두 풀렸다. 이 날 방송에서는 각자의 사랑을 되찾으려고 힘을 합친 여희와 승환의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여희와 승환은 때때로 상대방에서 묘한 감정을 느끼며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여희의 머리꽂이가 승환의 팔 상처와 일치, 두 사람 사이에 심상치 않은 사연이 숨겨져 있음을 짐작케 했다. 이어 여희는 산신령(양금석 분)과 월화노인(이희문 분)으로부터 승환이 귀인이자 액운이라는 사실을 통보받고 분노를 숨기지 못했다. 바로 천 년 전 진우도령을 죽이고 자신을 해한 사냥꾼 걸마가 승환의 전생이었던 것. 결국 여희는 선영(김나니 분)으로 변해 승환에게 똑같이 앙갚음 하려 했으나 사냥꾼 김춘성(태항호 분)의 화살에 맞으면서 그녀의 결심은 무너지고 말았다. 계속해서 여희를 향한 사랑을 깨달은 윤호는 선영과 파혼까지 감행했다. 하지만 또 다시 나타난 사냥꾼 김춘성과 맞서는 여희를 보고 그녀가 구미호라는 것을 알게 된 윤호는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딸을 살리고자 여우 구슬을 차지할 생각에 눈이 먼 김춘성의 공격은 거세어졌다. 그 때 여희에 대한 감정과 전생의 기억이 되살아난 승환이 등장, 여희를 향해 날아오던 화살을 대신 맞으며 “곁에 있고 싶어. 여희 너랑 함께 아프고 싶어. 그래서 왔어”라며 애절한 고백을 건네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에 여희는 화살 때문에 곧 죽을 위기에 처한 승환에게 여우구슬을 건네주며 그의 목숨을 살려냈다. 그간 두 사람 사이를 떠돌던 원인 모를 감정들이 사랑이었음을 자각한 여희와 승환은 입맞춤으로 전생과 화해, 현생에서의 새로운 인연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처럼 ‘구미호 레시피’는 구미호라는 친숙한 소재에 재기발랄한 상상력을 더해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더불어 한국적인 소리와 전주 한옥마을 등을 배경 삼아 펼쳐진 유려한 영상미의 조합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며 설날에 가장 걸맞은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케이소리(K-Sori)의 저력을 또 한 번 실감케 한 KBS 1TV 설 특집 뮤지컬드라마 ‘구미호 레시피'는 시청자들의 가슴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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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산후조리원→며느라기' 쉼 없는 흥행 행보배우 박하선. 사진출처 : 에스엠엔터테인먼트 박하선 주연의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가 매회 100만 뷰를 기록, 누적 조회 수 1천700만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가족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훈훈하면서도 현실적인 결말로 다양한 입장에서 되돌아보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 단연 마지막까지도 주인공 '민사린'을 연기한 배우 박하선의 활약이 컸다. 원작 웹툰에서 튀어나온 듯 헤어스타일, 표정, 행동 등 민사린 그 자체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인 박하선은 '나'와 '아내이자 며느리'로서의 삶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세세하게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많은 여성들에게 공감과 위로, 용기를 선사했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 "누군가의 당연한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한 삶이 아닌, 나를 위해 사는 삶은 그렇게 천천히 시작되고 있었다"라는 작품을 관통하는 박하선의 내레이션은 민사린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감정들을 복합적으로 담아내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박하선은 "'마지막'이란 말은 누가 만들었는지 참 슬픈 것 같다. 벌써 '며느라기' 마지막 회로 인사드리게 됐다. 이번 설날은 서운하거나 싸울 일 없이 무사히 보내시길 바란다. 명절이나 주말 50부작으로 가야한다는 반응들을 보며 참 좋았다. 다 같이 전 부치다, 식사하다 문득 한 번쯤 보며 좋았을 것 같다. 우리의 모습은 아닌지. 모든 분이 세상이 정한 기준이 아닌 스스로 선택하는 삶을 살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기대 이상으로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행복했다. 좋은 작품 만들어준 수신지 작가님, 또 그 작품을 멋지게 드라마로 각색해준 이유정 작가님, 끝까지 완벽한 연출 보여주신 미녀 이광영 감독님, 너무 멋진 배우들과 스태프분들, 많은 댓글로 호응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했다.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 참 좋은 드라마를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슬프지만 기쁘게 안녕. 사린아 잘 살아!"라고 마무리 인사를 건넸다. 한편 '산후조리원'과 '며느라기'를 통해 대한민국 여성들을 대변하는 아이콘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박하선은 오는 2월 24일 개봉하는 영화 '고백'으로 스크린에 컴백하며, 3월에는 tvN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의 '산부인과로 가는 길' 편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특히 '고백'으로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배우상을 수상한 박하선은 이전에는 본 적 없는 강렬한 연기로 호평받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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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김명수 죽음을 코앞에 둔 절체절명의 순간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사진출처 : 아이윌 미디어 오늘(8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 연출 김정민/ 극본 박성훈, 강민선/ 제작 아이윌 미디어) 15회에서는 전라도 관찰사 변학수(장원영 분)의 폭정에 맞서는 암행어사단의 고군분투와 끊임없는 위기 상황이 펼쳐져 손에 땀을 쥐게 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성이겸(김명수 분)과 홍다인(권나라 분), 박춘삼(이이경 분)이 평화로운 일상을 벗어나 다시 암행어사단으로 뭉쳐 여정을 떠났다. 전라도 관찰사가 폭정을 저지른다는 상소가 올라왔고, 그곳에 정착한 이복동생 성이범(이태환 분)의 신변을 걱정한 성이겸이 과감히 결단을 내린 것. 이렇듯 악의 무리를 소탕하려는 암행어사단의 모험이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성이겸이 또 한 번 궁지에 빠진다고 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오늘(8일) 공개된 사진에는 자신을 향해 칼을 겨누는 수많은 사병에게 둘러싸인 성이겸의 모습이 담겨 진퇴양난의 상황을 보여준다. 순식간에 위협당하는 처지가 된 성이겸은 누군가를 향해 분노에 찬 눈빛을 보내고, 저 멀리 홍다인과 박춘삼은 발을 동동 구르며 이 장면을 지켜보고만 있어 궁금증이 커진다. 뿐만 아니라 이들을 도우러 달려온 무예별감 최도관(신지훈 역)마저 난감한 상황에 휘말린다고 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악의 세력을 징벌하러 나선 성이겸의 앞길을 막는 자가 누구인지, 어사단이 힘을 합쳐 이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오늘(8일)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청춘 어사단의 모험은 오늘(8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암행어사’는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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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펜트하우스2, ‘유진’ 냉기 서린 분위기 속 '살기충천' 섬뜩 눈빛 공개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사진 제공:SBS ‘펜트하우스2’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유진이 차갑게 내려앉은 냉기 서린 분위기 속 섬뜩한 눈빛을 번뜩이고 있는 ‘살기충천’ 기세가 공개됐다.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 유진은 청아예고 시절, 숙명의 라이벌이었던 천서진(김소연) 때문에 목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고 성악을 포기, 딸 배로나(김현수)에게는 가난을 물려주지 않고자 억척스럽게 살아온 오윤희 역을 맡았다. 특히 오윤희는 25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 천서진으로부터 갖은 모함과 악행을 당한 끝에 복수를 품었고, 심수련(이지아)의 도움으로 헤라팰리스에 당당히 입성했던 터. 그러나 오윤희는 자신이 심수련의 친딸인 ‘민설아(조수민) 살인사건’의 진범임을 깨달은 후 사건을 은폐하기로 결심, 심수련을 배신하고 주단태(엄기준)의 손을 잡았다. 하지만 결국 ‘민설아 살인사건’의 자수를 선택한 오윤희는 주단태의 음모로 ‘심수련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경찰에 체포되고 말았다. 이후 로건리(박은석)에 의해 호송차에서 탈주한 오윤희는 로건리와 격렬한 대립 끝에 날카로운 흉기로 자신의 목을 찌르고 쓰러진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경악하게 했다. 무엇보다 유진은 욕망에 사로잡혀 점점 괴물이 되어가는 엄마 오윤희의 밀도 짙은 심리 상태를 매회 촘촘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활약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더욱이 상류사회에 입성하고자 극에서 극으로 변화해가는 오윤희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하면서 분당 최고 시청률의 ‘최다 주인공’으로 등극하는 등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와 관련 유진이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와는 180도 달라진 외양으로 첫 등장한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기존의 단아한 단발머리에서 정리되지 않은 긴 머리 스타일이 되어 나타난 만큼 시간이 오래 흘렀음을 짐작케 하는 상황. 긴 머리를 하나로 동여맨 오윤희는 수척해진 얼굴과 감정이 무뎌진 듯 초점 없는 눈동자를 드리워 당당함이 넘치던 과거와는 대비되는 모습을 자아내고 있다. 더욱이 지난달 12일 ‘펜트하우스 히든룸-숨겨진 이야기’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1차 티저에서는 모자를 쓴 오윤희의 옆모습과 함께 “나 아직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어”라는 살벌한 목소리가 울러 펴지며 앞으로의 복수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과연 오윤희가 생사의 갈림길에서 어떻게 살아나게 된 것인지, 자신을 무너뜨린 천서진과 주단태에게 어떤 복수를 펼쳐나가게 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주단태에 의해 심수련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죽음 직전에 이르렀던 오윤희가 시즌2에서는 지금껏 보지 못한 복수의 행보를 폭주하게 될 것”이라며 “더욱 독하고 단단해져 돌아온 오윤희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SBS 신년특집 ‘AI VS 인간’ 후속으로 오는 2월 19일(금)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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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펜트하우스2, 또 한 번의 신화를 위해 의.기.투.합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사진 제공: SBS 펜트하우스2 유진-김소연-엄기준-신은경-봉태규-윤종훈-박은석-윤주희-하도권 등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주역들이 또 한 번의 신화를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한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2월 19일(금) 첫 방송 될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미디어)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를 담는다. 무엇보다 ‘펜트하우스’ 시즌1은 파격적인 중독성 스토리,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美친 열연이 시너지를 터트리며, 매회 시청률-화제성-조회수-파급력에서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최종회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31.1%까지 치솟으면서 지상파 미니시리즈 중 5년 만에 30%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지난달 12일 방송된 ‘펜트하우스 히든룸-숨겨진 이야기’는 닐슨코리아 기준, 1부, 2부 평균 시청률 10.7%, 순간 최고 시청률 13.8%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는가 하면, 이날 첫 선을 보인 ‘펜트하우스2’ 1차 티저, 선공개 영상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펜트하우스2’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이와 관련 ‘펜트하우스2’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정 포텐을 재가동한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펜트하우스’ 시즌1 종영 후 잠깐의 휴식기를 가졌던 배우들은 서로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네며 반가움과 설렘을 드러냈던 상태. 이어 김순옥 작가-주동민 감독의 인사말과 각오로 시작된 대본 리딩에서는 배우들의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가 여실히 펼쳐져 현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특히 주동민 감독은 “앞으로 7개월간 같이 잘해서 자랑스럽고 즐거웠다고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잘 부탁드린다”라는 격려의 말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독한 모성애로 인생을 걸고 질주하다 괴물로 변한 오윤희 역을 통해 ‘인생캐 경신’을 이룬 유진은 강인해진 눈빛과 목소리로 오윤희를 구현, 현장을 압도했다. 시즌1에서 끝없는 악행을 펼치며 결국 펜트하우스를 차지, ‘악녀’의 새 역사를 쓴 천서진 역 김소연은 순식간에 시선을 집중시키는 몰입력과 천서진에 완벽 빙의된 날카로운 톤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심수련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던 극악무도의 끝판왕 주단태 역 엄기준은 냉혈함이 물씬 묻어나는 어조로 명불허전 연기력을 입증했다. 더불어 비밀스러운 이중생활로 관심을 모았던 강마리 역 신은경, 마마보이이자 악트리오의 주축 멤버인 이규진 역 봉태규, 아내 천서진과 격렬한 대립 끝에 병원장에서 물러났던 하윤철 역 윤종훈, 민설아에 이어 심수련까지 잃은 절망적인 상황과 부딪힌 로건리 역 박은석, 이규진의 아내이자 전 아나운서 출신 고상아 역 윤주희, 전형적인 강약약강으로 얄미움의 끝판왕을 선사했던 마두기 역 하도권 등 ‘펜트2’ 주역들은 대체불가 존재감을 뿜어내며 각 캐릭터들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여기에 김현수-진지희-김영대-한지현-최예빈-이태빈 등 ‘펜트 키즈’들 역시 활력을 더하며 ‘펜트하우스2’를 향한 기대심리를 폭발시켰다. 제작진은 “이미 입증된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과 단단한 연기 케미, 시즌2를 향한 열정과 더욱 폭발적인 스토리가 합을 이루면서 대본 리딩만으로도 심장을 뛰게 했다”며 “대사 한 마디를 내뱉을 때마다 장면이 생생하게 그려졌을 만큼 대본 리딩에서부터 완벽한 호흡을 펼쳐낸 배우들의 열연을 ‘펜트하우스2’ 본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SBS 신년특집 ‘AI VS 인간’ 후속으로 오는 2월 19일(금)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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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심쿵’을 부르는 역대급 엔딩 장면이 탄생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사진 출처: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방송 캡처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은 ‘심쿵’을 부르는 역대급 엔딩 장면을 탄생시키며 최고의 시청률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전국 13.6%로 자체 최고 시청률 연이어 경신하고 있는 ‘암행어사’에서 김명수와 권나라가 심장 떨리는 첫 입맞춤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손병호의 처참한 몰락, 진실을 밝혀낸 어사단의 대활약, 통쾌한 권선징악 스토리와 애틋한 로맨스까지, 월요일 밤 안방극장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어제 방송에서는 성이겸(김명수 분)과 홍다인(권나라 분), 박춘삼(이이경 분)이 휘영군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밝히고 악의 세력에 정면으로 맞섰다. 앞서 성이겸은 홍다인의 아버지 휘영군의 죽음을 목격한 전라도 관찰사가 지니고 있던 서신을 찾아 헤맸다. 이 서신은 휘영군이 역적이 아니라는 결정적 증거로, 그의 누명을 풀고 탐관오리들의 음모를 고발할 유일한 단서였기 때문. 우여곡절 끝에 서신을 손에 넣었지만 서용(박주형 분)의 습격을 받아 쓰러지는 성이겸의 모습은 긴박함이 넘치는 엔딩을 만들어내며 안방극장에 놀라움과 충격을 안겼다. 어제 방송에서는 사건의 진실에 완전히 다가간 어사단의 활약이 그려졌다. 성이겸은 위기의 순간 박춘삼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구할 수 있었고, 곧장 서용을 체포해 한양으로 향했다. 하지만 갈증에 고통스러워하는 서용에게 물을 떠다 주며 “세상에는 이렇게 타는 목마름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그들에게 물 한 모금 마시게 해주는 사람이다”라고 충고를 남겨 그를 동요하게 만들기도. 어사단을 위협해온 장본인이자 끔찍한 죄를 저지른 악인이지만 아량을 베풀며 포용하는 성이겸의 면모는 진정한 ‘암행어사’ 그 자체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도 뜨거운 감동을 안겼다. 당당히 궁궐에 입성한 암행어사단의 등장으로 인해 순식간에 전세가 역전, 짜릿한 상황이 이어졌다. 역적으로 몰려 참형을 당하기 직전이었던 도승지 장태승(안내상 분)이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것은 물론, 영의정 김병근(손병호 분) 일가가 저질러온 악행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된 것. 한순간에 권세와 재산을 모두 잃고 나락으로 떨어진 김병근과 김만희(채동현 분) 부자와 아버지의 오욕을 씻고 종친의 신분을 회복한 홍다인의 처지가 극명히 대비되며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런가 하면 성이겸과 홍다인의 달라진 관계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안방극장의 심장 박동 수를 높였다. 성이겸은 종친이 된 홍다인에게 “이제 더 이상 나리라 부르지 마십시오”라고 당부하며 선을 그었지만, 그의 배필을 찾으려 하는 장태승 앞에서는 은근한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암행어사와 다모에서 관원과 왕족의 신분으로 변화가 생긴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이어질지, 호기심과 두근거림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고을에 남은 성이범(이태환 분)과 강순애(조수민 분)가 뜻밖의 난관을 마주하며 새로운 긴장감이 감돌았다. 오래전 강순애에게 수청을 들라고 강요했던 변학수(장원영 분)가 전라도 관찰사로 신규 부임해 이들의 눈앞에 나타난 것. 백성들을 마구잡이로 두들겨 패는 그의 횡포를 보다 못한 성이범이 분노를 참지 못하고 나섰고, 곧이어 변학수의 수상쩍은 웃음까지 포착돼 앞으로 이들을 둘러싸고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임무를 다한 어사단은 헤어져 각자의 일상을 찾아갔지만, 성이겸은 홍다인에게 전할 말이 있다며 그녀를 찾아갔다. 하지만 홍다인 역시 그의 집으로 향했다가 헛걸음을 했고, 엇갈린 두 사람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결국 발길을 돌리던 중 마주친 두 사람은 밤하늘 아래 함께 거닐며 조심스레 서로를 연모하는 마음을 고백했고, 애틋한 시선 속 입을 맞추며 로맨스에도 불을 지펴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는 오늘(2일) 밤 9시 30분에 1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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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동하, 로맨스 시작과 동시에 물거품사진제공 : KBS2 ‘오! 삼광빌라! 방송화면 캡처. 제이와이드컴퍼니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프로덕션 H, 몬스터유니온)에서 장준아 역으로 극에 완벽하게 녹아 들어 재미를 더하는 열연을 보이고 있는 동하의 극 중 로맨스가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0일(토) 방송된 39회에서 장준아(동하 분)는 이해든(보나 분)을 향한 마음이 깊어져 가는 동시에 자신이 김정원(황신혜 분)의 아들임을 밝히기 위한 타이밍을 찾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해든을 향한 돌직구 고백으로 안방극장을 심쿵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해든의 마음을 확인한 뒤 예쁜 키스로 드디어 두 사람의 로맨스가 썸에서 연애로 발전하는 것인지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 어제(31일) 40회 방송에선 자신을 해든의 남친이라고 말하며 꽁냥꽁냥한 분위기로 귀여운 커플의 면모를 보인 준아는 행복해하면서도 정원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털어놓지 못해 불안한 마음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삼광빌라로 가게 된 그는 끝내 정원과 마주치고 해든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 잔뜩 화가 난 해든은 “다시 삼광빌라에서 나가라”며 “일 외에 나머지는 전부다 취소”라고 말했고, 준아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물거품이 된 로맨스에 좌절했다. 이에 과연 준아는 해든과 다시 로맨스를 이어갈 수 있을지, 삼광빌라에 본격 입성한 준아가 앞으로 어떤 활약으로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들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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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철인왕후> 김태우, 김정현에게 된통 당했다!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 증폭!tvN ‘철인왕후’ 방송화면 캡처. 사진제공: 제이와이드컴퍼니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연출 윤성식/극본 박계옥, 최아일/제작 STUDIO PLEX, 크레이브웍스)에서 대왕대비(배종옥 분)의 동생이자 궁중 권력의 중심 ‘김좌근’ 역으로 빨간 맛 연기를 보이고 있는 김태우의 극 중 운명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13, 14회 방송에서 철종(김정현 분)이 스스로 꾸민 암살 계획으로 인해 함정에 빠지며 파직 위기에 놓인 김좌근(김태우 분)은 어명을 받아들이지만 억울함을 소명할 기회를 달라고 청했다. 이어 비밀 장부를 손에 넣고 이를 빌미로 대신들에게 힘을 모아줄 것을 협박했지만, 김소용(신혜선 분)의 독살 계획까지 물거품이 되면서 대왕대비가 김좌근에게도 책임을 안고 가라고 말해 두 사람의 관계가 또 틀어질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김태우는 극 중 김좌근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는 대체불가 열연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궁중 권력을 두고 벌어지는 악행의 중심에 선 그의 냉혈한 눈빛과 날 선 대립, 독보적인 위엄을 과시하는 김태우는 자신만의 묵직한 카리스마로 극을 한층 쫄깃하게 만들며 몰입도 높이는 전개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에 과연 김좌근이 어떤 선택을 할지 호기심이 높아지는 동시에 김태우가 남은 방송에선 어떤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15회는 내일(3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