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5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흑인ㆍ예술영화 애호가 발길…한국영화 '터널'도 선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부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 영화 '사우스사이드 위드 유'(Southside with You)가 개봉 첫 주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이 영화는 지난 28일 개봉해 첫 주말 기간에 개봉관 813곳에서 306만65달러(약 33억 원)를 벌어들이며 북미 박스오피스 13위에 올랐다. 스크린 당 평균 티켓 판매고는 3천763 달러(약 419만 원)로 주목할 만한 편이라고 미국 연예 웹진 데드라인 할리우드는 평가했다. ...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추석 연휴 영화 '라인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추석 연휴가 여름방학에 이은 극장가의 대목인 만큼 크고 작은 영화들이 신중히 개봉일을 정하고서 관객몰이에 채비를 갖추고 있다.우선 한국영화 2편과 외화 2편 등 대작 영화 4편이 스크린에 내걸린다. 이른바 추석 연휴 '빅4'다. 어린이·가족 관객을 노린 애니메이션과 가을을 맞아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성 영화도 틈새시장을 노리며 관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 '밀정' vs '고산자', '매그니피센트 7'vs '벤허'추석 연휴 '빅4' 가운데는 ...
여배우 1위 로런스, 존슨의 72%…영화계 성차별 만연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장현구 특파원 = 미국 프로레슬링 스타에서 할리우드 액션 배우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드웨인 존슨(44)이 세계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배우가 됐다.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전 세계 남자배우 수입 순위에서 존슨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 사이 6천450만 달러(약 720억1천425만 원)를 벌어들였다. 전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액션 배우 존슨 [AP=연합뉴스 자료 사진]그는 3년 연속 이 부문 1위를 지키던 '아이언맨' 로버트...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메릴 스트리프, 케이트 블란쳇, 줄리아 로버츠 등 할리우드의 연기파 여배우들의 신작이 한꺼번에 쏟아진다.메릴 스트리프와 케이트 블란쳇은 영화 '플로렌스'와 '트루스'에서 실존 인물을 연기하며 관록의 연기를 보여준다.이달 24일 개봉하는 '플로렌스'는 음치 소프라노로 유명한 플로렌스 포스터 젱킨스의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플로렌스는 음정, 박자가 따로 노는 음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32년간 소프라노로 활동한 인물. 말년에는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까지 올라 전석 매진 사례를 기록한 신화 같은 존...
8월 보름간 한국영화 점유율 70% 돌파(서울=연합뉴스) 연중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8월 상·중순 보름 동안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이 7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간 극장을 찾은 관객 가운데 10명 중 7명이 한국영화를 봤다는 의미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국적별 관객 점유율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70.2%로 집계됐다. 미국영화는 26.1%, 일본영화는 3.1% 등의 순이었다.최근 5년간 8월 성수기(1∼15일)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을 보면 2012년 67.0%에서 2013년 7...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한국영화 3편이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27일 영화계에 따르면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감성수 감독의 '아수라', 김지운 감독의 '밀정' 등 3편이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오는 9월 8∼18일 열리는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이자 칸·베를린·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권위 있는 행사다.다른 영화제와 달리 경쟁 부문이 없지만, 할리우드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해 하반기 북미 배급에 영향을 미치는 행사로 ...
'검사외전'·'캡틴…' 천만 문턱 못넘어…'곡성'·'아가씨' 주목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천만 영화'가 쏟아졌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상반기는 천만 축포를 쏘아 올린 영화가 전무했다.하지만 '곡성', '아가씨' 등 지난달 11∼22일 열린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출품작들이 잇달아 개봉되며 관객들이 높아진 눈높이를 충족시켰다.◇ 초반 기세 좋았는데…천만 문턱서 멈춘 '검사'·'캡틴'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최고 흥행작은 황정민·강동원 주연의 한국영...
영화사 사장 아내 문금순 씨…한식당 46년째 운영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한국 영화의 메카로 불리는 서울 중구 충무로에서 반백년 세월을 함께 한 음식점 주인이 있다. 그의 남편 역시 영화사 대표를 맡아 한국 영화의 중흥기를 이끌어 '한국 영화사의 산 증인'이라 부를 만하다.8일 서울 중구에 따르면 그 주인공은 한식집 '장독대'를 운영하는 문금순(80)씨다.서울 중구 토박이인 문씨는 어린 시절부터 만담, 연극, 악극 등을 보며 연예계를 어깨너머로 지켜봤다. 한국전쟁 이후 한국연예주식회사 경리직원으로 취직하면서 영화계에 발을...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돼 프랑스에서 화제를 모았던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개봉 이틀 만에 55만 관객에 육박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3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가씨'는 2일 관객 25만9천351명(매출액 점유율 56.9%)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첫날인 1일에 이어 이틀 연속 정상 자리를 유지했다.특히 1일에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역대 3위에 해당하는 28만9천449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아가씨'는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스튜디오서 하는 '어서옵show' 걱정…노홍철과는 정반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저는 저를 예능인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어요. 뭐가 예능인지도 잘 모르고요. '삼시세끼'나 '꽃보다 할배'는 저에게 뭘 어떻게 하라는 요구가 없었거든요. 이번엔 스튜디오에서 하는 예능은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되네요."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MBC TV 주말극 '결혼계약'을 마치고 KBS 2TV 예능 '어서옵show'에 고정 출연하는 배우 이서진(45)은 배우와 예능인 중 그의 정체성을 묻는 말에 이렇게 답했다.이서진은 지난 3일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