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편'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대(the asteroid belt)에 있는 왜행성 케레스(Ceres)의 정밀 사진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케레스 주변을 돌고 있는 NASA의 돈(Dawn) 무인탐사선은 지난달 19∼23일 385km 고도에서 케레스의 표면을 촬영했다.돈 탐사선은 케레스에서 가장 최근에 생긴 충돌구들 중 하나인 지름 26km 크기의 '쿠팔로 크레이터' 가장자리에 밝게 보이는 물질이 노출돼 있는 것을 포착했다. 이 물질은 염류(鹽類)일 가능성이 ...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화성이 토성처럼 고리를 가진 행성으로 바뀔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파퓰러사이언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 과학자들이 실험 모델을 적용한 결과 화성의 위성인 포보스가 부서져 만들어진 파편들이 2천만 년 이후 화성의 고리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연구진은 포보스에 과거 충돌로 만들어진 10km 크기의 '스티크니' 분화구를 주목했다. 당시 충돌의 충격이 포보스를 파괴할 정도로 크지는 않았지만 분화구 주변을 ...
용인 유류보관 창고서 불(용인=연합뉴스) 7일 오후 9시 35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의 한 유류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허가량만 톨루엔, 시너 등 석유류 400여t…폭발위험에 진화 어려움 겪어 6시간만에 진화…대기오염 조사서 유독물질 검출 안돼 주민 귀가조치 (용인=연합뉴스) 이우성 류수현 기자 = 7일 밤 폭발 위험이 큰 석유화학물질이 다량 보관된 경기도 용인의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밤사이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불은 6시간 만에 진화됐지...
코이카-김안과병원 힘 합쳐 설립…월 3천 명 진료, 100여 명 수술훈센 총리·정의화 의장 개원식 참석해 축사…"양국 발전의 이정표" (프놈펜캄보디아=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지난 5월 13일(현지시간) 수도 프놈펜 도심에서는 이 나라 의료사에 큰 획을 긋는 행사가 열렸다. 바로 캄보디아의 '앙두엉 국립안과병원'이 문을 연 것이다.개원식에는 훈센 총리와 정의화 국회의장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당시 훈센 총리는 "병원 설립은 한국과 캄보디아 협력 관계 발전에 이정표가 될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의료사에 획을 긋는 사업"이라고 평...
국방부, 비무장지대 지뢰폭발사고 영상 공개(서울=연합뉴스) 지난 4일 비무장지대(DMZ)에서 우리 군 수색대원 2명에게 중상을 입힌 지뢰폭발사고는 군사분계선(MDL)을 몰래 넘어온 북한군이 파묻은 목함지뢰가 터진 것으로 조사됐다. 국방부는 이 같은 조사내용을 10일 발표하고 "북 도발에 응당한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가 이날 공개한 사고 당시 열상감시장비(TOD)로 촬영된 지뢰 폭발장면. 합동참모본부 제공 軍 합동조사 결과발표…DMZ 내 추진철책 통문 앞뒤로 3발 매설軍 "北, 혹독...
세계 속의 한국 영화를 한국-중국-중앙 아시아 커넥션을 통해 조명하는 국제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트랜스:아시아영상문화연구소(소장 김소영)는 ‘세계 속의 한국 영화 : 한국-중국-중앙아시아 커넥션(Korean Cinema in Transnational Contexts : Korean-Chinese-Central Asia Trajectories’을 주제로 5월 29일(금)부터 30일(토)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씨네마테크 KOFA 2관에서 2015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 영화의 ...
여진 위험에 밤새 노숙…"음식, 의약품 등 구호 절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악몽 같은 대지진이 26일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를 할퀴고 지나갔다. 전날 카트만두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력한 지진은 네팔 주민들로부터 소중한 가족과 안락한 집을 송두리째 빼앗아갔다. 카트만두 주민들은 대신 처참하게 무너져 내린 건물 잔해와 두 동강 난 도로, 피 흘리며 실려가는 사람들을 마주해야 했다. 카트만두의 주민 쉬리쉬 바이디야(46) 씨는 2층 집이 흔들리기 시작했을 때 한낱 악몽에 지나지 않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