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0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주한미군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비용을 한국이 부담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 비용은 10억 달러(약 1조1천300억 원)라고 했다. 이틀 전 사드 핵심 장비를 경북 성주골프장 부지에 전격 배치한 후 기다렸다는 듯이 '사드 청구서'를 우리에게 보낸 셈이다. 지난해 한·미 양국이 사드배치에 합의할 당시 사드의 운영·유지비는 전액 미국이 부담하기로 했다. 트럼프의 이번 발언은 양국 합의사항을 거스르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로이터 통신...
중국, 관영매체 총동원해 북에 경고(PG)[제작 최자윤, 이태호]"美, 北핵시설 공습한다면 북한정권은 생사결정을 해야 할것""中, 北설득중…北,현재 핵 성과물로 美와 유리한 협상 가능"中, 北에 "한발 물러나는 건 겁쟁이가 아니라 용기 있는 행위" 트럼프·시진핑 통화후 北에 경고장 날린 中25일 북한 창군절을 맞아 6차 핵실험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중국이 관영 매체들을 총동원해 북한의 도발을 저지하기 위한 강력한 경고음을 재차 날렸다.중국은 특히 미·중 정상이 전화통화로 한반도 문제에 공조하기로 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하며, ...
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25일 일본 도쿄에서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차단을 위해 대북 압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특히 6자회담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이날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하기로 해 북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일중 4개국의 움직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한미일 대표는 이날 회담에서 북한의 인민군 창건 85주년 기념일인 이날에 즈음해 추가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한미일이 공조해 철저한 대북 경계감시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
북한산 석탄 반송 이어 中항공 평양행 중단·관광상품 삭제까지中 당국 추가 제재 돌입한 듯…남은 선택은 '원유 공급 중단' 中, 북한 관광 전면 중단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과 전화 통화를 통해 북핵 문제에 공조를 다짐한 뒤 중국의 대북 압박 공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북한산 석탄 반송에 이어 자국 항공사의 북한행 운항 중단 그리고 북한 관광상품까지 없애는 등 사실상 생명줄인 원유 공급 중단을 제외한 모두 제재 수단을 꺼내 들었기 때문이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요...
'4월 한반도 위기설', SNS와 사설정보지 등에서 확산 (PG)[제작 조혜인] 일러스트"전략무기 투입해 무력시위 주력할듯…선제타격 제한요소 많아" 우리 정부와 군 당국은 11일 최근 사회관계서비스망(SNS)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4월 한반도 위기설'을 진화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최근 SNS에서 돌고 있는 '전쟁 임박설', '북한 폭격설', '김정은 망명설' 등은 실체가 없는 '안보 괴담' 수준이라고 입을 모았다.국방부는 이날 문상균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최근 SNS 등에 유포되는 한반도 안보 상황의 과장된 평가에 ...
한중 6자수석 협의서 미중정상회담 내용·中입장 전할 듯대선 캠프 접촉해 북핵·사드 자국 입장 설파 전망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왼쪽)이 2016년 12월 10일 베이징을 방문해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만나 악수하는 모습.북핵 6자회담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10일 방한, 북핵 문제와 관련한 한중 공조 방안을 협의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 특별대표는 방한 첫날인 이날 오후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 ...
렉스 틸러슨 美 국무장관이 지난 18일 오후 중국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마친 뒤 미중 외교장관회담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조셉윤 美 6자수석,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서 밝혀한미, 북한 ICBM 도발 등 공동대응 방안 협의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방중 때 중국의 한국에 대한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조치와 관련, "중국이 방어시스템에 대해 보복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우리(미국)에 대한 우려를 키우는 일"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조셉 ...
中, 분쟁해역에 환경감시소 설치 추진…군사시설용 매립 공사도필리핀, 군사시설 확충 등 '강온전략'…베트남, 中에 "주권침해 멈춰라" 남중국해에 긴장감이 다시 감돌고 있다.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 강화 행보에 속도를 내자 그동안 침묵하던 필리핀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며 강온 전략을 병행할 태세이며, 베트남은 반발하고 있다.19일 일간 마닐라타임스 등 필리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지역인 스카보러(중국명 황옌다오黃巖島, 필리핀명 바조데마신록) 암초에 환경 감시소를 지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중국 하...
기자회견하는 틸러슨과 왕이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18일 오후 중국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회담을 마친 뒤 미중 외교장관회담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3.18 chinakim@yna.co.kr中 알아듣도록 전하되 대외공표 자제했을수도미중정상 첫 회담 감안 對中 압박카드 아꼈을수도 19일까지 한중일 순방을 마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한국과 일본에서는 북핵과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에 대해 강경발언을 쏟아내놓고 정작 중국에선 민감한 발언을 자제한 배경에 관...
박준형·이상훈 박사, 2001∼2015년 고구려 전쟁사 책 5권 분석 북한의 평남 강서대묘에 있는 고구려 고분벽화의 백미 '현무'. 사진은 한성백제박물관이 지난해 12월 전시한 고구려 고분벽화 특별전에 나온 모형도. 고구려고분벽화는 200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2016.12.27 [서울시 제공=연합뉴스]중국이 국경 내에서 벌어진 일을 자국 역사로 편입하려 했던 '동북공정'(東北工程)이 2007년 끝난 뒤에도 지방정부 차원에서 역사 왜곡 작업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박준형 연세대 동은의학박물관 박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