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군산 백석제에 서식하는 '물고사리' (군산=연합뉴스) 전북 환경단체들은 12일 전북대병원 군산분원 예정 부지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2급' 식물인 물고사리가 대규모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북녹색연합과 환경운동연합 군산지회 등 20개 단체로 구성된 '백석제 보전을 촉구하는 전북 시민사회단체'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물고사리는 군산 전북대병원 사업부지 내외에 걸쳐 약 6천700㎡에 6만개체 이상이 서식하고 있다. 단체는 물고시리 군락을 발견한 뒤 새만금지방환경청에 현장 확인을 요청, 지난 8일 물고...
부산 광복로 대형 트리(연합뉴스 자료사진)(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광복로의 겨울 명물이 된 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가 28일 개막한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축제는 내년 1월 3일까지 37일간 계속된다.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중구가 후원하는 축제의 올해 주제는 '평화의 성탄! 화해의 성탄! 다함께 미래로!'다.특히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아 이에 걸맞은 형형색색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연출된다.광복로 시티스팟을 중심으로 펼쳐진 세 갈래 길을 천사, 환희, 희망이라는 주제로 트리가 설치된다.독...
(파주=연합뉴스) 이창호 기자 = 남북한을 흘러 서해로 통하는 임진강 주변은 사시사철 맛 좋은 별미가 끊이지 않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봄에는 황복, 가을에는 참게’라는 말이 있듯이 참게는 전국에서 으뜸가는 진미(珍味)로 알려진 황복과 함께 임진강의 별미다. 참게를 말할 때 ‘가을바람이 참게를 살찌운다’는 말이 있듯이, 이맘때 참게의 속살이 가장 통통하게 오르고 맛도 제일 좋다. 참게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에서 산란한 뒤 민물 상류로 이동해 겨울에 필요한 영양분을 몸속에 가득 채우고 가을에 다시 바다 쪽으로 내려간다....
갈렙선교회 시사회…"철길서 자갈깔고 탄광서 노역" (워싱턴=연합뉴스) 노효동 특파원 = 북한 어린이들의 단체노역과 이른바 '꽃제비'(집 없이 구걸하는 아동)들의 참상을 담은 동영상이 미국 워싱턴D.C.에서 공개됐다.북한 선교단체인 갈렙선교회 소속 김성은 목사는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존스홉킨스대학 한미연구소에서 북한 내륙에서 최근 촬영한 동영상의 시사회를 가졌다.동영상에는 10대 초반의 아동들이 단체로 철길에서 자갈을 깔고 탄광에서 일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금까지 북한 어린이들의 단체노동은 주로 탈북자의 증언을 통해 알...
23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 일부 개량 벚꽃이 개화를 시작해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31일 전야제·다양한 축제 준비…4일 전후 절정 이룰 듯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축제중의 축제, 진해군항제가 성큼 다가왔다. 전국 최대규모의 봄꽃 축제인 제53회 진해 군항제가 오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 막이 오른다. 진해지역 벚꽃명소 중 한곳이면서 기상대가 벚꽃 개화시기를 관측하는 지점인 여좌천 일대 벚나무들은 28~29일 사이 조금씩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경남 창...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양산시 원동면 배내골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판로개척을 위한 ‘제10회 배내골 고로쇠축제’가 2월28일(토)부터 3월1일(일)까지 이틀간 배내골홍보관(양산시 원동면 선리마을)에서 열린다.고로쇠는 뼈에 이롭다는 한자어인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되었다. 고로쇠 나무 수액은 매년 봄 경칩 전후인 1월 중순 ~ 3월 말경 채취하며, 영남알프스라 불리우는 배내골의 청정한 자연에서 채취한 것으로 최고품으로 인정받고 있다.한방에서는 약수라하여 위장병, 폐병, 신경통, 관절염 환자들이 마시도록 하는데 영양성분은 칼슘, 칼륨, 망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