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7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겨울철 한파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노지 과수의 동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선제적 피해예방 조치를 통한 나무관리 및 동해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자료에 의하면 지난 겨울(1~2월) 최저 기온이 –10℃이하로 떨어진 날이 25일이며, 특히 복숭아 월동 한계온도인 –15℃이하로 떨어진 날이 12일이나 되어 일부지역에서는 나무가 고사되는 피해가 발생하였다. 과종별 월동한계 온도 및 지속시간은 동해에 취약한 복숭아가 -15~-20℃, 4시...
한국민속촌이 무더위를 날려버릴 초대형 물축제 ‘살수대첩’을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여름축제 ‘초록만발 조선하지로다’의 메인 프로그램인 살수대첩은 캐릭터들의 익살스러운 공연,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물총싸움, 화끈한 EDM 파티가 어우러지는 관객 참여형 이벤트다. 살수대첩은 한국민속촌을 가로지르는 지곡천을 두고 조선캐릭터와 시골 캐릭터가 물총싸움을 벌여 최후의 승자가 지곡천을 쟁취하게 되는 스토리다. 나쁜사또, 장사꾼, 거지 등 조선캐릭터와 열혈이장, 부녀회장, 시골순경 등 시골 캐릭터가 양 팀의 대표선수로 나서...
북한의 6차 핵실험 영향으로 지진이 잇따르면서 백두산 분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국책연구기관 연구원이 분화 가능성이 낮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3일 북한 풍계리에서 발생한 지진파형 분석 자료[기상청 제공=연합뉴스]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윤수 박사는 25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인공지진으로 화산 분화가 일어난 전례가 없다"고 밝혔다. 백두산 분화 가능성이 낮다고 본 것이다. 이 박사는 "전문가마다 견해가 다를 수 있지만 지질학 분야에서는 선례를 중시한다"며 "1972년 미국 알래스카 알루션 열도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 규모의 수백...
"강한 태풍으로 발전 중…풍랑특보 가능성 커"태풍 '탈림' 이동 경로[기상청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당초 대만을 거쳐 중국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이 진로를 변경해 13일 제주가 간접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12일 오후 3시 현재 탈림은 중심기압 970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 초속 35m, 강풍 반경 310㎞로 강도 '강'에 중형급으로 발달한 상태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210㎞ 부근 해상에 있는 탈림은 시간당 40㎞의 속...
대기중 방사성물질 오염 우려…기상청 "중국만 발표했다" 논란(대전=연합뉴스)중국 지진국이 북한 6차 핵실험 이후 추가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 지질조사국(USGS)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도 2차 지진을 감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앞서 "2차 지진 결과는 중국만 발표했다"는 기상청의 설명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4일 USGS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38분 31초께(현지 시각) 북한 함경북도 성지배감 동북동 22km 떨어진 지점(진앙 북위 41.35도, 동경 129.03도)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
방류하는 군남댐 (연천=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24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군남홍수조절지에서 불어난 물이 임진강 하류로 쏟아지고 있다. 2017.8.24 andphotodo@yna.co.kr (의정부=연합뉴스) 24일 경기북부에 시간당 70㎜의 기습 폭우가 쏟아지며 가로수와 간판이 넘어지고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경기도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습 폭우로 파주시 적성면의 상가 건물 1채와 동두천시 하봉암동의 빌라 1채 등 건물 2채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양주에서는 백석읍과 남면 등 도로의 가로수 5그...
13∼20일 평균 최고기온 27.6도…평년보다 2.3도나 낮아'호우 부른' 기압계 정체 곧 풀려…"기온 오르고 소나기"주말 오전, 세차게 쏟아지는 비(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7.8.20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8월 중순 전국은 저기압의 정체로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폭염이 사라지는 매우 이례적인 날씨를 보였다.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기상청 "21일까지 중부·서해안·남해안에 시간당 30㎜ 강한 비" 주말 오전, 세차게 쏟아지는 비(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7.8.20 yatoya@yna.co.kr20일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세차게 내리던 비가 오후 들어 잠잠해졌다. 오후 늦게부터 다시 비가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은 이날 낮 12시 30분을 기해 서울과 인천, 경기(파주·의정부·양주·고양·포천·영천·동두천·김포), 충...
보성 율포솔밭해변서 20일까지 전어축제…주말 흐리고 가끔 비 8월의 세 번째 주말인 19∼20일 호남권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아침 저녁 부는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전어의 계절이 돌아왔다. 전남 보성에서는 이번 주말 절정에 달한 전어의 맛을 전하는 축제가 열린다. ...
[연합뉴스 자료사진]제주도 호우특보는 해제…서귀포 누적 강수량 109.3㎜ 9일 오전 11시 현재 특보 발효 현황[기상청 제공]행정안전부와 기상청은 9일 오전 11시를 기해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경기 김포·부천·시흥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전날 오후 늦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을 포함한 중부 내륙에만 폭염특보가 집중적으로 내려진 상태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보일 때 발효된다.폭염특보가 내려지면 가급적 야외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