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불륜에 빠진 여교수 코믹하게 연기…"오랜만에 긴장하며 연기"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제 말투가 바뀌었다고 가족들이 좋아해요. 여성스러워져서 좋대요.(웃음)"박효주(33)가 이렇게 말하며 '호호' 웃었다. 말투만이 아니었다. 인터뷰 장소로 걸어들어올 때부터 그는 예전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자신이 연기하는 김이진 교수처럼 보였다. 털털했던 이전의 모습과 달리 박효주는 차분하고 '우아'한 몸짓으로 인터뷰 자리에 '사뿐히' 앉았다. 그러면서 드라마 속 김이진 교수처럼 말하기 시작...
스타성과 연기력 갖춘 20대 여배우 기근 탓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요즘 TV를 틀면 "누난 내 여자니깐"이라는 수년 전 유행가 가사가 유난스럽게 느껴질 정도다.여자 배우가 남자 배우보다 많게는 10살 많은 커플이 주인공인 드라마들이 TV를 장악했다. 이는 무엇보다 스타성과 연기력을 두루 갖춘 20대 여배우들이 귀해진 현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안방극장선 연상녀-연하남 커플 일색 20일 종영한 KBS 2TV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에서 '1박 2일' 막내 PD 백승찬으로 등장한 김수현은 27세, 8년차 베테랑 '뮤직...
초반 혹평에도 김수현·아이유 호평 힘입어 자체 최고 성적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믿고 보는 김수현'이라는 말은 과찬이 아니었다. 방송사 예능국과 연예계 이야기를 다룬 KBS 2TV 금토드라마 '프로듀사'가 20일 밤 막을 내렸다. 마지막 12회 '장수 예능 프로그램의 이해' 시청률은 17.7%(닐슨코리아·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지난달 15일 10.1%로 출발한 드라마가 거둔 자체 최고 성적이다. 드라마는 초반 혹평으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점차 드라마적인 재미를 찾으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그룹 빅뱅의 위력은 대단했다. 신곡 '루저'와 '배배' 등을 발표하며 인기몰이 중인 빅뱅이 출연한 TV 프로그램마다 그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콘텐츠파워지수(CPI)의 6월 첫주(1~7일) 집계에 따르면 빅뱅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 276회는 CPI 226.4를 기록했다. 5일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전주 대비 25계단 뛰어올라 전체 7위를 점했다. 언제나 예능과 드라마 일색인 CPI 10위권에서 정통 음악 프로그램...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 2TV 금토드라마 '프로듀사'가 13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14.6%(이하 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종영을 한 주 앞둔 '프로듀사'는 이날 방송된 10회에서 전국 시청률 14.6%, 수도권 시청률 15.4%로 자체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또 신디(아이유 분)가 소속사 대표(나영희)와 차 안에서 기 싸움을 하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이 21.1%(서울 기준)까지 치솟았다고 이 프로그램의 홍보사 더틱톡이 14일 밝혔다. 호화 카메오 행진이 이어지는 '프로듀사'에는 이날 가...
임성민, 오상진, 최송현, 백지연, 김성경 등(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뉴스를 전달하던 아나운서들이 잇달아 연기에 뛰어들고 있다.이미 연기자로 자리를 잡은 임성민(46), 최송현(33)을 비롯해 오상진(35), 백지연(51), 김성경(43) 등이 최근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14년 전 임성민이 KBS에 사표를 쓰고 연기를 하겠다고 나섰을 때만 해도 그의 행보는 무척 희귀하게 보였다. 하지만 이제는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연예계로 뛰어드는 아나운서들이 많아지면서 연기자로 변신한 아나운서의...
원작만화의 세밀한 묘사에 배우들의 호연 겹치며 '공감도 폭발'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이런 인간 꼭 있다. 심지어 많다. 도처에 널려 있다. 매회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며 드라마를 넘어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미생'. 이 드라마의 성공 비결 중 하나는 마치 우리 회사에, 우리 조직에 화질이 좋은 CCTV를 설치한 듯한 현실적이고 생생한 캐릭터들의 향연이다. 윤태호 작가의 원작 만화에서 세밀하게 묘사된 캐릭터를 기반으로,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지면서 '미생'은 매회,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