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시노보(SEANOVO) 선외기 런칭한 업체 ‘바다로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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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시노보(SEANOVO) 선외기 런칭한 업체 ‘바다로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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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용 컨테이너 임대 업체인 (주)극동MES에서 요트사업을 위해 태어난 브랜드 '바다로요트'(대표 정우석)가 이번 2016 부산국제보트쇼에 참가한다. 바다로요트는 요트, 보트의 매매, 차터, M&R 및 물류대행을 하는 '바다로' 파트와 선외기&요트관련 장비를 판매하는 '장비' 파트, 그리고 동남아에서 요트 차터(렌탈) 사업을 하는 '해외' 파트로 나뉘어져 운영되는 회사로, 중국 선외기 회사인 '시노보(Seanovo)'의 한국 대리점을 맡아 선외기를 국내 최초로 런칭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바다로요트는 현재 피싱 및 크루징으로 많이 이용되는 '로발로'와 '샤파렐' 등의 신조 보트사의 대리점을 하고 있지만, 중고 요트&보트의 매매 서비스에 특화되어 있다. 김포 아라뱃길 내에 쇼룸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그것이고, 판매에 따른 물류대행이나 M&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바다로요트는 전곡항과 아라뱃길에서 요트와 보트의 차터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는 중이기도 하다.


'바다로요트'가 주목을 받는 다른 이유는 시노보(Seanovo) 때문일 것이다. 시노보는 세계적으로 전문적인 선외기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중국 선외기 회사로, 러시아, 남미, 유럽 등에 진출되어 있으며 러시아 선외기 시장에서 약 35%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만큼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바다로요트는 약 2년 전에 시노보의 한국 총 대리점을 맡으며 선외기 판매 사업을 시작하며 중국산 제품에 대한 사람들의 고정관념에 맞섰다. 중국산 제품은 보통 저렴하지만 고장이 잘 나고 고장이 나면 A/S를 받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하지만, 바다로요트가 그 고정관념을 깨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시노보 선외기를 사용했던 고객들이 대체로 만족한다는 평이고, 고장이 나도 제조공장이 있는 항조우 바로 옆에 당사의 상해지사가 위치해 부품조달이나 A/S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2016 부산국제보트쇼에 출품되는 바다로요트의 제품은 'Searay 290' 보트다. 'Searay 290'은 하얀색의 매끈한 외부가 특징이며, 깔끔하고 세련된 내부가 특징이다. 바다로요트 정우석 대표는 “부산국제보트쇼 관람객들이 바다로요트를 통해 관람객들이 요트와 보트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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