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2회 복사골시민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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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문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2회 복사골시민영화제 개최

2회 복사골시민영화제가 오는 1030일부터 111일까지 3일간 부천시청 일대에서 개최된다. 복사골시민영화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꾸려진 시민주도형 영화제로 복사골시민영화제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황병숙)가 주최하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BiFan)가 주관한다.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개막식 프로그램!

개막식은 1030일 오후 630, 부천시청에서 열리며 개막작은 <미라클 벨리에>(에릭 라티고 감독, 프랑스)가 선정됐다. <미라클 벨리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가족 중 유일하게 말하고 들을 수 있는 주인공이 합창학교 오디션을 준비하면서 겪는 과정을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낸 가족영화다. 배리어프리 버전(볼 수 없거나 들을 수 없는 관객을 위해 화면해설과 자막을 삽입하여 제작)으로 첫 공개 된다.


개막공연은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연주단인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카네기홀 초청공연에서 4차례 기립박수를 받은 연주단으로 깊어가는 가을밤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심야식당>, <위플래쉬> 등 화제작을 만난다, 영화 프로그램!

개막식 이후 1031, 111일 양일간 영화 상영’, ‘영화 인문학 강좌’, ‘체험형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영화 프로그램은 개막작을 포함해 총23(장편 8, 단편 15)이 상영된다. 올해 BiFan에서 전석 매진되었던 <종이달>(요시다 다이하치)과 작년 BiFan에서 넷팩상을 수상한 <우드잡>(야구치 시노부)이 상영된다. 또한, <심야식당>(마츠오카 조지), <위플래쉬>(다미엔 차젤레), <뷰티 인사이드>(백감독) 등 올해 극장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화제작이 다시 한 번 관객과 만난다. <말할 수 없는 비밀>(주걸륜)은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상영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뽀로로 10주년 특별판 <뽀롱뽀롱 구출작전>도 상영된다.


또한, 올해 처음 진행된 1BiFan 시민 영화아카데미에서 제작된 3편의 단편영화와 시민미디어센터 교육을 통해 탄생한 관공서의 재기발랄한 단편 작품이 처음 상영되어 시민들의 참여가 돋보인다. 상영관은 부천시청 어울마당, 소향관, 오정아트홀 세 곳이다.


원동연 제작자, 봉만대 감독과 함께하는 유쾌한 영화 인문학 강좌!

작년에 큰 인기를 받았던 영화 인문학 강좌는 <광해, 왕이 된 남자>, <미녀는 괴로워>제작자 원동연<아티스트 봉만대>봉만대 감독이 강사로 나서며 영화와 인문학으로 관객과 유쾌한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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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오감만족! 다양한 체험형 부대행사!

촉각, 미각, 청각, 후각, 시각 등 오감(五感)을 테마로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부천시청에서 진행된다.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는 <촉각! 김영만과 함께하는 종이접기 교실>, <미각! 파워블로거 꼬마츄츄와 함께 하는 요리교실>이 준비되어 있다.


성인을 위한 행사는 영화 음향의 연금술사, 문재홍 폴리아티스트와 함께 영화 사운드를 직접 만들어보는 <청각! 영화 속 소리, 폴리아트 교실> <후각! 커피 로스팅 체험과 시음회>가 열린다. 커피 로스팅 행사는 빈스로드’, ‘그렇게 카페가 된다’, ‘스트롱홀드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개막식, 영화 인문학 강좌, 3개의 부대행사(촉각, 미각, 청각)BiFan 홈페이지(www.bifan.kr)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 가능하며, 영화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모두 무료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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