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궁의 김성국 대표
이천하면 떠오르는 것 2가지를 꼽자면 바로 이천쌀과 이천 도자기이다. 그 이천의 대표 2가지를 가지고 여행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한정식 집이 있다. 바로 ‘거궁’이다.
거궁에서는 쌀밥한정식과 도자기공방, 갤러리, 카페 등을 모두 즐길 수 있어서 지역 주민들은 물론 여행객들의 발길까지 사로잡으며 이천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거궁 이천 쌀밥 코스 한정식
품질이 좋은 ‘이천쌀’은 조선시대 임금님께 올리는 진상미로 ‘명품 임금님표 쌀’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다. 또, 이천 도자기는 도자기 하면 이천을 떠올리는 ‘도자기 마을’이 있으며 고령토와 같은 풍부한 원료와 좋은 물이 있어 도자기를 빚기에 좋다. 곳곳에 도자기를 굽는 데 쓰이는 가마도 보인다.
특히 도자기공방과 갤러리 등을 보유하고 있어 이천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쌀밥 집과 도자기 공방을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있다.
식사 공간 옆으로 도자기 공방, 갤러리, 샵 등이 연결돼 있는 거궁은 유명한 작가의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도 떠오르고 있다. 샵 에서는 거궁에서 직접 사용하는 도자기 식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갤러리카페에서는 후식을 즐길 수 있다.
거궁의 메뉴는 거궁특선, 떡갈비정식, 간장게장정식, 행복한정식, 뜻깊은정식, 소중한 정식 등 코스메뉴가 준비돼 있으며 코스요리 후에 제공되는 식사 파트에서 흰쌀밥과 비빔밥 중 고객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거궁 정식은 계절 죽, 야채샐러드, 밀전병, 궁중잡채, 오징어초무침, 전유어, 통선탕수, 들깨버섯탕, 한방보쌈, 열무김치 그리고 이천쌀밥이 제공되는 메뉴로 13,000원의 가격대비 훌륭한 코스 한정식을 맞볼 수 있다. 모든 정식 메뉴에 들어가는 통선탕수는 가장 비린 맛이 적게 나고, 식감이 좋은 생선인 적어(赤魚)로 조리돼 고객이 계속 찾게 되는 음식 중 하나이다. 특히, 소중한 정식(49,000원)코스는 ‘거궁’의 고급스럽고 고풍적인 분위기가 어울려 상견례 자리에 적합한 메뉴로 꼽히고 있다. 가리비치즈그라팡, 인삼정과, 모듬활어회, 복어지리탕, 牛떡갈비, 통선탕수, 전복생갈비찜, 장어구이, 전가복, 간장게장의 음식이 포함돼 격식이 필요한 자리에 알맞다.
거궁의 김성국 대표는 “손님들이 만족할만한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 음식점뿐만 아니라 이천의 명물 쌀과 도자기를 함께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한정식 전문 음식점 거궁은 한 번에 최대 2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건물 뒤로 잔디공원이 있어 상견례, 야외 결혼식, 돌, 회갑, 고희연 등의 행사가 가능하다. 그리고 10월중순경 거궁 2호점을 경기도 광주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천거궁에 버금가는 광주점이 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