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8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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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목포시 문화.관광부에서는 목포 문화와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목포8경을 산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하며 목포8경을 알리고있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유산기암(儒山寄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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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기암. 유달산 노적봉을 배경으로한 사진유산기암. 유산기암을 그려놓은 수묵화

해발 228미터의 나즈막한 유달산은 온통 기기묘묘한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순신 장군의 얼이 깃든 '노적봉'을 앞으로 하고 있는 목포의 명산입니다.
1등바위, 2등바위,3등바위, 마당바위.... 그다지 특이하지 않는 이름의 바위에 올라서면 한눈에 목포시내가 내려다 보이고 뒤로는 점점히 다도해를 배경으로 합니다. 입구에서 부터 꼭대기 까지 모두 돌계단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산책길로는 그만입니다.

고도설송(高島雪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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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설송. 유달산의 설경이 펼쳐져 있는 사진고도설송. 눈덮힌 소나무를 그려놓은 수묵화

겨울철 고하도의 눈덮힌 소나무의 아름다운 풍경을 말합니다. 목포는 다도해를 잇는 항구도시로, '고하도'는 목포에서 뱃길로 10여분이면 도착하는 바로 앞에 위치한 섬입니다.
밤이면 대반동에서 바라보는 고하도의 오색등 불빛도 이젠 목포의 멋진 야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달사모종(達寺暮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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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사모종.범종을 타종하는 스님의 모습달사모종. 산사를 그려 놓은 수묵화

유달산 돌계단을 따라 한참을 오르다 보면 마당바위라는 넓다란 바위가 보입니다. 저 멀리 바다로 노을지며 지는 석양과 그 석양을 벗삼아 유유히 지나가는 제주도행 카페리호 그리고 달성사의 종소리..

학도청람(鶴島晴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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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도청람. 유달산위에서 목포내항을 내려다본 사진학도청람. 목포 내항을 나타낸 수묵화

봄이면 나즈막한 삼학도 꼭대기쯤에선가 내려보이는 유달산을 배경으로하고 아늑히 둘러쌓여있는 목포내항의 전경은 일품입니다. 삼학도는 여러가지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한 남자를 사모하는 세자매의 이야기입니다. 그 누구도 사랑을 이루지 못한 세 자매는 학이되어 하늘로 날아가고 여기에 생겨난 섬이 삼학도라고 합니다. 지금 삼학도는 조그마한 언덕 몇개에 불과 하지만 그 전설만은 바람되어 전해져 옵니다.

금강추월(錦江秋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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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추월. 유달산위에서 목포내항의 야경금강추월. 야경을 그린 수묵화

목포는 영산강이 바다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합니다. 그리고 영산강에는 '동양최대'라고 자랑하던 다목적 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댐 덕분에 목포는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지는 시기가 되면 선창가 사람들은 온통 긴장을 한답니다. 게다가 많은 갯벌이 없어졌다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영산호에 뜨는 달빛은 아름답습니다.

입암반조(笠岩返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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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암반조. 갓바위를 밎에서 위로 찍은 사진입암반조. 갓바위를 수묵화로 그린 그림

갓바위는 그 이름대로 갓처럼 생긴 바위란 뜻입니다. 또 바로 갓바위 근처에 있는 해양박물관, 남농기념관, 문화예술회관, 멋진 가로등이 켜질때쯤 이 길을 지나 갓바위에 들어오면 영산강 하수둑 너머로 지는 노을을 보실수 있습니다. 시내에서 버스를 타면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아주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합니다. 도심 가까이 멋있는 장소가 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입니다.

아산춘우(雅山春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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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춘우. 철쭉이 만발한 멀리 산이 보이는 사진아산춘우. 가운데로 큰강이 흐르고 왼쪽에는 처가집 오른쪽에는 작은 산을 그려놓은 수묵화

목포의 계절적인 특징은 봄과 가을이 짧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닷가에 접해 있기 때문에 안개가 많은 지역입니다. 이곳에서 안개낀 멋진 바다를 보실 수 있습니다.

용당귀범(龍塘歸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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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당귀범. 목포 앞바다의 야경을 산위에서 찍은 사진용당귀범. 바다와 산이 보이고 바다에는 돛단배들이 보이는 수묵화

목포에서는 바다가 보이지 않습니다. 섬들이 너무 많아 어찌보면 산만 보입니다. 대반동 바닷가 에서 보면 물건너 고하도가 보입니다.
날이 어둑어둑해지면 고하도섬 산꼭대기에 있는 전등이 켜져 멋있는 경관이 됩니다. 그 고하도 끄트머리 용머리를 돌아오는 배들도 보입니다. 먼 바다에서 마지막으로 고하도 용머리를 돌아오면 목포항이 보입니다. 고하도를 돌아서 보이는 목포의 각양각색의 불빛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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