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양레저축제와 함께 즐긴다! 9월‘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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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문화

글로벌 해양레저축제와 함께 즐긴다! 9월‘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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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2015 부산국제보트쇼가 오는 917()부터 20()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 1전시장과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동시 개최된다. 비즈니스를 중점으로 국제컨퍼런스와 올해의 보트상 시상식, 체험형 이벤트 등을 갖춘 이번 보트쇼는 단순한 산업 박람회를 넘어 종합적인 해양레포츠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부산은 국내 최대 규모인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비롯해 신규 조성중인 북항 마리나 시설 등이 위치한 조선해양 산업의 집적지이다. 이제 부산은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중심인 해양수도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보트쇼는 전 세계 7개국 12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822개 부스를 유치했으며, 폐막 후 집계 결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거래 총 495, 상담 계약액 천259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최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실적면에서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도 참가업체의 해외 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과 수출상담회를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와 코트라,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15 부산국제보트쇼는 요트·보트, 엔진·부품&액세서리, 마리나 시설 및 서비스, 워터스포츠, 보팅 라이프 등 6개 군으로 품목의 다각화를 시도했다. 올해 보트쇼에는 140여개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레저산업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기존의 부산국제보트산업전에서 부산국제보트쇼로 명칭을 변경해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12천여명의 방문 기록을 세운 보트쇼는 올해 해양레저스포츠센터에서 크루저 요트, 모터보트 등 무료 기구 체험이 가능한 풍성한 부대행사를 마련하고, 참관객들이 보트쇼 현장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부산의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행사와 동시 개최할 계획으로, 국제 컨퍼런스, 국제드래곤보트대회, 부산 국제영화제(BIFF)와 연계해 운영한다. 연계 패키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해외 크루즈 관광객 유치와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저변확대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보트쇼 사무국 관계자는 올해 1220주년을 맞는 벡스코는 수많은 전시·박람회를 주관해왔다, “그간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활용해 부산의 대표 특화 전략 산업으로 우뚝 선 우리 보트쇼가 침체된 내수시장을 살리고, 참가 업체들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전해왔다.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30일까지 부산국제보트쇼 사무국으로 우편, 팩스(051-740-7640) 또는 이메일(boat@bexco.co.kr)로 제출하면 된다. 보트쇼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사무국 전화(051-740-8600) 혹은 이메일을 통해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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