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강선 철도망 사업 반드시 이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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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강선 철도망 사업 반드시 이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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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경강선 철도망 사업 시민 추진 위원회 위원들이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06일 오후 3:30분에 시청 접견실에서 경강선 철도망 사업 시민 추진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경강선 철도망 사업 추진에 관한 일들을 논의했다.

 

먼저 시민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동호 목사는 시민들의 경강선 철도망 사업 추진을 위한 서명을 받아 이 시장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경강선 연장이 국가 철도망 사업에 반영되기만을 기다리며 손 놓고 있지 않겠다. 2~3년 뒤에 철도망 계획이 세워지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면서 “현재 경강선 사업은 오리무중이다. 국토부와 대화중이며, 관계 부처와 상담 중이다.“라고 했다.

 

이건영 전시의원은 “경강선 연장 국가 철도망 사업에 시장님의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라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박동희 용인 자유총연맹 회장은 “지금 우리가 준비하고 일해야 할 것을 말해달라”라고 이 시장에게 요청했다.

 

이 시장은 “대통령이 결단할 일이고, 결론 내려야 할 것이다. 지속적인 자료 제공이 필요하다. 대통령 공약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꼭 실행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오늘 행안부 장관을 만나 5가지를 건의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동희 용인 자유총연맹 회장은 전철만큼은 1순위로 도와 달라고 부탁했고, 이 시장은 “이 공약은 시장으로써 반드시 지키고 싶다다.”라고 답했다.

 

위원회 총무 김승도 목사는 ”경강선 추진을 위해 집회를 해도 가능한가?라고 질문했다.

 

이 시장은 답변에서 “시민들이 나서서 세미나나 집회가 가능하지만, 내년에 대통령 용인 방문 시 요청할 예정이다. 57호선 국비지원과 경강선 추진을 건의하겠다.”라고 하였다.

 

경강선 연장에 대해서 이 시장은 "지난해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르면 24개 사업이 추가 검토 사업으로 분류돼 있는데, 이중 경강선 연장을 포함해 5개 노선이 윤석열 대통령 공약에 포함돼 있다"면서 "5년 뒤에 수립되는 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만을 기다릴 순 없다. 5개 노선과 관련이 있는 지자체와 논의해 2~3년 내에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을 열어 경강선 연장이 채택되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지역 현안에 대해 화성~광주 간 고속도로 포곡 IC 입구 도로 정체 문제, 레스피아 공연장의 필요성과 경안천 외래품종 풀 번식 문제 등을 건의했고, 이 시장은 확인해 보겠다고 하였다.

 

이날 면담에서 시민 추진 위원들은 이 시장에게 관계 부처에 적극적이고, 신속한 추가 사업 추진을 요청했고, 이 시장은 여러 가지 사정상 관계 부처와 상의하고, 내년 대통령 용인 방문 시 건의하겠다는 선에서 대화는 마무리되었다.


이날 면담 참석자는 이상일 시장, 이건영 전시의원 그리고, 추진 위원회 이동호 위원장, 김승도 목사, 빈영기 목사, 장재동 목사, 유석윤 목사, 김춘현 용인시 새마을지회장, 박동희 자유총연맹 용인지부장, 천홍석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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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경강선 철도망 사업 시민 추진 위원회 위원들이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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