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곡읍기독교연합회 11개 교회 168명의 성도들 “경안천 환경정화 청소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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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기독교연합회 11개 교회 168명의 성도들 “경안천 환경정화 청소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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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기독교연합회 소속 교회들이 경안천 환경정화 청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지난 25일 주일 오후 3시 포곡읍기독교연합회(회장 장재동목사, 용인우리교회) 소속의 11개 교회(둔전축복교회, 말씀동산교회, 반석교회, 새용인교회, 열매맺는교회, 예수소망교회, 용인우리교회, 자연교회, 전대중앙교회, 포곡제일교회, 흰돌교회) 168명의 성도들이 포곡읍 일대 경안천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경안천 청소를 하기 전 전대중앙교회 황재열 목사가 “연합회 활동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포곡읍 기독교 연합회가 되게 해 주시기”를 대표로 기도한 후 임원들이 미리 계획한 구간별로 11개 교회가 즐거운 마음으로 일사불란하게 봉사를 했다.

 

11개 교회는 각 교회별로 준비한 전도용 조끼를 입고 목장갑을 끼고 손에 집게와 봉투를 들고 경안천으로 향했다. 총 4km를 구간별로 나눠 목회자와 성도들이 기쁨과 감사함으로 경안천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포곡읍기독교연합회 회장인 용인우리교회 장재동 목사는 "추석 전에 포곡읍의 요청으로 청소를 하려고 했으나 태풍 힌남노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연기하게 되었지만, 연초부터 시작된 [깨끗하고 행복한 포곡 만들기]란 구호로 포곡지역의 여러 교회들이 포기하지 않고 함께 합력하여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고 하였다.

  

포곡읍기독교연합회는 이외에도 “깨끗하고 행복한 포곡 만들기”라는 구호 아래 “매달 셋째 주 우리 동네 깨끗하게 청소하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또, “지역 관공서와 함께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하여 사랑의 후원금을 매달 읍사무소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을 위하여 함께 참석한 김상수 시의원과 이건영 전시의원은 입을 모아 “기독교 연합회가 이렇게 지역사회를 위해서 선한 일을 하는 것이 진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모습이라고 목사님들께 칭찬을 하며 우리 지역에 이렇게 좋은 일을 하는 교회가 많이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포곡읍장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함께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종량제 봉투와 집게 등을 지원하며 “포곡읍을 대표해서 기독교 연합회가 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러 목사님들과 성도들은 연합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이 참 보람 있는 일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더 이런 일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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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기독교 연합회 소속 교회들이 경안천 환경정화 청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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