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베테랑’ 조명 감독 강대희 감독이 파도와 함께 그려내는 꿈과 도전의 이야기 "테이크 오프: 파도위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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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문화

‘충무로 베테랑’ 조명 감독 강대희 감독이 파도와 함께 그려내는 꿈과 도전의 이야기 "테이크 오프: 파도위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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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 오프: 파도위에 서다> 8월 25일 개봉 확정


<암수살인>,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등 굵직한 영화에서 활약한 ‘충무로 베테랑’ 조명 감독 강대희 감독의 연출작 <테이크 오프: 파도위에 서다>가 8월 25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서핑 성지’ 양양을 배경으로 한 영화 <테이크 오프: 파도위에 서다>가 8월 25일 개봉할 예정이다. <테이크 오프: 파도위에 서다>는 꿈은 많고 되는 건 없는 주인공 ‘세진’이 서핑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극영화와 다큐멘터리가 섞인 독특한 형식으로 담아낸 영화다.

 

뜻대로 풀리지 않는 커리어, 결혼을 종용하는 남자친구와 엄마 사이에서 정체되어 있는 20대 모델 ‘세진’은 머리를 식히기 위해 떠난 강원도 양양 여행에서 우연히 서핑을 경험한다. 수 없는 넘어짐 끝에 마침내 보드 위에 올라서는 ‘테이크 오프’를 통해, ‘세진’은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향한 도전의 용기를 얻는다.

 

<테이크 오프: 파도위에 서다>의 메가폰을 잡은 강대희 감독은 자타가 공인하는 ‘충무로 베테랑’ 조명 감독이다. <암수살인>,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등의 굵직한 상업 영화에서 인물의 감정과 분위기를 섬세한 빛으로 그려낸 강대희 감독은 2004년 첫 단편 <우리집>을 시작으로 봉준호 감독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불 좀 주소> 등 꾸준한 단편 영화를 연출해왔다.

 

강대희 감독은 강원도 양양에 거주하면서 그곳의 파도와 서퍼들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강원도 양양은 매해 수십만의 서퍼들이 찾는 ‘서핑 성지’다. 서퍼들은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이곳의 파도를 찾아와 에너지를 얻고 치유 받는다.

 

파도가 자신에게 주었던 건강함을 전달하고 싶다는 강대희 감독은 ‘크고 작은 실패들과 고민들에 주저하지 않고 전진하다 보면, 뜻대로 되지는 않더라도 꽤 재미있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 이라며 새로운 시도 앞에서 망설이고 있는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영화의 기획의도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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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 오프: 파도위에 서다> 8월 25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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