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정선 군민의 이야기가 담긴 연극 작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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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화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정선 군민의 이야기가 담긴 연극 작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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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산, 정선 군민의 문화예술향유를 위하여 연극 교육프로그램 <카타르시스 - 나를 찾아서>를 진행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강원도 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극단산이 협업한 정선 군민 예술 향유 프로그램 <카타르시스-나를 찾아서>의 연극 3편이 10월 15일 오후 5시, 정선군 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발표된다.

 

<카타르시스-나를 찾아서>는 2021년 강원도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연극놀이 프로그램이다. 정선 군민의 예술 향유와 문화예술체험을 목표로 한 이번 프로젝트는 연극 만들기 활동을 통해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나를 발견하여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고자 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극에 대한 이해를 위한 연극수업과 연극놀이를 시작으로 교육부터 워크숍 그리고 발표까지 총 17회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전문 연출가와 예술 강사가 함께한 참여자들은 번역극과 공동 창작 두 팀으로 나누어져 3편의 연극 공연을 올린다.

 

이번 프로젝트의 마무리가 되는 이번 발표회에서는 번역극과 공동창작 2개의 팀을 구성하여 2개의 외국 작품과 1개의 창작 작품을 발표한다. 한국어로 번역된 외국 작품을 분석하고 연기하게 된 번역극팀은 수잔나 놀런의 <집어가지 마세요>와 마크 하비 레인의 <쓰여진 하루>를 무대에 올린다. 참여진 모두가 함께 대본을 쓰고 장면을 만든 공동창작팀은 팀원들의 실제 이야기들을 엮어 <어느 단비>라는 작품을 올린다. 각자의 순간이 각자에게 단비가 되어 삶으로 연결되는 이야기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다룬다.

 

공연은 10월 15일 5시에 정선군 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발표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20명 내외의 관객으로 진행되며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공연 예매: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문화공간팀 033-560-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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