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예술인재 육성 위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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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예술인재 육성 위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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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외관. 사진출처 :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이하 한예종)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이성주) 세종캠퍼스 개관식이 6월 30일(수)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 박연문화관에서 열린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봉렬 한예종 총장, 이성주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원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관식 축하 공연에는 현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재원생이자 국·내외 유수 대회 수상 이력이 있는 예술영재 학생들이 출연할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한다.

 

이번에 문을 연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는 지난해 4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협력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세종시가 1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하였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는 박연문화관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일부 리모델링하여 연면적 2,200㎡의 교육 공간을 갖고 있다. 음악(13실), 무용(1실), 전통예술(12실), 융합(3실), 무용 전문 연습실(2실) 등 분야별로 전문적인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수업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총 56명의 학생들이 수료하였으며, 올해는 총 59명의 예술영재가 선발돼 수업을 받고 있다.

 

김봉렬 한예종 총장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지역캠퍼스 2곳 중 1곳인 세종캠퍼스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이번 개관식을 통해 한예종과 세종시가 상호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여 충청권 예술영재들이 국가적 차원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국가적 차원의 예술영재육성 체제 구축을 위해 2008년 8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설립한 최초의 국립 예술영재교육기관으로, 지난해「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을 통해 세종과 경남통영 지역캠퍼스를 각각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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