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용인 구성농협, 치매 안심 홈스쿨링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21.04.15 11:3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크기변환]920430_325773_531.jpg

     

    용인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환자 및 인지 저하 대상자의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예방을 위해 치매 안심 홈스쿨링프로그램을 7일부터 69일까지 8회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 안심 홈스쿨링은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지원을 받아 중앙치매센터 인지선별검사(CIST) 수행교육을 수료한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와 농협 봉사단체 임원 등 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들은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65세 이상 노인 119명의 가정을 방문해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지 특성에 맞춰 단계별 학습과 원예활동, 칠교놀이, 치매 바로 알기 퀴즈와 같은 인지 강화 활동, 뇌 건강체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가정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 코로나블루를 해소하기 위해 콩나물 키우기 세트와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용품과 집에서 손쉽게 운동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밴드와 손지압기도 준비했다.

     

    최진흥 조합장은 "인구 고령화와 함께 치매환자도 증가해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1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된다""치매 예방은 사회적 화두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 중 다양한 인지 기능 훈련은 조기 검진과 함께 치매 예방에 중요한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