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 직접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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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문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 직접 들어간다

용인문화재단, 4월부터 8월까지 ‘백스테이지 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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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 체험사진. 사진 제공: 용인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무대 체험 프로그램인 ‘백스테이지 투어’를 4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고 오늘(2일) 밝혔다.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되는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은 공연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인 무대 뒤를 일반인에게 개방하여 관객들이 궁금해 하는 무대 뒤를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무대 음향, 조명, 기계 등 공연장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여러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무대 기자재를 체험하고, 현장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는 직업 체험의 기회를 갖을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 백스테이지 투어는 용인포은아트홀의 뛰어난 무대 시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이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첨단 시설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공연장 용인포은아트홀은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조명기기와 더불어 최신 기종의 미디어 서버를 구축하여 어떤 장르의 공연도 각각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자가 입체 음향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추가적으로 바닥 스피커를 설치하여 입체 음향을 극대화하였고, 우퍼 스피커를 객석 바닥부에 설치하여 웅장함을 높임과 동시에 관객이 수준 높은 음향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하였다.

 

용인문화재단은 철저한 방역(예방)지침을 준수하여 현장 체험 인원을 기존 회당 60명에서 30명으로 줄여 참가 인원의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1인당 접수 가능한 인원을 5명에서 4명으로 제한(5인 이상 집합 금지 명령)하여 진행한다.

 

2021년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은 #RESTART #다시 시작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4월을 시작으로 8월까지 운영된다.

 

체험 접수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접수과정과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용인문화재단은 “용인포은아트홀을 시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인식시키고, 무대 현장, 직업 및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운영하는 용인포은아트홀 백스테이지 투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용인포은아트홀의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이 무대예술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를 통해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라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놓인 문화계가 하루 빨리 극복되기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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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테이지 투어 포스터. 사진 제공: 용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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