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 강원 춘천시·강릉시, 인천 부평구, 전북 완주군, 경남 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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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 강원 춘천시·강릉시, 인천 부평구, 전북 완주군, 경남 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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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 사진출처 : 원주시청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12개 예비문화도시들을 심사한 결과(‘21.1.6), 5개 지역 (강원 춘천시·강릉시, 인천 부평구, 전북 완주군, 경남 김해시 )을 제2차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 하였다고 밝혔다.

 

제1차 법정 문화도시 7곳을 확정된 곳은 경기도 부천, 강원 원주, 충북 청주, 충남 천안, 경북 포항, 제주 서귀포시, 부산 영도구 등이다.

 

문화도시 사업은 시민의 문화적 삶을 실현하고, 문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춘천시, 강릉시는 2019년 12월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장실사 및 최종발표회를 거쳐 문화도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지정되었다.

 

춘천시는 지난 예비사업 추진 간 ‘전환문화도시’를 비전으로 제 시 하여 경험공유학교, 인생공방, 도시 디자이너, 축제 아카이빙 등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전환 문화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강릉시는 ‘아름답고, 쾌적하며, 재미있는 문화도시, 시나미 강릉’을 비전으로 제시하여 도시탐사대, 시민자율예산제(작당모의) 실시, 로컬 콘텐츠 개발 지원 등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추진해 왔다.

 

춘천시와 강릉시는 앞으로 5년간 국비 100억 원과 지방비 100억 원, 최대 20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문화도시 경영체계 구축, 도시가치 발굴, 지역문화 활성화,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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