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2020~2021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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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2020~2021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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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전 손흥민.  사진출처 : 토트넘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손흥민은 6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다디움에서 열린 퍼드와의 2020~2021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5분 추가골을 터뜨려 자신의 유럽 무대 프로 1군 통산 150번째 골을 달성했다. 바로 직전 경기였던 지난 2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토트넘 통산 100호 골을 터뜨린 데 이어 또 한 번의 흔적을 남겼다.

 

BBC는 손흥민에게 가장 높은 평점 7.27점을 주면서 'POM(Player of the match)으로 선정했다.


이 골로 토트넘은 2-0으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2007~2008시즌 이후 13년 만에 리그컵 정상을 노리게 됐다. 손흥민은 2010~201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것을 시작으로 유럽 무대 통산 150번째 골맛을 봤다. 자신의 첫 번째 프로팀이었던 함부르크에서 20골, 바이엘 레버쿠젠(이상 독일)에서 29골 그리고 토트넘에서 101골을 넣었다.

 

한편 손흥민은 강원도 춘천시 출신이다. 2009년 U-17 국가대표팀을 거치고, 2010년 함부르크 SV와 4년 계약과 함께 역대 최고 수준의 초특급 유망주라는 립 서비스를 받으면서, 해외에서도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2010년 10월 30일, 만 18세에 치른 데뷔 전에서 데뷔골을 장식했다.

이후,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부터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면서 영입을 하는 등,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차세대 태극전사의 에이스로 전 세계의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20~2021 시즌 들어 더욱 업그레이드 된 기량으로 월드클래스로 인정받고 있는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 ‘꿈의 구단’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영입하려 한다는 보도가 연이어 터져 나오며 국내 축구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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