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민족무용연구소 개소 20주년 기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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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세계민족무용연구소 개소 20주년 기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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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바라타나티암>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소장 허영일)는 개소 20주년을 맞아 96()부터 99()까지 4일간 기념 공연을 펼친다.

그동안 세계민족연구소는 각국의 민족무용에 대한 학술적 연구와 더불어 지난 1999년 일본의 <노가쿠(能樂)>를 시작으로 인도, 중국, 몽골,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등 아시아권 각지의 풍요로운 민족춤을 국내에 소개하였다. 아울러 2006년부터 2009년까지는 우리 전통춤을 학술적으로 고증하고 이를 복원하여 창덕궁 연경당에서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를 무대화한 바 있다.

 

올해에는 개소 20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 국내에 소개했던 아시아권의 민족무용을 포함하여 미국 하와이, 스페인, 인도, 중국,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등 9개국의 엄선한 민족무용 레퍼토리와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를 다시금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96() 서초동 캠퍼스 이강숙홀을 시작으로 97() 창덕궁 연경당 본채, 98() 서초동 캠퍼스 2층 세미나실, 99() 석관동 캠퍼스 예술극장에서 나흘 동안 각각 열린다.

 

96()에 열리는 세계민족무용 초청공연은 미국 하와이, 인도, 스페인, 중국, 말레이시아 등 9개국 16종목의 민족무용 공연을 펼친다. 97()에는 창덕궁 연경당 본채에서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를 공연한다. 98()에는 서초동 캠퍼스 2층 세미나실에서 세계민족무용연구소 20주년 회고 간담회를 진행하며, 공연 마지막 날인 99()에는 연경당 진작례 복원공연 레퍼토리 3종과 세계의 민족무용 7개국 11종목의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공연은 전석 초대이며, 선착순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문의: 02-746-9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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