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작은벌통딱정벌레감염증’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인천광역시 내에 감염 농가는 없었다고 밝혔다. 작은벌통딱정벌레는 지난 9월 23일 밀양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보고 된 외래해충으로 주로 미국, 호주, 영국, 콜롬비아 등 남아메리카와 유럽일대에 확산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필리핀에서도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감염 시 주로 유충이 벌집을 갉아먹는 섭식활동으로 인해 피해가 나타나며, 배설물에 의해 꿀의 변색과 발효가 나타나 상품가치가 손상되며 중증 감염 시, 여왕벌이 벌통을 버리고...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오는 빼빼로데이(11.11.) 및 수능 시험일(11.17.)을 맞아 10일부터 18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식품 조리 판매업소 337개소에 대하여 위생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선물용으로 판매되는 초콜릿, 떡, 엿, 사탕 등의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어린이 기호식품 ...
[연합뉴스 자료사진]8개 민자고속도로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 시행 윤보람 기자 = 앞으로는 하이패스를 달지 않은 차량도 재정고속도로와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를 한 번에 계산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11일 0시부터 재정고속도로와 연결된 8개 민자고속도로에서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원톨링)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기존에는 재정과 민자고속도로를 연이어 이용할 때 중간영업소에서 정차하고 정산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중간 정차 없이 최종 출구에서 통행료를 일괄 수납할 수 있다. 통행료는 고속도...
그래픽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사고(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6일 오전 9시 32분께 대전시 대덕구 신대동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회덕 분기점 인근(부산 기점 278㎞)에서 이모(55)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우측으로 넘어졌다. bjbin@yna.co.kr버스 승객 "일부 피해자 버스밖으로 튕겨나와 깔린듯"설렘에서 악몽으로…산악회원 사고 버스 '처참'(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산악회원을 태우고 단풍이 물든 가을 산을 향해 달리던 관광버스가 고속도로에서 넘어지면서 현장은 일순간에 아수라장이 됐다.6일 이른 아침 경기도...
국가는 물론 개별적 피고로 소송 진행 사건 17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은 '삼례 나라슈퍼 3인조 강도치사사건'의 피고인들이 당시 경찰과 검사 등 사건 관계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한다.이들은 지난 4일 재심 사건의 무죄 선고와 관련해 검찰의 항소 포기로 '살인자'란 누명을 벗었다.이른바 '삼례 3인조'를 변호한 박준영 변호사는 "무죄 확정판결이 난 만큼 형사보상금 청구는 물론 국가와 당시 사건 관계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5일 밝혔다. 무죄 판결 후 기뻐하는 '삼례 3인조' [연합뉴스 자료사진] 박 ...
61세 이상, 전체 피의자 중 8.8% 차지…"따뜻한 관심과 배려 필요"김동철 기자 = 농사를 짓는 이모(75)씨는 지난해 7월 16일 낮 전북 김제 시내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술잔을 기울였다.이씨는 무면허와 음주 사실이 마음에 걸렸지만, 시골 길이라 괜찮을 거라는 생각에 승합차 운전대를 잡고 귀갓길을 서둘렀다. 그는 이날 오후 4시 15분께 김제시 봉남면의 한 도로에서 나무 가지치기를 하던 A씨가 빨리 길을 비켜주지 않자 화가 치밀어 올랐다. '폭주 노인(暴走老人)'으로 돌변한 이씨는 갑자기 가속페...
대구시는 11월 5일(토) 오전 11시 다문화가족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2016년 다문화가족 봉사자대회 및 어울림한마당’을 대구과학대학교 영송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지역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은 사회구성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10년 10월 2일 대구다문화가족봉사단을 창단했으며, 현재 203명이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의 다문화가족봉사단은 7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9개 봉사단을 연계하여 국제행사 음료봉사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오는 6일 오후 1시 기성복지관에서 서구 의회와 함께 기성동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무료진료’를 펼친다. 이번 무료진료는 지역의 저소득층 및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노약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진료에는 ▲내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안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외과 총 7개과 2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기본적인 건강관리상담부터 약 처방까지 따뜻한 의료의 손길을 전한다. 박경용 보건소장은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무료진료에 도움을 주신 서구 의사회에 감사하다...
전라북도는 쌀 대책 특별자금 150억원을 직접적인 농가 소득 지지로 활용키로 했다. 쌀 대책 특별자금은 선제적인 쌀 값지지를 통한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도가 농민단체 및 농협 등과 협의하여 마련된 것으로, 그간 실무회의를 통해 집행방법에 대한 의견을 모아왔다. 하지만 농협의 쌀 값지지 역할에 대한 의견 조율이 진척되지 않음에 따라, 도는 11.3(목) 농민단체와 회의를 통해 쌀 값지지라는 수단 없이 직접적인 농가소득 보전책으로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에 따라 쌀 대책 특별자금은 금번에 한하여 지급되며,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11월 2일 도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쌀 연구회 등 16개 품목별농업인연구회원 400여명이 모여 금년도 연구성과와 활동사항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본 평가회는 글로벌시대에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 운영하는 품목별농업인연구회의 활동상황과 성과를 평가하여 충북농업 발전을 기하고자 개최됐다. 도 단위 품목별 연구회는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 지원하고 있는 농업인연구회로 1995년 한우연구회를 시작으로 쌀, 고추, 사과, 야생화, 인삼, 한우, 낙농, 양돈, 농산가공, 향토...
농장·토마토·식당·축사·타이어 노예 잇따라…前도의원, 마을이장도 가세"오갈곳 없어 돌본 것" 강변…사회적 약자 인권 무시하는 비뚤어진 의식이 문제 (전국종합=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상대로 한 인권유린사건이 끊이지 않는다. 자고 나면 '장애인 노예' 사건이 언론을 장식한다.장기간에 걸쳐 힘없는 장애인을 상대로 부당하게 노동력을 착취해 더 얻으려는 '강자'들의 탐욕스러운 모습은 마치 약육강식의 정글을 떠올리게 한다.가해자들이 늘어놓는 변명은 한결같다. 한결같이 측은지심에서 갈 곳 없고, 생계유지 능력이 안 ...
백령도서 오전 출발 여객선 2년 전 운항 중단 후 주민 '불편'인천시 옹진군, '백령도발 인천행' 여객선 재운항 추진 인천항에 도착한 백령도 주민들[연합뉴스 자료사진](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서해 최북단 백령도 주민들은 여객선을 타고 볼 일을 위해 인천에 나오면 무조건 2박 3일을 머물러야 한다.2014년 11월 이후 백령도에서 오전에 출발하는 여객선의 운항이 2년 넘게 중단됐기 때문이다. 이곳 주민들은 은행 업무를 보거나 대형 병원을 이용하기 위해 뭍으로 나오려면 오후 1시를 전후해 백령도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을 타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