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요한의집(원장 방병문,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원양로 363-12)은 10월 22일(토)에 개원 10주년 감사 기념 ‘따뜻한 겨울나기와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행복바자회’를 개최한다. 새빛요한의집은 2006년 설립된 국내최초 시각장애인 전문 양로원이다. 새빛요한의집 이사장인 안요한목사에 의해 ‘시각장애인도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믿음과 긍지를 가지고 설립되었다. 안요한목사는 37세에 실명하여 이후 38년 동안 시각장애인 사역에 전념하여 왔다. 안요한목사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하여 사회복지법인 새빛맹인 재활원을...
제조업 취업자 3개월 연속 감소…청년실업률은 역대 최고취업자 증가 규모 26만7천명에 그쳐 (세종=연합뉴스)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지난달 취업자 증가 폭이 줄었고, 전체 실업률은 같은 달 기준으로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수출 부진 등 영향으로 제조업 취업자 수는 3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으며 청년실업률은 동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을 보면 9월 취업자 수는 2천653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만7천명 늘었...
[연합뉴스TV 제공]1인 세대 연령 '50대 19.7%, 40대 17.5%, 30대 17.1%' 순9월말 주민등록 인구 5천155만명…여자가 3만3천840명 더 많아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주민등록 통계상 세대(世帶)원이 1명인 '1인 세대'가 739만에 이르러 전체 세대의 34.8%로 가장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행정자치부가 분석한 9월 말 기준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전체 2천121만 4천428 세대 가운데 1인 세대가 34.8%로 가장 많았다.이어 2인 세대 21.3%, 4인 세대 18.7%, 3인 세대 ...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국회는 4일 법제사법위와 정무위 등 11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 2주차 일정을 재개한다.지난달 26일 국감이 시작됐으나 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통과에 반발한 새누리당이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야당 단독으로 진행되거나 아예 열리지 않는 등 파행으로 첫 번째 주가 지나갔다.특히 교육문화체육관광위에서는 야당이 미르와 K스포츠재단을 통해 정권 핵심 실세가 개입된 대규모 모금 의혹을 제기할 태세여서 여야간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법사위에서는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
(전국종합=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서울에 사는 이모(49)씨는 치매를 앓는 어머니(71)가 집 주변에서 폐지 등 재활용품을 줍는 게 못 마땅했다.어머니가 집 앞 골목길에 재활용품을 쌓아둬 이웃들에게 항의까지 받게 되자 화가 치밀어 올랐다. 이씨는 지난 4월 어머니의 머리 등 온몸을 손과 발로 마구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끌고 다니다가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같은 달 경기도 수원에서는 김모(52·여)씨가 노모(79)에게 손찌검을 가하며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우울증을 앓던 김씨...
주님, 한 분으로 인하여'의 간증작가들 국민문화신문은 9월 25일(주일) 오후 2시 남양주 수동면에 위치한 신망애교회를 방문하였다. 이 날, 신망애교회는 설립 36년 만에 28명의 교인들의 간증을 담은 책을 출판한 것에 대한 감사 예배를 드렸다. ‘주님 한 분으로 인하여’는 성도들이 각자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과 은혜를 응답받아 만든 책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기록하여 간증집을 발간하게 된 것이다. 이번 행사 역시 성도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기에 가능했으며, ...
[연합뉴스TV 제공]대기업·유노조·정규직 143만명…중기·무노조·비정규직은 489만명 (세종=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노조가 있는 대기업의 정규직 월평균 임금은 417만원으로 노조가 없는 중소기업 비정규직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근속년수는 6배, 상여금 적용비율은 3배 가까이 차이나는 등 이른바 '좋은 일자리'와 그렇지 않은 일자리 간 근로조건 격차가 심각한 수준으로 조사됐다.국회입법조사처 김준 환경노동팀장은 통계청의 '2015년 3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
[연합뉴스 자료사진]이찬열 의원실 자료…산업부 산하 기관 무더기 적발(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 인사채용 과정에서 무더기로 부정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24일 더불어민주당 이찬열 의원실이 산업부에서 받은 '공공기관 인사채용 감사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공공기관 17곳에서 채용 관련 부정행위가 적발됐다.산업부는 지난해 10월12일부터 11월27일까지 2개월간 17개 산하기관의 채용절차, 인사청탁 여부 등 실태를 점검했는데 모두 채용 과정에서 부적절한 점이 있었던 것이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9월 새...
'입국불허율 2014년 0.34%→올해 1.31%… 빠르게 늘어 크루즈 타고 제주 찾은 중국 관광객들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크루즈 여객선 코스타 아틀란티카호 승객들이 2월 8일 오전 제주항 국제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해 차량을 기다리고 있다. 2016.9.23 [연합뉴스DB]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에 의한 강력범죄가 연이어 터지면서 무사증 입국제도 존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무사증 입국불허 사례가 최근 급증했다는 통계가 나왔다.23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제공한 자료에 따...
혼자 밥먹기(혼밥)·쇼핑·운동·영화보기·여행·음주 즐겨취업포털 '사람인' 조사, 비(非) 나홀로족보다 만족도 높아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혼밥'(혼자 밥 먹기), '혼술'(혼자 술 먹기), '혼영'(혼자 영화 보기) 문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2030세대 2명 중 1명은 자신을 '나홀로족'이라고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은 자사 회원인 20∼30대 성인 남녀 1천593명을 대상으로 '본인이 나홀로족에 해당하는지'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52.5%가 ...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게시판을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1년 전보다 11만6천명 감소…여성이 남성보다 감소폭 커(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구직단념자 감소세가 3개월째 계속되고 있다.특히 지난달 감소 폭은 2014년 3월 이후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노동시장 훈풍의 '청신호'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16일 통계청의 성별 구직단념자 현황을 보면 지난달 구직단념자는 42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만6천800명 줄어들었다. 이는 정부가 국제노동기구(ILO)와 협의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 결과 '나홀로 추석' 언급량 폭증 추세 나홀로 여행·공부·알바가 추석 풍속도로 굳어질 수도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한바탕 귀성전쟁을 치른 뒤 추석 연휴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송편을 빚는 모습도 머지않아 옛 추억이 될 전망이다. 1인 가구 520만 시대, 추석에도 '나홀로족(族)'이 대세다. '나홀로족'은 연휴에도 가족과 친지끼리 모이는 대신 혼자 여행을 간다. 드라마와 영화를 '정주행'(첫회부터 마지막회까지 한 번에 몰아보는 시청 행태)하기도 하고, 취업 준비에 공부하고 아르바이트 하느라 바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