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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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숙, 밀알나눔재단 홍보대사 위촉(왼쪽부터) 밀알나눔재단 정형석 대표이사, 배우 김현숙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밀알나눔재단(대표이사 정형석)은 배우 김현숙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사내맞선’ 등의 작품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친근한 배우로 알려진 배우 김현숙은 과거 발달장애인 음악 콘서트 사회를 맡고 아이스버킷챌린지에 기부로 동참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 배우 김현숙은 앞으로 밀알나눔재단과 함께하며 소외이웃 자립 지원, 기부 활성화 캠페인 전개 등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약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13일 서울 강남구 밀알나눔재단 본사에서 진행된 위촉식에 참석한 김현숙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이웃 자립 지원에 기여하는 역할을 맡게 돼 두 배의 행복감을 느낀다”며 “홍보대사로서 밀알나눔재단과 기빙플러스의 가치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밀알나눔재단 정형석 대표이사는 “더 나은 사회와 환경을 위한 밀알나눔재단의 노력에 열정적인 마음으로 동행해 주시는 김현숙 홍보대사께 감사드린다”며 “김현숙 홍보대사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와 소외이웃에 더욱 큰 힘으로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 김현숙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재단법인 밀알나눔재단은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상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매장 내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친환경 나눔가게 ‘기빙플러스’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국내외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여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완전한 사회통합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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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중원구청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 열려…46명 채용 10곳 기업 참여고용노동과 지난 3월 성남 정자동 킨스타워 7층에서 열린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 때 성남시는 오는 4월 19일 중원구 성남동 중원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4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날 오후 2시~4시 10곳 기업이 구직자와 면접을 진행해 46명을 채용한다. 구인 기업(직종)은 ㈜파리크라상(생산직), ㈜드림프러스(관리직), ㈜덴트리(영업직), 파드마노인전문요양원(요양보호사), 대산비티엠㈜(병원 미화원), 신성전자(생산직), 진성사무기(기술직), ㈜한국시험계기(기기 설치·수리), 샤니(제조), ㈜맥서브(건물 미화원) 등이다. 사전에 각 기업의 서류전형을 통과한 이들이 우선 면접 대상이다. 현장 접수로 면접에 참여해도 된다. 성남시는 이날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 적성검사, 스트레스 지수 측정 서비스를 진행한다. 다음번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는 오는 5월 30일 수정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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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청년푸드창업허브 개장 김동연 “경기도를 기회의 수도로 만들겠다”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청년푸드창업허브 개장식에서 관계자들과 한 컷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안산 ‘경기도 청년푸드창업허브 개장식’에 참석해 청년 창업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경기도를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기회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청년들에게 늘 강조하는 것이 주변이나 사회가 아닌, ‘자기의 답’을 찾으란 것”이라며 “남이 하고 싶은 일, 사회에서 좋다고 권하는 일이 아닌, 내가 걷고 싶은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자기의 길을 개척하며 자기의 답을 찾는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 여러분의 꿈을 항상 성원하고 지지하겠다”라며 “경기도 역시 청년, 시민, 도민들께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청년푸드창업허브’는 도내 청년 외식 창업가들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교육과 컨설팅, 실습 공간, 배달시스템 등이 완비된 ‘요식업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을 상점가에 구축하는 사업이다. 체계적·전문적 교육 시스템 아래, 창업자들이 직접 아이템을 개발해 판매하고 가게를 경영해보는 등의 실습 과정을 거쳐 스스로 노하우를 터득하게 함으로써 향후 실제 창업 시 실패를 최소화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31개 시군 공모를 통해 현장 판매 수요, 배달 판매 여건 등 청년창업을 준비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으로 평가받은 ‘안산 와~스타디움(안산시 화랑로260 1층)’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청년푸드창업허브에는 중식 특화 주방 1곳, 한식·양식 주방 4곳, 베이커리 1곳, 카페 1곳 총 7개의 개별 주방은 물론, 청년들이 상품을 실습해보고 온라인 판매도 할 수 있는 ‘공유주방’ 1곳 등의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이곳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최대 3개월간의 점포 입주 기간을 부여, 창업허브 내의 인프라를 마음껏 활용하며 창업 성공 가능성을 가늠해보고 실력을 갈고닦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입점 전 창업 교육, 1:1 맞춤형 컨설팅, 홍보·영업·포장·디자인 교육 등은 물론, 유명 쉐프 참여 ‘도제식 실습 교육’ 등을 진행해 창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도록 돕는다. 입점 후에도 외식·푸드 창업 기본 교육, 온라인 판매를 위한 밀키트 제조 및 마케팅 기법 교육 등을 지원한다. 또, 3개월간의 실습 경험이 실제 창업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지원’ 등 도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이곳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7팀의 1기 청년창업 업체들이 입주했으며, 짬뽕, 커피, 케이크, 소고기 버섯전골, 츄러스, 카레라이스, 갈비탕 등 다양한 아이템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지사,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강태형·김철진 도의원, 창업허브 입주 청년창업팀 등이 참여, 실제 판매하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청년 창업가를 격려하고 창업지원 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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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및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고 있는, 종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손바느질 클래스, 손바느질로 통바지 만들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2021년 6월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지상 1층, 연면적 138㎡ 규모로 들어선 종로여가는 취업 및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고, 더불어 지역 사회 내 문화복합 공간으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설립 취지에 맞게 1년간 종로여가는 코로나 상황임에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대중 전시를 운영해왔고, 2021년 5개의 창업팀을 발굴했다. 또 코로나가 풀린 2022년부터는 지난 1년의 경험을 자양분 삼아 ‘여가’와 ‘여행’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취·창업 지원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여가 프로그램으로는 직접 체험하고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손바느질 클래스’, ‘전통매듭 클래스’, ‘수제맥주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간의 다변화를 통해 ‘갤러리 여가’를 운영해 자기 작품을 전시하고 싶은 누구나 저렴한 가격에 전시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행 프로그램으로는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의 준비를 돕기 위해 여행 고수들에게 듣는 여행 가이드 프로그램 ‘노마드스쿨’을 운영, 많은 이에게 새로운 경험과 취·창업의 모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 운영으로 2022년에는 7개 창업팀이 발굴됐다. 모두 종로구에 기반을 두고 종로여가와 협업을 통해 사업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박주언 종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은 “종로여가가 지역 콘텐츠와 로컬 여행을 기반으로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이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종로여가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와 공간 대관을 비롯한 이용 문의는 종로여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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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2차 전문위원회를 통해 올해 (예비) 사회적기업 414개소, 신규 고용 8,969명 창출 계획 발표주식회사 더 제주 스토리, 제주 오름 전문 해설 관광 프로그램 진행. 사진 : 고용노동부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올해 2차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치단체의 2021년도 사회적기업 육성 추진실적과 2022년도 사회적기업 지원계획 현황을 제출받아 전문위원회에 보고했다. 각 시・도는 2022년도 (예비) 사회적기업 확대 목표를 전년도 대비 6.7% 증가한 6,558개소를 제시했고,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3.6% 증가한 8,969명을 목표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이번 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8개 기관을 새로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했다. 이번 새 정부에 들어와 첫 인증으로 총 3,342개소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게 되며, 사회적기업에 고용된 근로자는 총 63,518명이고, 이 중 장애인, 저소득자 등 취약계층은 37,297명(58.7%)이다. 유형별로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 유형이 66.5%를 가장 많이 차지하고, 그 외 돌봄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유형 등 다양한 유형의 사회적기업도 늘어나고 있다. 이번 2022년도 2차 인증심사를 통해 인증된 사회적기업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 제공, 문화 예술, 사회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하여 일자리를 통한 사회통합에 힘쓰는 여러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주식회사 더 제주 스토리」(제주시 소재)는 제주의 자연 자원인 오름을 활용한 “오름 해설” 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제주 오름의 가치를 알리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주식회사 더 제주 스토리는 2019년에 설립되었다. 제주특별시 제주시 신대로 53, 2층 201-1호(연동)에 위치해 있으며, 제주 관광 자원을 활용한 지역 경제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세워졌으며 주 사업으로는 제주 오름 전문 해설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판매하고 있고 주요 활동은 은퇴자 대상의 평생대학원 오름 해설사 교육과정 운영을 계기로, 제주의 역사적·환경적·문화적 가치를 전파할 수 있는 관광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에 방문하는 관광객이 다양한 연령층임을 고려하여 등반이 힘들지 않으면서 이야기 구성(스토리텔링)이 가능한 곳을 기준으로 ▲동쪽의 다랑쉬 오름, ▲따라 비 오름, ▲서쪽의 금오름 등 6개의 오름을 엄선하여 제주 오름 전문 해설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판매, 2020년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되었다. 자료제공 : 고용노동부 자료제공 :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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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동권익 서포터즈’ 60명 위촉‥단시간·취약 노동자 노동인권 수호 앞장(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경기도는 1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도내 영세사업장 종사 단시간·취약 노동자의 노동권익 수호와 노동인권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경기도 노동권익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식을 열었다. ‘노동권익 서포터즈’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 단시간·취약노동자들의 노동인권 향상을 위해 현장 계도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할 인력을 임명해 운영하는 제도로, 경기도가 지난 2020년부터 도입·추진해왔다. 올해는 용인·고양·부천·남양주·안산·평택·시흥·파주·의정부·하남·양평·여주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시군별로 3~7명을 선발, 총 60명의 서포터즈가 지난 5월부터 채용돼 오는 10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특히 단시간·취약노동자 근무 경험이 있는 대학생, 경력단절 여성, 노동법 관련 전공자를 우선 선발해 활동의 실효성을 높였다. 서포터즈들은 영세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주휴수당 지급, 부당행위 금지 등 노동관계법 준수상태 여부 점검과 실태조사 등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현장 계도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단시간 노동자와 사업주가 권리구제, 법률지원, 사업장 노무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마을노무사 지원 제도’ 등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과의 연계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또한 10월에는 그간의 서포터즈 점검 활동을 토대로 주휴수당 지급, 근로계약서 작성 등 노동관계법 준수 모범 사업주를 선정해 ‘안심사업장’ 인증을 추진,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도 교부할 계획이다. 도는 서포터즈 역량 강화를 위해 노동 관련 법 개정 등 변화하는 노동환경을 숙지하도록 정기 워크숍과 자체 교육 등을 수시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이번 위촉식에는 노동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상황별 대처 방법, 노동관계법(근로기준법 등), 노동자·사업주 인식개선을 위한 노동인권 등에 대해 교육하며 서포터즈의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김종구 노동국장은 “이번 위촉식이 서포터즈의 자긍심을 고취, 책임감을 갖고 노동권익 수호에 앞장서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단시간 취약노동자의 권익보호, 영세사업장의 노동관계법 준수 등 기초 고용 질서 정착에 기여해 노동인권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4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용인·고양 등 12개 시군, GS리테일 등 편의점 프랜차이즈 5개 사와 ‘노동권익 서포터즈 활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서포터즈 발족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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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필먼트 서비스 품고, 다큐멘터리 공개 “멈추지 않는 도전 가슴 뛰는 미션, 두핸즈”왼쪽부터 문성수 CTO, 이녹원 CHRO, 박찬재 CEO, 장철주 물류혁신실 출고팀 조장, 김지형 물류혁신실 팀장, 고은진 세일즈팀 팀장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박찬재 대표)가 브랜드 다큐멘터리 ‘멈추지 않는 도전 가슴 뛰는 미션, 두핸즈’를 공개했다고 16일(월) 밝혔다. 다큐멘터리는 ‘두핸즈의 도전과 미션’을 주제로 제작됐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사회적 대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목표를 담았다. 두핸즈의 전신인 두손컴퍼니 창업 배경과 품고의 성장 과정을 박찬재 대표 외 6명의 구성원이 인터뷰로 전한다. 스토리는 두핸즈 구성원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일자리 기회를 넓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킨다’는 미션을 이루기 위해 두핸즈의 구성원들이 대중의 편견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이야기하는 한 편, 지금까지 외부에 공개한 적 없는 위기의 순간도 영상을 통해 최초 공개한다. 두핸즈는 2015년 물류업으로 피봇팅 한 이후 서비스형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론칭했다. 영상에는 품고가 업계 최초로 당일 배송 서비스를 론칭하고, 누적 고객사 1000여 곳을 확보할 수 있었던 비결과 함께 품고가 수년 동안 서비스형 풀필먼트 시장의 1위를 지킬 수 있었던 배경이 담겨 있다. 그밖에 과거 노숙인 쉼터 생활을 했던 커넥터(취약계층 직원)의 인터뷰를 통해 두핸즈에서 실제 자활에 성공한 이야기도 전한다. 현재 두핸즈는 전 직원의 30%를 취업 취약계층으로 고용하고 있으며, 내부 사회복지사 직원이 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과 소통하며 기업의 성장 속도에 맞춰 고용을 늘려가고 있다. 두핸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약 30분 분량으로 전국 5곳의 1만2000평 품고 풀필먼트 센터와 두핸즈의 역삼오피스에서 촬영했고 총 6개월에 걸쳐 제작됐다. 임팩트 투자사 남보현 HGI 대표, 온라인 취미생활 플랫폼 하비풀 양순모 CEO, 법무법인 미션의 김성훈 변호사가 출연해 사회적 기업의 존재 가치와 두핸즈의 성장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전하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두핸즈 박찬재 대표는 “모두가 무모하다고 했던 미션을 10년 동안 굳건히 지켜나간 덕분에 두핸즈는 비즈니스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만들 수 있었고, 동시에 빠르게 성장한 사회적 기업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두핸즈는 고객들을 위해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만드는 동시에 일자리 기회가 없는 이들에게 희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커머스 풀필먼트 솔루션 ‘품고’ 운영사 두핸즈는 중소상공인(SME)들에게 재고 관리, 보관, 배송 등의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필먼트 테크 기업이다. 지난해 풀필먼트 사업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두손컴퍼니에서 두핸즈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현재 전국 다섯 곳, 총 1만2000평 규모(약 3만9600㎡)의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 중이다. 현재 누적 고객사는 1000여 곳, 누적 투자액은 총 32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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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판로 개척 돕는‘수출 멘토·인플루언서’15명 위촉수출형 일자리사업 수출멘토·인플루언서 위촉식 (국민문화신문) 유석윤기자 = 용인시는 18일 시장 접견실에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돕는 수출 멘토와 인플루언서 15명을 선발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 3월 중소기업의 수출 실무를 돕기 위해 수출·경영 전문가 3명을 수출 멘토로 선발했다. 또 코로나 이후 온라인과 이커머스 중심으로 바꾼 마케팅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민 인플루언서 12명을 선발했다. 수출 멘토 3명은 오는 12월까지 관련 기업에 순차적으로 파견돼 수출·경영 관련 실무와 컨설팅을 진행한다. 시민 인플루언서들은 12월까지 매월 신청 기업에서 제공 받은 물품, 서비스 등을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중소기업이 살아야 경제도 살아나는 만큼 여러분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관내 기업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출 멘토와 인플루언서는 각각 고용노동부 신중년경력형 일자리 사업과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추진하는 수출형 일자리 사업이다.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는 것은 물론 은퇴한 중장년층과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정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연속 경기도 수출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무역수지 112억 달러를 기록하며 경기도 무역수지 실적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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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해설부터 환경교육까지…어촌관광 전문가 ‘바다해설사’어촌관광 전문가 ‘바다해설사’,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우리의 생명과 연결된 바다가 얼마나 소중한지, 먼 미래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귀중한 자원임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에 제가 알고 배운만큼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요.” 김도연 바다해설사. 인천에서 태어나 늘 바다를 보고 자란 김도연 씨는 빨간등대가 랜드마크인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올해 8년차 ‘바다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바다해설사란 어촌, 어항 및 바다를 관광하는 관광객들에게 수산자원, 어업, 어촌·어항의 역사, 문화 등에 관한 해설을 제공하는 ‘어촌관광 전문가’를 일컫는다. 어촌과 어항 고유의 생태를 비롯해 자연과 문화재 등을 안내함으로써 어촌관광의 만족도를 높이고, 어촌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0년부터 한국어촌어항공단에 바다해설사 양성교육을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2010년 65명에서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52명으로 늘어난 바다해설사는 전국 각지에 위치한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다. 어촌체험휴양마을은 풍부한 해양생태자원을 토대로 조개 채취, 새우잡기, 바다 야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은 물론, 지역특산물과 지역문화까지 모두 체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지다. 희망하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한 후 해당 마을에서 활동하는 바다해설사가 있다면 관광해설을 신청할 수 있다. 바다해설사는 이 모든 것을 안내하고 함께 체험할 뿐만 아니라 어촌지역의 역사, 생활방식, 문화재 등을 소개하고, 해설사 역량에 따라 환경교육 활동도 펼치고 있다. 바다해설사 김 씨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했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갯벌체험활동을 함께 했어요. 바다의 생태계에 대해 설명하고, 갯벌에서 나는 우리의 먹거리 탐구와 바다 쓰레기 제거활동 등을 통해 앞으로 이곳을 어떻게 지켜나가야 할지 알렸죠”라면서 “먼 훗날 아이들이 자라 어른이 되었을 때 우리의 갯벌이 온전히 잘 보존된 모습을 보면 어떨까요?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른답니다”라고 바다해설사로의 자긍심을 내비쳤다. 단순한 어촌관광 해설가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해양생태자원을 지키기 위해 펼친 환경교육활동까지, 김 씨는 이러한 활동실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우수바다해설사 최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 씨와 같이 어촌관광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바다해설사가 되기 위해서는 바다와 수산, 어촌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요구된다. 이에 한국어촌어항공단은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예비 바다해설사들을 대상으로 신규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본소양, 어촌 문화 및 역사, 바다관광 마케팅, 안전사고 예방 등 기본교육 40시간을 비롯해 해설기법, 어구·어법, 지역별 수산물, 바다환경, 실습교육 등 전문교육 60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막연히 ‘바다란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바다에서 자라는 생물들, 바다의 중요성, 바다에서 하는 일,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바다를 지키는 사람들에 대한 것들을 양성교육을 통해 배울 수 있었어요”라고 김 씨는 교육 이수 당시의 소회를 전했다. 모든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을 통과하면 비로소 바다해설사로서의 활동자격을 인정하는 바다해설사증 ID 카드가 부여된다. 바다해설사들은 대게 3월~12월 기간에 활동하는데, 이는 1월~2월 갯벌이 얼어 체험활동이 어려운 추운 날씨 탓이다. 또 무더위가 극심한 여름철에는 바다해설사의 건강보호 차원에서 관광해설 활동을 자제하기도 한다. 특히 바다해설사들은 해설사 활동을 마친 후 반드시 활동일지를 작성해 게재한다. 이를 통해 각 어촌마을의 관광을 통한 사회·경제활동 등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 업무역량 강화의 필요성, 프로그램 개발 등 바다해설사 전반의 활동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함께 짚어볼 수 있다. 오이도어촌체험휴양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어촌관광 해설과 갯벌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김도연 바다해설사. 바다해설사들의 전문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사)한국바다해설사협회에서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매년 수도권·남해권·동해권·서해권 등 권역별 지역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해 바다해설사 간 정보 공유 등 교류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임의 단체로 설립됐던 (사)한국바다해설사협회는 최근 어촌마을에서의 바다해설사 수요 증가와 역할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정부가 2017년 2월 3일 협회를 사단법인으로 인가했다. (사)한국바다해설사협회에서 사무국장도 역임하고 있는 바다해설사 김 씨는 “올해에는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의 바다해설사 참여사업과 코리아둘레길 내 수산관련 전시시설 등에서의 바다해설사 활동 추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매년 개최되는 귀어·귀촌 박람회에 올해도 참가해 ‘어촌체험과 바다여행’을 주제로 바다해설사 홍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씨는 특히 “바다는 언제나 내 곁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키고 보존해야 한다는 것을 좀 더 확실히 알려줘야 해요. 사람이 먹는 과자를 왜 갈매기에게 주면 안되는지, 갈매기는 왜 바다에서 먹이활동을 해야 하는지 등 알고 보면 흥미로운 해양생태계를 모두가 인식할 수 있도록 바다해설사들이 바다에 대해 더 널리 알리고 홍보해야 해요”라고 강조했다. 언제나 바다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다는 김 씨처럼 바다해설사를 꿈꾼다면, 이달 30일까지 모집하고 있는 바다해설사 신규 모집에 지원해보는 것도 좋다.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com)에서 참가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욱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바다해설사는 어촌관광 최일선에서 국민과 소통하며 어촌관광 만족도를 제고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우리 바다와 어촌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바다해설사가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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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업계 사상 최대 채용 박람회 개최… 최초 미국, 유럽, 남미, 아시아태평양 국가 대상(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세계가 2년간 이어진 팬데믹 여파에서 벗어나고 있는 가운데 ASM이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세계 4개 대륙에서 전례 없는 국제 ‘협력 직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여러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ASM 경영진은 유례없는 글로벌 써치를 통해 다양한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사회에서 회사의 도달 범위를 확장하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얼어붙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재개에 시동을 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론 벤시온(Ron Bension) ASM글로벌 최고경영자(CEO)/사장은 “전 세계는 라이브 행사 재개를 고대하고 있다”며 “이 비즈니스에는 관련된 모든 사람이 공통으로 느끼는 스릴과 흥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ASM글로벌 제공: 다음의 훌륭한 기회(ASM Global Presents: The Next Great Opportunity)가 이 흥분을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행사를 통해 각 행사장은 시간제부터 급여 근로자까지 고도로 숙련되고 다양한 후보를 채용할 수 있다. 채용 분야에는 사업기획, 재무, 식음료, HR, 영업, 마케팅, 예약, 보안, 게스트 서비스, 시청각 기술, 케이터링 등이 포함돼 있다. 행사는 미국, 캐나다, 중남미 지역 2월 15~16일, 영국 2월 16~17일, 아시아태평양 대상 2월 16~17일 진행된다. 지원 희망자는 다음 링크를 통해 채용 박람회에 접속할 수 있다. 미국: https://reg.ecareerfairs.com/e/asmglobal-us. 영국: https://reg.ecareerfairs.com/e/asmglobal-uk. 아시아태평양:https://reg.ecareerfairs.com/e/asmglobal-ap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