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198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한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주주간 협약서’ 동의안이 4월 29일자로 통과됐다. 이는 지난 3월 용인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조성사업 관련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조례와 출자 동의에 대한 안건이 시의회를 통과한데 이어진 낭보다. 이번에 시의회에서 통과된 주주간 협약서는 용인시와 ㈜한화도시개발, ㈜한화건설은 ‘상법’상의 주식회사를 설립하고자 제안한 것이며 시의회를 동의를 득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09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재정난을 이유로 손을 뗀 이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염태영 수원시장)는 29일 이천시청에서 민선6기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사항과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사무국 개소 후 사무국 주관으로 처음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25개 도시의 시장·군수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경기도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 건의하는 안건으로 ▴경기도-시·군간 인사교류 제도 개선 ▴도 추진 보육사업 도비부담 확대 ...
80시간 만에 구조된 남성(AP=연합뉴스) 지진 발생 닷새째…골든타임 72시간 지나 생존확률 점점 희박수색작업 여전히 지지부진…"고립된 고향으로" 애타는 귀향행렬도 (신두팔촉네팔·서울=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백나리 기자 = 대지진이 강타한 네팔 카트만두의 구조 현장에서 무너진 건물에 갇혀 80시간을 버틴 20대 남성이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불리는 72시간이 지나면서 잔해더미에서 생존자를 구출할 가능성이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수색·구조 작업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다. 미국 ABC...
용인시 처인구는 시내버스 승강장에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한 LED(발광다이오드) 조명등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업비 1억 7,500만원을 들여 지난 3월 말부터 4월 22일까지 이동면 천리 신미주아파트 앞 버스승강장을 비롯해 농촌지역 위주로 143곳의 읍·면·동 버스승강장에 태양광 조명등을 설치해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 그늘지거나 읍·면·동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설치 승강장을 선정, 안전하고 밝은 교통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 조명등은 태양광 전지판을 이용해 해가 진 뒤에...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종교계가 네팔 지진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구호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7일 종교계에 따르면 대한불교 조계종은 이날 네팔 지진 피해 지역에 긴급재난구호봉사대(총재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선발대를 파견해 구호 활동을 펼치고, 구호금 2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6명으로 구성된 긴급재난구호봉사대 선발대는 현지에서 피해 규모를 파악한 뒤 봉사대 본진 파견을 비롯한 종합적인 긴급재난구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계종 종정 진제스님은 이날 희생자를 애도하는 위로의...
수원시가 지난 25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수많은 인명과 문화유산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네팔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나섰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7일 오후 5시 15분 서울 성북동 주한네팔대사관을 방문, 꺼먼 싱 라마 대사를 만나 국가재난에 대한 위로의 뜻을 표하고 구호물자 전달방식 등에 대한 지원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수많은 희생자 가족 및 네팔 국민들에게 가슴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아시아의 이웃도...
용인시는 오는 5월 16일 오후 1시 용인시청 광장에 'KBS 전국노래자랑 용인시편'을 연다고 밝혔다. 녹화에 앞서 14일 오후 1시부터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예심이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FAX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용인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직장인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14일 예심에서는 16일 녹화 및 결선에 참여할 약 15명의 출연자가 선발된다. 전국노래자랑 녹화무대는 명MC인 송해의 사회로 진행되며 노...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일본서 증언(AP=연합뉴스, 자료사진)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일본서 증언 (도쿄 AP=연합뉴스) 일제에 의한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88) 할머니가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아베 정부는 진심으로 일본의 과거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쳐, 우리가 모두 죽기 전에 문제를 해결할 것"을 희망하고, 미국 정부에 대해 "아베 정부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아야 하며 아베 총리를 지지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그것이 바로 진정한 친구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kjw@yna.co.k...
2002년 제작된 '겨울연가' 한류 붐·경제효과 3조원 유발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2003년 일본 열도를 뒤흔들면서 3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온 드라마 '겨울연가'의 2편이 만들어진다. '겨울연가'의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의 박영석 회장은 14일 "'겨울연가2'를 제작한다. 1편의 작가와 감독 등 많은 스태프가 다시 모여 2편을 만든다"고 밝혔다. '겨울연가2'는 2002년 '겨울연가'를 만들어낸 윤은경-김은희 작가와 윤석호 PD가 다시 뭉쳐 만든다. 현재 윤은경-김은희 작가가 스...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경기 성남중원에 출마를 선언한 후보자. 왼쪽부터 새누리당 신상진 전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 지역위원장, 무소속 김미희 전 의원. 뚜렷한 3파전…野 강세 지역이나 與 후보도 지역기반 탄탄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뚜렷한 '3파전'이 특징인 지역으로 예측 불허의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 신상진(59), 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57), 무소속 김미희(49) 후보가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지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
신곡 '우리에겐'…"저만의 색깔 찾을 때까지 계속 도전할 것"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저도 누군가를 위로하는 음악을 하고 싶어요." 가수 솔비(본명 권지안·31)가 지난 26일 신곡 '우리에겐'을 발표했다. 옛 연인을 추억하면서 다시 만날 수는 없겠지만 우리의 사랑과 추억은 영원할 것이라고 말하는 발라드곡이다. 솔비는 이 곡에서 마치 편지를 읽어내려가듯 덤덤하게 곡을 소화한다. 화려한 고음이나 반주도 없다. 예전 댄스가수 시절이나 예능프로그램에서의 그녀를 기억하는 팬들이라면 다소 어색할 법하다. ...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숭실대는 한헌수 총장이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2015년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한 한 총장은 오는 2017년 3월까지 2년 동안 회장으로 활동한다.1996년 창립된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는 대학의 사회봉사를 위한 교육부 인가 협의체다.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대학 사회봉사의 허브'를 비전으로 내건 협의회에는 전국의 236개 대학과 전문대학이 회원대학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대학사회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