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중면 성동리 국도 43호선에 위치한 군 대전차 방호시설(낙석)이 곧 철거될 전망이다.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영중면 성동 낙석’을 철거하는 것은 10년 이상 묵은 포천지역 도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영중면 성동 낙석’은 군(軍)이 적의 전차 진입을 차단할 목적으로 설치한 방호시설이다.무엇보다 낙석이 위치한 구간은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고, 굽은 도로선형과 구조물 노후에 따라 교통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해당 방호시설에 대한 철거의 목소리가 지속 제기돼 왔다.이에 도는 지난 2009년부터 경기도...
수원에 거주하던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용담 안점순 할머니(1928~2018)가 3월 30일 9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암 투병 중이던 안 할머니는 아주대학교병원 호스피스병동에서 치료를 받다가 병세 악화로 30일 오전 10시 10분경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수원평화나비와 유족은 ‘슬픔과 고통을 정의로, 용담 안점순 할머니 수원시민사회장’을 치르기로 했다. 수원시는 4월 1일까지 수원시청 로비에서 안점순 할머니 추모 분향소를 운영한다. 안 할머니 별세로 일본군 성노예 피해 생존자는 29명으로 줄었다. 1...
대구시 의사회와 히로시마시 의사회는 2007년 대구시와 히로시마시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대구시 의사회가 일본 히로시마시 의사회를 방문하여 우호협정을 체결한 이래, 매년 양도시를 번갈아 가며 의료분야 민간교류를 해 오고 있다.이번 히로시마시 의사회 방문단은 방문 첫날인 23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시찰한 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에게 히로시마 시장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 히로시마시 의사회 마쓰무라 마코토 회장 등 방문단 7명은 창조경제혁신센터, SM영상의학과의원을 시찰하고, 경북 경주지...
용인시는 지난 22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청소년 정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청소년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관계공무원, 시의원, 교육지원청과 학교 관계자 등 7명의 위원이 참여해 올해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관계기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를 여는 청소년’이라는 비전 아래 청소년 권리증진과 자립 및 보호지원을 강화하는 25개 사업을 시행한다. 주요 사업으로 흥덕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청소년종합예술제, 학교밖 청소년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일하는 청년시리즈’와 관련해 “본인 의지를 가진 사람에게 경기도의 동참이 합해지면 그때는 큰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기 때문에 이것은 투자”라고 밝혔다.일하는 청년시리즈는 경기도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청년 재·구직자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마련한 ‘타깃형 복지정책’이다. 남 지사는 18일 오후 수원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18년 1차 일하는 시리즈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일하는 청년시리즈’를 청년에 대한 지원이 아닌 투자라고 표현하는 이유에 대해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성로)에서 진행하고 AJ가족의 AJ장학재단(이사장 윤규선)에서 소외계층의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하는 장학금 전달 및 멘토 결연식이 3월 13일 16시 CLC희망학교에서 진행되었다. 2018년 2차 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소재 CLC희망학교(센터장 임수진)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정 아동으로서 향후 중·고교 과정동안(연간 300~360만원, 대학진학 시 대학 등록금 일부 지원)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고, 결연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임직원 멘토가 정서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11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양주소방서에서 ‘제66기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 임용된 신임소방공무원은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이병곤 플랜으로 부족한 소방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공개경쟁을 통해 치열한 선발과정을 거쳐 선발됐고, 지난 15주간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강도 높은 합숙, 교육 훈련을 통과했다. 교육생들의 투철한 국가관과 소방 전문지식, 현장 실무 능력을 연마하고 소방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됐다. 앞으로 경기북부 11개 소방서에서 화재진압ㆍ구조ㆍ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용인시 기흥구는 오는 9일~11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구청광장에서 주민들끼리 중고물품을 교환하고 판매하는 행사인 ‘사랑베푸미 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기흥구가 주최하고 기흥구 자원봉사단이 ․주관하는 이 장터는 용인시민 누구나 재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물품을 가져와 직접 가격을 정하고 판매한다.판매 물품은 의류, 가방․신발류, 가전제품 등 각종 중고물품, 직접 만든 수공예품, 교복, 교과서, 참고서, 문구류 등 학생용품이다. 상인의 재고물품이나 개인 단위의 농산물품과 먹거리는 판매할 수 없다. 당일 현장...
용인시는 다음달 15일부터 5월10일까지 수지구보건소에서 한의약에 기반한 갱년기 건강스쿨을 무료로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갱년기를 맞은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한의사와 간호사, 한의체조강사 등이 상담과 침요법, 국학기공체조를 진행하는 것이다. 맞춤형 한방 약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자연휴양림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또 갱년기 지수 검사와 무료 혈액검사를 실시해 개선 정도를 평가한다. 참가자격은 안면홍조나 발한, 피로감, 불면증, 성기능 감소 등의 증상을 점검하는 갱년기 지수검사에...
화성시 방문건강관리센터는 21일 수원대학교 강당에서 독거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수원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원예활동프로그램 ‘내 마음에 꽃이 피었습니다’를 진행했다.29명의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짝을 이뤄 직접 꽃바구니를 만들고 추억의 앨범을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외출하기도 힘들고 많이 우울했는데, 꽃향기도 맡고 든든한 손자녀가 생긴 것 같아 너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방문건강관리센터는 매년 증가하는 독거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돕고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2016년부...
2000년 도시개발법 시행 이후 경기도에서 여의도 면적(2.9백만㎡)의 약 16배에 달하는 4천7백만㎡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8일 도가 발표한 2017년 경기도 도시개발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경기도에는 26개 시군 4천7백만㎡ 면적에 총 138개 도시개발구역이 지정되어 있다. 이 가운데 34개 지구(약 9백만㎡)는 개발이 완료됐고 나머지 104개 지구(약 3천 8백만㎡)는 진행 중이다. 도시개발법은 주택단지·산업단지개발 등 단일목적 개발 방식으로 추진된 기존 정부 주도의...
용인시 집수리전문봉사단 행복을같이하는사람들(회장:박경숙)과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홍성로)는 2월12일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에서 업무협약을 진행하였다. 행복을같이하는사람들(이하 행같사)는 비영리봉사단체로서 어려운 이웃의 가정을 방문하여 벽지와 장판교체, 페인트, 단열재, 전기기구안전지원등 다양한 집수리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3년 8월 발족 이후 현재까지 82호 집수리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소외계층 발굴과 집수리봉사, 민간자원 연계 및 지원사업에 상호 적극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촘촘한 사회안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