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교회 전경 용인시 기흥구 강남서로 18에 위치한 태평양교회를 방문하게 되었다. 태평양교회는 기독교 그림을 전시하는 교회로, 전도와 선교, 봉사로 지역에서 소문난 교회이다.또한 젊은이들을 위해 꿈꾸는 다락방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태평양교회 담임 박영직목사는 예배 때만 사용되는 성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기도하다가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장소로 교회를 활용하는 방법을 찾게 되었는데, 그 방법은 기독교 미술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것이었다. 교회에서 기독교 미술품을 전시해서 주민들로 하여금 그림을 감상하게 하고 또한 곳곳...
올 추석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5일이다. 고향으로 떠나는 사람에겐 짧을 수도 있지만 집에서 차례를 준비하는 사람에겐 시간 여유가 있다. 모처럼 모인 친척, 가족들과 차례를 지내고 나면 마땅히 즐길 거리가 없는 것이 현실. 큰 맘 먹고 멀리 가지 않고도 집 근처에서 찾아갈 수 있는 시설과 행사를 모아봤다.○ 한복 입으면 입장료 할인해 드려요한복 착용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곳이 있다. 화성시 융·건릉은 추석 당일 한복 착용 입장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며, 한국민속촌은 입장권 50% 할인,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회암사지박물관은 입장...
히말라야 베이스캠프·세계 음식·음악·전시회 등 준비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는 산악 트레킹, 히말라야 베이스 캠프, 음악공연, 전시회 등 다양한 지원 행사가 펼쳐진다. 울산 영남알프스 억새평원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신불산 간월재의 가을 억새평원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모습.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울산시 울주군에서 열리는 영화제에는 먼저 UMFF(울주세계산악영화제) 체험행사로 '트리 클라이밍 나무노리'가 있다. 숲 속 나무를 이용한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을 느끼며 삶의 휴식을 만끽하는...
1만8천평 규모로 12월 개장…"한국상품·한국문화 전파"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중국 최대 초원지대이자 몽골자치구인 네이멍구(內蒙古)에 한국 상품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파라다이스백화점'이 문을 연다.백화점이 들어서는 곳은 중국에서 4번째로 소득수준이 높은 후룬베이얼(呼倫貝爾)의 신시가지다.유대진(57) 파라다이스백화점 회장은 2일 연합뉴스에 "후룬베이얼은 중-러 접경도시로 연간 1천500만 명의 관광객이 모이는 곳"이라며 "백화점이 '한류'의 발신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회장은 전날 백화점 입점 브랜...
경기도 공용차량 무상공유 사업인 ‘행복카셰어’가 이번 추석 연휴에 시군까지 확대된다. 행복카셰어는 주말과 공휴일 등에 운행하지 않는 공공기관 공용차량을 도민과 공유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올해 5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에는 도민들의 이용 편의를 늘리기 위해 도내 시·군 중 차량 공유가 가능한 시흥, 부천, 오산시가 시범사업으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기존 경기도 소유 차량 105대와 시흥 10대, 부천 3대, 오산 5대 등 총 123대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올 초 설 연휴 21대를 활용한 것에 비하면 도...
제8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서 제주선언문 채택 (제주=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2020년 일본 도쿄 하계올림픽, 2022년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열릴 때 한·중·일 3개국이 올림픽과 연계한 '문화올림픽'도 같이 추진하기로 했다. 3개국 문화장관은 28일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8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회의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딩웨이(丁偉) 중국 문화부 부부장, 마쓰노 히로카즈(松野 博一) 일본 문부과학상이 참석했다.문화올림픽은...
흑인ㆍ예술영화 애호가 발길…한국영화 '터널'도 선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부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 영화 '사우스사이드 위드 유'(Southside with You)가 개봉 첫 주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이 영화는 지난 28일 개봉해 첫 주말 기간에 개봉관 813곳에서 306만65달러(약 33억 원)를 벌어들이며 북미 박스오피스 13위에 올랐다. 스크린 당 평균 티켓 판매고는 3천763 달러(약 419만 원)로 주목할 만한 편이라고 미국 연예 웹진 데드라인 할리우드는 평가했다. ...
'임용 과정 엄정한 심사…임용 초기 성폭력 예방교육 강화' 필요 (전국종합=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일선 경찰서 여성청소년 담당 부서장이 지인인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철창신세를 질 입장에 처했다. 여성·청소년 관련 범죄와 성범죄를 수사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부서 책임자가 성범죄 용의자가 된 것이다. 이 사례는 공직사회 내 무너져내린 성 도덕·성 윤리 현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경기남부경찰청, 성폭력 담당과장 성추행 혐의 조사. [ 연합뉴스 자료 사진 ]경찰공무원 조직뿐만이 아니다. 행정·군인·교육 등 일선 공무원...
중국특기장학생들이 펼치는 화려한 공연 ‘한국의 별’ 개막식이 지난 20일 수원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중국 전역에서 뽑힌 특기장학생 300여명은 그동안 갈고 닦은 전통음악, 전통무용을 선보였으며 김중자무용단, 휴먼시티태권도시범단 등 한국 문화예술단체와도 교류공연을 가졌다. 개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참석했고, 장승(张胜) 중국특기장학생교육발전연맹 주석, 사서림(史瑞琳) 중국대사관 문화부 참사 등 14명의 중국인사도 공연장을 찾았다. 장승 주석은 “2014년 처음 ...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개성 있고 감성적인 드라마 연출로 유명한 김규태 PD는 차기작인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도 색다른 스타일과 현대적인 감성을 살리는 데 공을 들였다.중국 밀리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달의 연인'은 현대 도시여성인 해수가 우연한 사건으로 시공을 초월해 고려시대로 돌아가 태조 왕건의 넷째 아들 왕소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판타지 사극 드라마다. 가수 아이유가 주인공 해수를 연기하고 배우 이준기가 왕소 역을 맡는다.사극 장르는 처음이라고 소개한 김 PD는 19일 서울 목동 S...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 예술 교류 축제 ‘페스티벌 오원’이 9월 3~5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2011년 이래로 프랑스와 한국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벌 오원은 첼리스트 양성원(현재 연세대 교수, 영국 로열 아카데미 오브 뮤직 초빙교수)이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양국 문화와 예술을 함께 이해하고 교류하고자 기획되었다.특히 올해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2015년 9월부터 2016년 말까지 ‘한불 상호 교류의 해’가 지정된 가운데, 페스티벌 오원은 올해 더욱 뜻깊은 행사들을 이어가고 있다. 7월에는 프랑스 라 ...
대한민국 대표 시인, 미술인이 함께하는 ‘예술인 한마당 큰잔치’ 가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수원시미술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예술진흥협회, 계간 열린시학, 시조시학, 한국시조문학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이번 행사에는 ‘시여, 다시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의 전시전을 통해 고은, 도종환, 안도현, 신달자 등 국내 대표 시인과 정병례, 이부재, 박종희, 임항택 등 우리나라 미술계 대가들을 비롯해 예술인 900명(시인450명, 미술인 450명) 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전시회에는 미술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