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불꽃축제'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 축제에는 한국, 미국, 필리핀 등 3개국의 대표 연화팀이 참여해 10만여 발의 다채로운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았다. 2015.10.3 saba@yna.co.kr서울세계불꽃축제 여의도 한강공원서 개최…불꽃 10만여발 밤하늘 장식쓰레기 투기·불법 주차 문제는 예년보다 완화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10만여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장식한 3일 서울 여의도에는 시민들의 탄성으로 가득했다. ...
'축제의 시작' (문경=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2일 오후 경북 문경시 호계면 국군체육부대 주경기장에서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전세계 120여개국 8천700여명의 군인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하나됨(THE ONE)'을 주제로 개·폐회식이 열리는 문경을 비롯해 포항, 김천, 안동, 영주, 영천, 상주, 예천 등 8개 시도에서 11일까지 치러진다.'우정의 어울림, 평화의 두드림' 슬로건에 개막행사 주제는 '하나됨'각국 선수들 군복 입고 입장 '군복 패션쇼'…솔져 댄스로 '화합의 장'제...
평창 사과(연합뉴스 자료사진)(평창=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평창사과를 건네며 가족과 연인에게 사과(謝過)하세요."2일 개막한 '평창 해피(HAPPY) 700 평창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인 '개그맨 이수근과 함께하는 가을소풍, 평창 사과 데이(Day)'가 4일 열린다. 평창군 홍보대사 개그맨 이수근의 사회로 지역 농특산물인 평창사과를 활용해 사과하고 싶은 가족 또는 대상에게 사과를 건네며 사과발언을 전하는 행사다.이름하여 '평창 사과 Day'다. 가을소풍을 테마로 하는 '평창 사과 Day'는 도로 한가운데서 음식과 앉을 자리...
화려한 유등과 불꽃…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인 2015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일 저녁 경남 진주남강 둔치에서 화려한 유등과 축포 속에 개막하고 있다.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올해부터 유료화로 전환해 지자체 축제 수익모델을 창출할지 시험대에 올랐다.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개천예술제·진주실크박람회 등도 열려(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남강 물 위와 둔치에 초혼점등과 각양각색의 유등 7만여 개가 일제히 불을 밝혔다. 빛의 세계가 연출되는 순간 수 만 명의...
'우정의 어울림, 평화의 두드림' 슬로건에 개막행사 주제는 '하나됨'각국 선수들 군복입고 입장 '군복 패션쇼'…솔져 댄스로 '화합의 장' (문경=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전세계 군인들의 '스포츠 축제'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대회가 2일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메인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세계군인체육대회에는 117개 나라에서 7천45명(선수·임원 포함)의 군인들이 참가해 총 24개 종목(19개 일반종목·5개 군인종목)에서 금메달 248개를 놓고 열흘 동안 열전을 펼친다.현역 군인들의 스포츠 축제...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10월이 되면 이 노래가 자연스레 입에 올려진다. 예식장이든, 동창회이든 마치 단골곡처럼 청량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며 차분히 울려퍼진다. 가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다.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중략)…//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10월은 축제로서도 아주 멋진 달이다.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은 축제들이 전국 곳곳에서 펑펑 터진다. 마치 국화가 만발하듯이 축제들은 하루에도 몇 개씩 새롭게...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를 표현한 노래인 아리랑을 주제로 하는 축제가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문화융성위원회는 오는 5일 경복궁 흥례문에서 열리는 공연을 중심으로 이달 1∼7일 서울 경복궁과 건대입구역 커먼그라운드 일대에서 '아리랑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아리랑 대축제 공연에서는 인순이, 김덕수 사물놀이패, SG워너비, 씨스타, 에일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 가수와 음악인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낸 아리랑 무대를 선보인다.공연 말미에는 모든 출연자와 70...
억새꽃 핀 제주올레 해변길억새꽃 핀 제주올레 해변길 연합뉴스 자료사진탐라문화제, 프린지페스티벌, 올레걷기축제 잇따라(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감귤이 노랗게 영글고 한라산은 단풍으로 물드는 10월, 제주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대표적인 전통문화축제인 탐라문화제가 열리고, 문화예술인과 주민들이 어우러져 문화예술 잔치판을 벌이는 프린지페스티벌이 옛 도심지를 수놓는다.가을 바람을 맞으며 자연 풍광을 즐기는 '015 제주올레걷기축제'도 열려 10월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 제주 전통을 찾아서…탐라문화제 제54회 탐라...
봉화·양양·울진 등서 동시에 열려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숲속의 다이아몬드', '신비의 영물'. 송이버섯을 일컫는 별칭이다.송이버섯은 뿌리, 줄기, 잎의 구분이 없고 엽록소가 없어 광합성을 못한다. 따라서 다른 식물에 기대어 생존할 수밖에 없다.송이가 의지해 사는 원생식물은 소나무다. 송이의 '송'자가 소나무 송(松)인 것도 바로 그때문이다. 소나무는 송이의 터전이나 다름없다.다시 말해 소나무 뿌리에 붙어사는 외생균인 송이는 소나무에게서 탄수화물을 공급받는 대신 자신은 땅속에서 흡수한 무기양분을 소나무에 줌으로써 소나무...
"신의·성실이 현암의 힘…소임 마치면 누구든 적임자에게 물려줄 것"11월초 파주서 70년 역사 돌아보는 전시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 을유문화사와 함께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현암사는 국내에서 가장 유서 깊은 출판사 가운데 하나다. 출판인들은 현암사가 격동의 현대사와 출판산업의 부침에도 흔들리지 않고 현재의 입지를 지켜올 수 있었던 배경으로 창업자인 고(故) 조상원 회장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사람 존중과 상생의 경영, 그리고 그 실천을 꼽는다. 조부와 부친 고(故) 조근태 전 대표에 이어 지난 2009년부터 ...
세계군인체육대회 성화 봉송 시작(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21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에서 첫 봉송 주자인 육군 1사단 안병규 대위가 봉송 차량에 성화을 옮기고 있다. 이날 채화된 성화는 임진각을 출발해 경기 파주와 연천, 강원 철원·화천·인제·고성 등 접경지역 군부대를 거쳐 다음 달 2일 개최지인 문경에 도착한다. 2015.9.21 andphotodo@yna.co.kr10월2∼11일까지 문경 등 8개 시·군서 개최120여개국 8천700여명 참가해 24개...
괴산유기농엑스포·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볼거리 '풍성'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27일 민족의 명절 추석이 가져다준 달콤한 연휴에 모처럼 여유가 생겼다.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휴식으로 풀어내는 것도 좋지만 오랜 만에 한자리에 모인 가족·친지들과 함께 충북 지역 축제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인 '괴산 세계유기농 산업엑스포'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열기는 이번 추석 연휴에도 계속된다. 유기농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추석 연휴를 맞아 찾아오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이 기간 엑스포장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