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사진출처 : 전주한옥마을 (전주=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전주 풍남동 일대에 700여 채의 한옥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촌이며, 전국 유일의 도심 한옥군이다. 한옥마을의 아름다운 골목길의 모습과 한옥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곳으로, 아담한 화분들과 아늑한 벤치들이 있어, 여행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고즈넉한 길이다. 최명희 생가터(최명희길 26-51) 골목에 있는 촌스러운 듯 감각적인 벽화도 감상할 수 있다. 사계절 아름다운 전주천변에는 춘향이처럼 그네를 탈수 있는 ...
EBS ‘바닷가 사람들’에서는 흑산도 홍어잡이 사진출처 : EBS (국민문화신문)유석윤 기자=오는11일(월)방송되는EBS ‘바닷가 사람들’에서는 흑산도 홍어잡이 배들이 검푸른 바다에서 사투를 벌인다. 홍어는몸은 마름모꼴이고 너비가 매우 넓다. 머리는 작고 주둥이는 돌출하였으며, 눈은 작고 분수공은 크다. 등의 중앙선에는 작은 가시가 있다. 몸빛은 등쪽은 갈색이고 배쪽은 백색이거나 회색이다. 가슴지느러미의 기저(基底)에는 검은 테를 두른 큰 반문(斑文: 얼룩얼룩한 무늬)이 있다. 귀한 몸값 자랑하는 흑산도 홍어!산란기를...
일제강점기 농촌수탈의 기억 화호리Ⅰ 사진출처 :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유재은)는 일제강점기 농촌수탈과 해방 후 농촌 보건의 역사가 남아있는 전라북도 정읍시 화호리에서 실시한 학술조사 결과를 담은 『일제강점기 농촌수탈의 기억 화호리Ⅰ』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은 조선을 영구적으로 식민지화하기 위해 동양척식주식회사를 필두로 농업 이민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이 시기 화호리는 정책 초기 이주지로 선정되면서 다수의 일본인이 이주하였고 대규모 농장이 개설...
15시간씩 파도와 씨름하는 모슬포 사람들 사진제공 : EBS (제주=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04일 (월) 저녁 10시 45분 EBS1 ‘바닷가 사람들’에서는 겨울 바다의 대물, 대방어를 잡는 모슬포 사람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한겨울 거센 파도와 모진 바람을 맞으며 국토 최남단 마라도 어장을 누비는 어부들! 새벽녘 자리돔잡이부터 맨손으로 하는 대방어 낚시까지, 하루 15시간동안 대방어를 낚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 50년 넘게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온 모슬포 어부들과 해녀의 이야기, 그 생명력 넘치...
사진자료제공 : 보성군청 (보성=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보성강 용정권역 어울마당은 아름다운 보성강이 눈 앞에 펼쳐져 있고, 어울림 광장에서의 야영과 어울림센터에서의 숙박이 가능한 도농교류 장으로 소규모 단위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보성강 주변 배롱나무 꽃피는 시기의 산책은 가족 및 연인들이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보성군은 코로나-19 시대에 랜선(온라인·모바일)으로 보성의 숨겨진 여행지 보성강 용정권역 어울마당을 포함한 ‘삼삼오오 보성여행지 10선’ 영상을 ‘보성관광’ 페이스북을 통해 ...
거문도 (여수=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거문도는 고흥반도로부터 남쪽으로 40㎞ 지점에 있다. 삼도(三島)·삼산도(三山島)·거마도(巨磨島)라고도 불린다. 삼국시대 이전에는 마한에 영속되었고,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원촌현에 속하여 삼호(三湖)라고 하였다. 1396년(태조 5)에는 흥양현(현재의 고흥군)에 속하여 삼도라고 불렸으며, 1914년에 행정구역 개편으로 여수군 소속이 되었다. 1949년에는 여천군으로 이속되었다가 1998년에 통합 여수시 삼산면이 되었다. 남해상에 있는전라남도 여수기 삼산면 소속의 섬. 정확히는...
명랑노도 사진출처: 해남군청 (해남군=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울돌목은 1597년 정유재란 때이순신 장군의지휘 아래 세계 해전사에 길이 빛나는 조선을 구한 ‘명량대첩’의 승첩이 이루어진 곳이다. 문내면의 학동과 진도 녹진 사이의 약 2km협소로 가 명량해협이다. 해로의 수심은 약 20m이며 넓은 바다에서 좁은 해협으로 들어오는 조류에 따라 급물살을이룬 곳이다. 문내면의 전라우수영은 조선 초기(1440)에조선 수군이주둔하는전라 수영이설치되었고,전라 수영은세조 11년(1465)에전라 수군절도사 영으로승격 서 남해안...
전북도 대야수목원 (전주=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전북도는 2020년 11월 1일부터 ‘대야수목원’ 찾아가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6명의 강사를 고용하여 진행하고 있다.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하여산림휴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2월 1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대아수목원의 숲해설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수목원 내방객에 한하여 운영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수목원 방문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직접 찾아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숲해설’을 오는...
사진 : 유성희 (제주=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제주도는 동서로 약 73㎞, 남북으로 31㎞인 타원형 모양의 화산섬으로, 섬 중심부에 높이 1,950m의 한라산이 우뚝 솟아 있다.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제주도는 섬 전체가 '화산 박물관'이라 할 만큼 다양하고 독특한 화산 지형을 자랑한다. 땅 위에는 크고 작은 368개 오름(소규모 화산체를 뜻하는 제주어)이 펼쳐져 있고, 땅 아래에는 160여 개의 용암동굴이 섬 전역에 흩어져 있는데, 작은 섬 하나에 이렇게 많은 오름과 동굴이 있는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물다. ...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블루플래그 인증을 획득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6월 2일 완도군청에서 환경교육재단(FEE)의 국내 본부인 FEE KOREA로부터 블루플래그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블루플래그 인증이란,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환경교육재단(FEE)이 안전, 환경교육, 수질, 주변 환경 등 4개 분야, 29개 평가 항목과 137개의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하는 해수욕장에 부여하고 있다.1985년 유럽에서 시작되어 2001년 전 세계적으...
제주허브동산이 수국 개화 맞이 얼리버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제주도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허브동산(이하 허브동산)이 6월 10일 실시하는 수국 축제를 맞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얼리버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오후 12시 이전 방문객은 입장, 족욕 체험, 미니 골프를 정가의 절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허브동산은 날이 따뜻해지면서 오전 일찍 여행길에 오르는 관람객이 증가해 관람객들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자는 취지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전에 할인된 가격으로 매...
완도 생일도에 있는 생일케이크 조형물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지난 2016년에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생일도가 섬의 대표 상징물인 생일케이크를 서성항 여객선 부두 물양장에 설치하여 5월 12일부터 특별한 축하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높이 5.8m, 폭 2.7m 규모의3단 원형이며, 전복 등 각종 해산물과 과일 조형물로 장식하고 있는 생일도의 생일케이크 조형물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케이크 상단에 설치된 촛불 조형물은 야간에 불을 밝혀 축하 이벤트의 묘미를 더하고 있으며, 케이크에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