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수 국방부 정책기획관(왼쪽)과 헤드룬드 주한미군사 기획참모부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韓 국방부 정책기획관·美 연합사 기참부장 대표 5월 말 '샹그릴라 대화' 때 배치 결정 발표 가능성(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를 주한미군에 배치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미 공동실무단이 이달 중 가동될 것으로 10일 알려졌다.국방부에 따르면 한미 공동실무단의 한측 대표는 장경수 국방부 정책기획관(육군 소장)이, 미측 대표는 로버트 헤드룬드 한미연합사령부 ...
北 경비함정연합뉴스 자료사진올해 첫 NLL 침범…우리 軍 대비태세 떠보려는 시도軍, 장거리미사일 발사 이은 국지도발 가능성 대비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하루 만인 8일 북한 경비정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북쪽으로 돌아갔다.우리 군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어 국지적 도발에도 나설 수 있다고 보고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전 6시 55분께 서해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 경비정 1척이 NLL을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
北미사일 발사 北 미사일 발사…군사적 대책 발표(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류제승 국방정책실장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이날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군사적 대책안을 발표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날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주한미군 사드 배치를 공식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6.2.7 pdj6635@yna.co.kr"北위협 대응 위한 한미동맹 미사일 방어태세 향상 조치""연합사령관이 건의하고 한미동맹 차원에서 결정한 것"한미 공동실무단 구성…"사드 1...
朴대통령 "中 협조", 시진핑 "핵있어서도 전쟁 나서도 안돼"시진핑 발언, '중국 역할론' '중국 책임론' 기대에 부응 못해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지난달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약 한 달 만에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간의 전화통화가 5일 전격 성사되면서 북한의 핵실험과 이후 북한의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 위협으로 조성된 한반도 긴장을 푸는 전기를 마련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단 양국 정상은 이날 통화를 통해 한중관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지만, 북한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예고...
발사장내 수평작업건물 주변 차량 움직임 증가…발사대는 아직 움직임 없어(워싱턴=연합뉴스) 노효동 특파원 = 북한이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사전 예고한 대로 실제 준비활동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3일(현지시각) 최근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이용하는 데 사용하는 서해 동창리 로켓발사장이 지난 2012년 12월12일 '은하 3호'를 발사했을 때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38노스는 지난 1일(현지시간) 촬영한 ...
연합뉴스TV 제공국방부 "사드와 L-SAM 중첩하면 안보에 도움" 효용론 제기부정확한 정보엔 '침묵 모드'…혼란 부추긴다는 지적도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대국민 신년 담화 및 기자회견을 통해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에 대해 언급한 이후 국방부 당국자들이 잇따라 '사드 효용성'을 거론함에 따라 정부의 '3NO' 원칙이 퇴조하는 양상이다.3NO(No Request, No Consultation, No Decision)는 지난해 3월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중국이 반대 ...
"자꾸 사천으로 내려가는 정환 안타까워"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막판에 얘(정환)가 자꾸 사천으로 내려가는 거예요. 집에 안 있고. 짠하고 눈물이 나서 혼났어요."최근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봉황당 골목의 맏언니 라미란 역을 맡았던 배우 라미란은 방송 내내 관심을 끌었던 덕선의 남편이 결국 아들 정환이 아니라 택으로 밝혀진 것에 대해 29일 이렇게 말했다.라미란은 29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혼자 속앓이하고 짝사랑하고 끝난거니 안타깝다"며 "고백 장면을 보면서도 저게 진짜 고백이...
본 회의 무산 대책 논의하는 새누리 지도부(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29일 오후 더불어민주당의 본 회의 불참으로 기업 활력법(원샷법) 처리가 무산된 직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들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hkmpooh@yna.co.kr野 '원샷법-선거법 연계' 입장 선회…"이면합의 있었다" 주장與 "김종인 첫 작품이 합의 파기"…정의장에 직권상정 요청키로국민의당 "원샷법·北인권법 우선 처리"…'캐스팅보트' 주목(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김동현 류미나 기...
소식통 "북중 접촉 가능성은 크지 않아"…미국행 전망도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이준삼 특파원 = 북한의 6자회담 차석대표인 최선희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 부국장이 최근 베이징(北京)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복수의 베이징 소식통들은 29일 "최 부국장이 28일 오전 베이징(北京) 서우두 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에 입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최 부국장은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6자회담 수석대표인 리용호 외무성 부상 등과 함께 북한의 대표적인 '북핵라인'으로 꼽힌다. 일각에서는 그가 이미 1년 전부터 ...
서로 딴 데 보는 미중…대북제재 이견 노출(베이징=연합뉴스) 이준삼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이 북한의 추가 핵실험에 대한 유엔결의안을 논의하기 위해 처음으로 외교장관 회담을 열었지만, 제재수위를 놓고 이견을 표출했다.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27일 오후 중국 외교부 청사에서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jslee@yna.co.kr케리 "김정은 위험해…중국 책임 다하라"…북중무역·원유지원 차단 등 거론왕이 "제재가 목적 되면 안돼. 긴장고조도 안 된다"…'6자회담 재개'에 방점한미일 주도 '강...
安, 千 시작해 호남 신당파 흡수로 호남 주도권 회복 모색호남 현역의원 공천·통합당 정체성 문제는 풀어야할 숙제더민주 "원칙없는 통합" 비판…'호남 경쟁·비호남연대론' 고개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조성흠 기자 = 4·13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 움직임이 여러 갈래로 진행되면서 어지럽기만 하던 야권의 지형이 더불어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가칭) 양대 세력으로 급속히 재편되는 흐름이다.국민의당은 25일 무소속 천정배 의원 중심의 국민회의(가칭)와 통합에 전격 합의함으로써 국민의당은 호남 신당파와 결합하는 방식...
김무성, 공천권 버리고 상향식 공천 혁명으로 180석 목표문재인, '사즉생' 백의종군…분열 딛고 제1야당 수성 도전안철수, '새정치 백신' 내세운 탈당 '도박' 입지 맏드나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김동현 기자 = 여야의 유력한 대권주자인 새누리당 김무성,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국민의당(가칭)을 창당 중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에게 이번 총선결과는 2017년 대권고지 도전의 첫 관문이 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세 명의 여야 '대표 잠룡'들은 각자 필살기로 4·13 총선에 정치적 명운을 걸고 나섰다.공천권한을 포기하고 상향식 공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