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강동원·송혜교 주연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 오는 13일 중국 전역 5천여개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이 영화 제작사인 영화사 집이 11일 밝혔다. 김애란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17살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17살을 앞두고 80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얘기를 그린 작품이다. '명량'·'감시자들' 등의 한국 영화를 중국 시장에 선보였던 차이나 필름 코퍼레이션과 상하이 필름 그룹이 중국 배급을 맡았다. 중국 개봉을 ...
2015. 3. 11(수) 07:30 국회본청 귀빈식당 그동안 순항하던 한.미 관계가 뜻하지 않은 주한 미국대사에 대한 테러사건 발생으로 국내외 큰 파문이 일고 있는 때에 오는 3월 11일(수) 07시30분 국회본청 귀빈식당 홀에서 정계, 기독교계, 학계, 법조계와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동북아 대표인 글렌 멀레이 회장 등 일행이 초청된 가운데 “한-미 우호와 선교협력 감사 및 국제교류협력대상 시상식”이 거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기독교계 평신도 5단체 협의회(행사준비위원장 :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에 소속...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패배한 선수를 두고 한 누리꾼이 악성 댓글을 남겼다. 온라인은 분노 여론으로 들끓었고 이른바 '회손녀'라고 불린 이 누리꾼의 신상 정보가 유출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회손녀'를 어떻게든 단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면서 남자 누리꾼들이 '회손녀' 집 근처 PC방에 모여드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홍석재 감독의 첫 장편 영화인 '소셜포비아'는 바로 7년 전 이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제목은 사회공포증(social phobia)이 아니라 소셜네트워크...
'전원일기'로 인연 이어온 배우 김혜자·김수미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1980년부터 무려 22년간 안방극장을 찾은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인연을 쌓은 '국민 엄마' 김혜자(74)와 '일용엄니' 김수미(64)가 요즘 영화와 TV 드라마를 넘나들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전원일기'에서 양촌리 김회장(최불암) 부인으로 인자한 어머니상을 선보이며 '국민 엄마'로 자리매김한 김혜자는 2008년 '엄마가 뿔났다' 이후 7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25일부터 방영되는 KBS2 수목드라마...
수상자 나영길감독 세계 3대 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국내 유일 공식 초청작품 주목 나영길 감독 "소년의 모습 통해 삶과 죽음, 구원이란 무엇인가 질문"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출신 나영길 감독의 졸업작품 '호산나'가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단편경쟁부분 대상인 황금곰상을 수상했다. 제65회베를린국제영화제측은 2월 14일(현지 시간) 이란 출신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택시’가 최고 영예인 황금곰상을, 나영길 감독의 ‘호산나’가 단편경쟁부문 대상인 황금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윤제균 감독의 영화 '국제시장'이 누적관객수 1천30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개봉 53일째인 7일 전국 489개 상영관에서 관객 8만9천809명을 보태 누적관객수 1천302만3천664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한국영화 흥행 2위인 '괴물'(2006·1천301만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이에 따라 '국제시장'은 '명량'(2014·1천761만명)에 이어 2위로 자리매김했다. 외화를 포함...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 목회자 부부 초청 세미나2부에서 강의하고있는 용기총명예회장소강석목사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 목회자 부부 초청 세미나가 2015년 2월5일 오전 10:00 수지구 죽전동 1312 새에덴교회 1층 비전홀에서 진행되었다. 용인지역에서 목회를 담당하는 담임목사와 사모들이 참석 했는데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은혜로운 강의와 뜨거운 기도가 이어졌다. 세미나후에는 새에덴교회에서 준비한 애찬을 함께 나누며 그동안 못다한 교제를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부세미나 강의를 진행한 소...
제 5회 백석 청소년 대축제 - 찬양콘서트 & 성경 골든벨 대회 임원진과 수상자 2015년 2월 14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세계를 향해 글로벌리더를 꿈꾸는 “백석의 청소년은 다음세대 우리의 희망과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백석청소년들을 위하여 청소년대축제를 마련하였다. 다음세대를 책침질 아동, 청소년들이 제1부 “찬양콘서트” 와 “제2부 성경골든벨”로 그동안 성경지식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귀한 축제에 전국의 백석 청소년 가족들을 초대 한다고 하였다. 지난대회에 이...
‘전주, 한국영화에 작업을 걸다!’ 극영화 피칭, 다큐멘터리 피칭 2개 부문 접수기간 2월 2일부터 12일까지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프로젝트프로모션(JPP) 시상식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고석만)는 매년 영화산업관계자의 높은 관심을 받아온 전주프로젝트마켓의 대표적인 행사인 전주프로젝트프로모션(Jeonju Project Promotion, 이하 JPP) 공모를 2월 2일(월)부터 2월 12일(목)까지 11일간 ‘극영화 피칭’과 ‘다큐멘터리 피칭’ 두 부문에 걸쳐 모집한다. 전주프로젝트마켓은 2...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에그시 프라이스(태런 애거튼 분)는 뒷골목에서 흔히 볼 법한 문제아다. 에그시가 다른 면이라면 높은 IQ에 올림픽 체조 꿈나무로 활동했지만 학교도, 해병대도 중도에 그만뒀다는 점이다. 기어이 폭주족 사고까지 내고 경찰서로 끌려간 반항아 앞에 근사한 신사가 나타난다. 해리 하트(콜린 퍼스)라는 이름의 신사는 에그시를 경찰서에서 풀어주면서 뜻밖의 제안을 한다. 더 추락할 곳이 없는 에그시는 그 제안을 받아들여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취업 면접"을 치르게 된다. 매튜 본 감독...
순복음늘푸른교회(용인 마북동 담임목사 김현기)는 2015년 1월 25일(주일) 저녁 7시부터 “글로리아 미션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창립8주년 기념 신년음악회를 열었다. 글로리아 미션 오케스트라는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간주곡’, ‘I want to hold your hanad’, ‘희망의 나라로’, ‘나의 가는 길 주가 인도하시네’, ‘주만 바라볼찌라’ 등 아름다운 곡을 연주하였고 200여명의 지역주민과 성도들이 90분간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지친 영혼의 회복을 얻었다. ...
선교지는 모든 면에서 출생하고 자란 조국과 다르다. 사람은 물론 문화, 언어 그리고 관습이 다르며 기후, 풍토, 기압과 기온도 다르다. 이 때문에 선교지에서 선교사 가족들은 갖가지 고통을 당하기 마련이다. 러시아 시베리아에 주재하기 시작하며 우리 가족 3인은 처음 일 개월 동안 좁은 아파트에 갇혀 지내야 했다. 러시아에 대한 험한 소문을 한국에 들었고 모든 것이 낯설어 밖에 나가기가 참으로 무서웠다. 좁은 공간에 갇혀 지내다 보니 우리 모두 신경이 날카로워졌다. 이 때 한국에서라면 아무 것도 아닌 말에 우리들은 신경질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