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의 지역경제 발전과 개발을 위해 2013년 지정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은 지난 5년간 캐나다 외국기업 유치 실패, 공유재산관리계획 3차례 부결, 구정지구 해제 등 많은 우여 곡절이 있었다.하지만, 최근 이러한 실패와 아픈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유치에 조금씩 희망을 보이고 있다. 지구별 현재 진행상황과 향후계획을 살펴보면, 망상지구는 새로운 투자자를 확보 하였다. 지난 9월 초 춘천지방법원강릉지원에서 열린 경매에서 망상지구내 사업부지 54만 5천평을 낙찰 받은 ‘동해E-City 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 유한회사’(이하 “동해E-City...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연합예배 및 기념행사가 지난 25일 오후 천안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목사) 대운동장에서 열려 복음의 증인으로서 말씀 회복과 갱신과 개혁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이 주최하고 백석대학교, CTS기독교TV가 공동주관해 열린 이날 기념예배와 행사에는 교계, 정관계 인사와 전국 신학대학생 대표를 비롯, 백석대 재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씀이 빛이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1부 종교개혁 500주년 연합예배는 한교연 법인이사 황인찬 목사의 사회로 한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에듀웰(대표 이건영 의원)이 지난 20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책 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에듀웰은 용인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집행부와 용인교육지원청에 많은 정책 제안을 해왔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에듀웰이 제안했던 정책들을 점검하고 앞으로 더 나은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건영 의원은 “에듀웰 회원들은 한분 한분이 모두 용인시 교육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다. 지난 1년간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집행부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분들도 에듀웰에서...
오는 2019년까지 용인시 처인구 남동 명지대학교 캠퍼스 뒤 함박산에 조성된 임도가 시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형 힐링공원으로 재탄생한다. 용인시는 명지대학교 캠퍼스 뒤에 조성된 기존의 임도를 연장해 둘레길로 조성하고 인접해 있는 신기저수지를 시민들을 위한 호수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비는 20여억원이 투입된다. 임도는 원래 산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차량이 다닐 수 있도록 만든 길이지만 이곳은 도심에 위치해 있어 인근 역북지구 아파트단지에 입주할 1만2천여세대 주민들은 물론 시민들이...
대구시와 광주시를 포함해 관련 9개 지자체 실무자(과장)가 처음으로 모여 조기건설을 위한 현안사항 논의와 함께 실무자협의회 구성을 위한 회의를 10월19일(목) 오전 11시 대구시청 별관 제1소회의실(1층)에서 개최한다.달빛내륙철도는 대구와 광주를 잇는 191km를 고속화 철도(200 ~250km/h)로 건설되며, 사업비는 약 5조원 이상으로 전액 국비로 충당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대구시와 광주시는 2018년도에 공동으로 사전타당성조사용역비(3억원)를 확보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달빛내륙철도 가 건설되면 영̶...
전북도는 익산시와 함께 18일 기업규제 애로현장인 ㈜진우SMC(익산시 소재)를 방문했다. 도에서는 중소기업 규제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규제개혁부서와 관련부서(산업진흥과)와 협업하여 익산시와 함께 기업 현장을 찾아갔다. ㈜진우SMC*(대표 이준호)는 트럭마운트형 텔레스코픽 지게차**를 개발했음에도 관련법에 기준이 없어 상용화에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일반적으로 차량에 장착하는 고소작업대의 경우 고용노동부 고시 ‘위험기계‧기구 안전인증’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안전검사전문기관인 안전보건공단에서 안전인증을 ...
수원시가 ‘인구 절벽’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청춘도시 수원 2045 미래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핵심 영역, 9개 중점 영역을 제시했다. 수원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춘도시 수원 미래기획단 전체회의’를 열고, ‘인구 절벽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전략연구’를 바탕으로 도출한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1~8월 ‘미래전략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는 수원시정연구원이 담당했다. ■ '품격있는 일·쉼·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 만든다 수원시는...
▲ 오공태 재일민단 중앙본부 단장이 한인회장대회 결의문을 발표했다. 세계한인회장들이 2017 세계한인회장대회 폐회식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세계 한인사회의 대표자들이 모여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모국과의 상생방안을 논의하는 2017 세계한인회장대회가 나흘간의 일정을 끝내고 9월29일 폐막했다. 75개국 408명의 한인회장 및 연합회 임원은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체회의 및 폐회식에서 10개 조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2018 ...
열흘 연휴로 귀성객 분산…열차역·버스터미널 오전 한때 붐벼지방 공항, 여행객 더해져 '북적'…전통시장 모처럼 활기 붐비는 제주공항(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실질적인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1층 출입구가 도착한 귀성객과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17.9.30 jihopark@yna.co.kr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전국 주요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에는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을 찾는 이들의 행렬이 이어졌지만 긴 연휴로 귀성객이 분산되면서 큰 혼잡은 빚어지지 않았다.지방 공항은 국내외 여행길에...
(서울=연합뉴스) 이번 추석 연휴에 국내여행을 떠나는 사람 중에는 10월 5일에 여행을 시작하는 사람이 가장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숙박 O2O 야놀자는 20∼40대 1172명을 대상으로 추석 황금연휴 여행 계획을 조사했더니 이 중 65.4%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여행을 떠나는 사람 중 55.6%는 국내여행을 계획 중이었는데, 여행을 시작하는 날은 추석 다음 날인 10월 5일이 16.6%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10월 2일(15.2%)이었다.추석 전후 기간을 비교하면...
북한 근로자·북한 거래 자국 기업·변경 단속 집중기존 제재 '철저 이행' 중점…"양제츠 국무위원 방미, 대응방안 논의"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 오가는 북한차량 감소북한 대외 무역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추가 제재를 앞두고 북한 근로자와 북한과 거래하는 자국 기업 및 변경 지역에 대한 단속의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북한에 원유 공급 중단 등 추가 대북 제재가 안보리에서 논의되는 상황에서 미국의 중국에 대한 '북핵 책임론'을 피해 나가려는 의도로 보인다. 10일 ...
(춘천=연합뉴스) 수도권은 임용대기자가 넘치고, 농촌은 교사를 구하기 어려운 '초등교사 양극화' 현상을 해결하려면 지역가산점을 올리고 벽지 근무 수당은 현실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30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1991년부터 임용고시를 도입하면서 인근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10% 내에서 지역근무 가산점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지역 의무 복무제로 운영해오던 교육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초등 임용고시를 시행하면서 특정 지역으로 교사 후보자가 쏠리는 현상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였다. 이후 지역가산점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