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랜다.KBS는 '태양의 후예' 종영 다음 주인 4월 20일부터 3일간 오후 10시에 '태양의 후예' 스페셜 방송을 편성한다고 29일 밝혔다.20~21일에는 드라마의 주요 장면을 재편집한 하이라이트 방송이, 22일에는 에필로그와 메이킹 필름이 공개된다.16부작인 '태양의 후예'의 종영일은 4월 14일로, KBS는 후속작인 '마스터-국수의 신'의 첫 방송일을 20일에서...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10.1%, MBC '몬스터' 7.3%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지상파 3사 월화극이 일제히 선수 교체돼 첫 대결을 펼친 28일 SBS TV '대박'이 1등을 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출전한 SBS TV '대박'과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MBC TV '몬스터'의 대결에서 '대박'이 전국 시청률 11.8%, 수도권 시청률 13%로 가장 높은 성적을 냈다.한류스타 장근석이 주연을 맡은 사극으로 관심을 모으는 '대박'은 1회에서는 조선시대 투전판의...
"뒤얽힌 줄거리 등 K-드라마 익숙한 요소에 군대 배경 더해져"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한국의 군대 로맨스가 아시아를 휩쓸고 있다."영국 BBC방송이 27일(현지시간) 한국을 넘어 아시아 각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기사로 조명했다.BBC는 "한국 TV 드라마는 늘 아시아에서 인기가 있었지만 군대 로맨스 '태양의 후예'로 'K-드라마' 열풍이 절정에 달했다"며 '태양의 후예'의 내용을 소개했다.그러면서 이 드라마가 뒤얽힌 줄거리와 A급 배우, 이국적인 배경 등 K-드라마의 익숙한 요소들을 모두...
주말연속극 출연하는 안재욱(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배우 안재욱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기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3.27 scape@yna.co.krKBS '아이가 다섯'에서 속 깊고 젠틀한 싱글 대디 역으로 시청률 사냥"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역할과 잘 매치된듯"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에이,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이제 한달 됐는데…."거짓말. 여기 또 한명의 '딸바보' 출현이다. '아내 바보'이기도 하다.애써 아닌 척 하지만 딸 얘기를 하...
12월말 유료회원 1천만명→현재 1천500만명…최소 350억 수입 예상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중국에서 무섭게 퍼져나가는 '송중기 상사병'이 잇따라 기록적인 결과를 내고 있다.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愛奇藝)가 '태양의 후예'를 서비스하면서 유료 회원수가 단기간에 50%나 증가했다는 보도가 현지에서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를 돈으로 따지면 아이치이는 최소 350억 원이 넘는 수입을 '태양의 후예' 덕분에 거둘 것으로 보인다. 아이치이는 '태양의 후예'를 회당 25만 달러에 구매했다. 약 47억~48억 원이다. ◇12...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송송커플'(송중기·송혜교) 멜로에 힘입어 KBS 2TV '태양의 후예' 시청률이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태양의 후예' 10회는 서울 지역에서 무려 3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은 전날보다 1.2%p 뛰어오른 31.6%, 수도권도 전날보다 2.3%p 상승한 33.3%를 기록했다. '태양의 후예'는 가상의 재난 지역 우르크에서 파병군인 유시진(송중기 분)과 의료봉사팀 의사 강모연(송혜교)에게 벌어지는 일을 담은 재난 휴먼 멜로드...
방송 9회만에 30.4%…경쟁작 MBC '굿바이…'·SBS '돌아와요…는 3%대유시진-강모연 멜로 진전되면서 시청률 상승(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미니시리즈 드라마가 4년 만에 전국 시청률 30%를 넘어서는 기록을 냈다. 시청률은 사라진 게 아니었다.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가 23일 방송 9회 만에 전국 시청률도 30%를 돌파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전국 시청률 30.4%, 수도권 시청률 31%를 기록했다. 서울 시청률은 33.9%로 집계됐다. ◇ '해를 품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스타 반열에 오른 류준열(30)이 단박에 지상파 드라마 주인공을 꿰찼다.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3일 "류준열이 오는 5월 방송예정인 MBC TV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의 주인공 제수호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운빨로맨스'는 맹목적으로 미신을 맹신하는 여자 심보늬가 수식과 과학에 빠진 공대 남자 제수호를 만나 벌어지는 일을 그려낸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심보늬 역에는 황정음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영화...
스트리밍 사이트 '비키'서 유료 서비스…무료 콘텐츠 제치고 1위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중국만이 아니다. 미주 지역에서도 터졌다. KBS 2TV '태양의 후예'가 방송 8회 만에 세계 30여개 언어의 자막이 달린 버전으로 미주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미국에 기반을 둔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비키는 23일 '태양의 후예'를 4주간 미주 지역에서 독점 서비스한 결과, 전세계 최신작 50여 편 중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 4천만 명이 이용하는 비키는 전 세계 20개국 수백편의 드라마를 서비스하고 있으...
'다·나·까 말투 개선지침'에 역행…국방부 '난처한 입장'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방부 관계자들은 요즘 인기를 끈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주인공 유시진 대위(배우 송중기 분)의 군대식 말투가 신경 쓰인다고 말한다.가상의 국가 우르크에 파병된 특전사 대원들의 활약상을 그린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유 대위가 '~하지 말입니다'란 군대 말투를 히트시켜 심지어는 군대 내에서도 이 말투를 따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드라마가 군인들의 활약상을 담다 보니 장병들이 동질감을 느껴서인지 유 대위의 말투를 자연스럽게 받아...
손연재 "다행히 잘 끝났지 말입니다" (서울=연합뉴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20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종목별 결선에서 최고점 경신 행진을 벌이며 볼(18.550점)과 곤봉(18.550점) 은메달, 후프(18.500점)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개인종합에서 리본 실수로 아쉽게 메달을 놓친 손연재는 분풀이라도 하듯 볼과 곤봉에서 개인 최고 점수를 연이어 갈아치웠다. 손연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라마 '태양의 후예' 유시진 대위의 말투를 흉...
'다·나·까 말투 개선지침'에 역행…국방부 '난처한 입장'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방부 관계자들은 요즘 인기를 끈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주인공 유시진 대위(배우 송중기 분)의 군대식 말투가 신경 쓰인다고 말한다.가상의 국가 우르크에 파병된 특전사 대원들의 활약상을 그린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유 대위가 '~하지 말입니다'란 군대 말투를 히트시켜 심지어는 군대 내에서도 이 말투를 따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드라마가 군인들의 활약상을 담다 보니 장병들이 동질감을 느껴서인지 유 대위의 말투를 자연스럽게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