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가 시청률 20%를 넘긴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의 흥행을 위해 파상공세에 나섰다. KBS는 오는 16일 오전 11시40분부터 '구르미 그린 달빛'의 1~8회 압축판과 비하인드 영상, NG 컷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과 남장 여자 내시 홍라온(김유정)의 첫 만남부터 위기에 처한 이영을 위해 독무를 선보인 라온의 이야기까지 총 4회분이 담긴다. 2부는 5~8회까지의 이야기로, 라온이 동궁전에 발령 난 이후 점점 가까워지는 둘의 궁중 로...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굿와이프' 연속 편성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드라마 몰아보기의 시간이 찾아왔다. 케이블 채널에서 긴 추석 연휴 인기 드라마를 연속 편성하며 시청자를 유혹한다. 편성표 잘 확인해서 놓친 드라마,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를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 송중기의 '태양의 후예', 박보검의 '구르미 그린 달빛' 우선 송중기와 박보검의 얼굴을 하루 종일 볼 수 있다. 보고 또 봐도 재미있는 '태양의 후예'는 KBSW에서 16일 오전 7시부터 1~16회 전편 연속 방송한다. ...
MBC '가화만사성'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동갑내기 배우 이상우(36)와 김소연(36)이 사랑에 빠졌다. 6일 방송가에 따르면 MBC TV 주말극 '가화만사성'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이상우와 김소연이 극에서의 인연을 현실로 이어와 실제로 연인이 됐다. MBC '가화만사성' 김소연, 이상우 지난달 21일 막을 내린 '가화만사성'에서 이상우와 김소연은 각각 서지건과 봉해령 역을 맡아 6개월간 장애물이 많은 사랑 연기를 펼쳤다. 서지건과 봉해령은 각각 이혼의 아픔을 뒤로 하고 어렵게 재혼에 골...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지난 3월 서울경찰홍보단에 합격한 배우 주원이 경찰 대신 현역 입대를 선택했다. 주원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6일 "주원이 경찰홍보단 대신 현역으로 군에 입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입대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주원은 제340차 의무경찰 선발시험에서 예능 특기병(서울경찰홍보단)으로 합격해 경찰홍보단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할 계획이었다. 그는 현재 SBS TV 사전제작드라마 '조선엽기연애사-엽기적인 그녀'를 촬영 중이다.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7.4%로 출발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박보검이 '응답의 저주'를 보기좋게 깨부쉈다. 박보검-김유정 주연의 KBS 2TV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이 3회에서 전국 시청률 16%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로 올라섰다. 수도권 시청률은 17.2%다. 이는 8%대를 기록했던 1~2회 시청률에서 단숨에 2배 뛰어오른 성적이자, 경쟁작과도 큰 격차다.같은 시간 경쟁한 MBC TV '몬스터'는 10%, SBS TV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는 7.4%를 기록했다. KBS 1TV '가요무대'의 ...
'굿 와이프'로 안방 복귀…"드라마 결말 제 제안으로 변경"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어휴, 저 어떡해요."전도연(43)은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여러 차례 눈물을 쏟았다.평소 저렇게 풍부한 감정 덕분에 27일 종영한 tvN 드라마 '굿 와이프'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가능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전도연은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의 구속을 계기로 홀로서기 하는 김혜경으로 열연했다.전도연은 드라마를 이끌면서 마음고생이 심했음을 굳이 숨기지 않았다. 그는 "시간에 쫓기고 ...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화면은 화사하고, 이야기는 간질간질하다. 성공작의 공식이 보인다. KBS 2TV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이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의 계보를 이어 퓨전 로맨스 사극의 성공 바통을 이어받을지 주목된다. 일단 공개된 1~2회에서는 합격점을 받았다. 내용 구성, 화면의 아름다움, 배우들의 연기력이 고루 새콤달콤한 화음을 냈다는 평가다. ◇ 생계형 남장여자의 이야기 또다시 성공하나MBC TV '커피프린스 1호점'(2007)과 KBS 2TV '성균관 스캔들'(2010)의 공통점은 두 가지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초반의 가파른 상승세를 중반 이후 이어가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이 정도만 해도 독보적이다. 적수도 없고 시청률은 20%를 돌파했다. SBS TV 월화극 '닥터스'가 평일 드라마 최강의 경쟁력을 발휘하며 멀찌감치 질주해나가고 있다. 23일 CJ E&M에 따르면 '닥터스'가 8월 둘째주(8~14일) 콘텐츠영향력지수(CPI) 순위에서 전주보다 한계단 올라 1위를 차지했다. CPI지수는 261.0. 올림픽 중계로 방송사 편성이 들쭉날쭉한 가운데 지난 8일 시청률 20%를 돌파한 '닥터스'는 9일과 ...
법정드라마서 안정된 연기로 화제…"조진웅과 함께 연기하고파"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tvN 법정드라마 '굿 와이프'에서 가장 주목받는 연기자는 여주인공 김혜경 역의 전도연이다. 하지만 가장 주가가 급등한 이를 꼽으라면 김단 역의 나나일 것이다. 출연작이라고는 중국 드라마 한 편밖에 없던 이 신출내기 연기자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단박에 시청자 눈에 들었다. 15일 연합뉴스와 만난 나나(25)는 두번째 작품인 '굿 와이프'를 자신의 '인생작'으로 꼽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김단보다는 더 말괄량이 소녀 같은 나나와 연기 이야기를 ...
로펌 조사원 김단으로 열연…"오디션만 5번 봤죠"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지난 6월 tvN 금토드라마 '굿 와이프' 제작발표회에서 여주인공 김혜경 역의 전도연은 "나나가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엔 놀랐다"고 말했다. 이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반색하며 "우리도 놀랐다"는 댓글을 연이어 달았다.연기 경험이 전무하다시피 한 걸그룹(애프터스쿨) 가수를 여주인공에 못지않은 비중의 역할에 캐스팅한 것은 그만큼 의외였다. '웬열'(웬일이야의 줄임말) 2개월 가까이 지난 현재 나나의 연기에 대해 대중은 호평 일색이다.미국...
색다른 소재와 발칙한 상상력, 그리고 러블리즈의 케이의 첫 연기 도전으로 관심을 받았던 웹드라마 ‘매칭! 소년양궁부’가 공개와 동시에 높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매주 목요일, 일요일 밤 10시에 공개되는 웹드라마 ‘매칭! 소년양궁부’는 현재까지 단 2회분만이 공개되었지만, 8월 10일 현재까지 약 120,000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2회분의 줄거리는 주인공 홍시아 역을 맡고 있는 러블리즈의 케이가 꽃미남들로 가득한 양궁부에 매니저로 잠입하는 데 성공하여 극중 긴장...
올림픽 진종오 사격 3연속 금메달(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한국의 진종오가 10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데오도루 올림픽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50m 권총 결선에서 1위로 메달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2016.8.11 hkmpooh@yna.co.kr올림픽 신기록 세우며 세계 사격 사상 첫 올림픽 종목 3연패 위업리우올림픽 한국 4번째 금메달 '명중'(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사격 황제' 진종오(37·KT)가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올림픽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진종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