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모아나'도 200만명 넘겨 '공조' 600만 돌파 현빈 인증샷[CJ엔터테인먼트 제공]2월 들어서도 영화 '공조'의 흥행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5일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빈과 유해진이 주연한 '공조'는 개봉 19일째인 이날 오전 관객 6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최종 1천200만명을 동원한 '7번방의 선물'(2013)과 동일한 흥행 속도이다.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공조'가 입소문에 힘입어 10대, 20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까지 누적 관객 483만6천677명...
일본 도쿄 팬미팅에 5천여명 몰려 '성황' 배우 박보검의 일본 팬미팅이 5천여명의 환호 속 성황리에 진행됐다. '2016-2017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진행중인 박보검은 지난 4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5천여명의 팬들을 만났다고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가 5일 밝혔다. 박보검은 피아노 반주와 함께 노래를 들려줬고, 지금의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해 달라는 팬들의 요청에는 하트가 가득한 그림을 그렸다. 또 일본어 실력을 발휘하며 팬들과 소통해 현장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박보검은 팬들과 자신의 관계에 대...
콘솔 집착하다 합자회사 통한 '대박'보고 뒤늦게 모바일 게임 본격 진출 '슈퍼마리오 런' 모바일 버전 출시(자료)위치기반(LBS) 증강현실(AR) 게임인 '포켓몬고'의 세계적 흥행 열풍은 일본 게임사 '닌텐도' 없이는 불가능했을까?포켓몬 게임이 닌텐도의 간판 상품은 맞지만, 사정을 뜯어보면 닌텐도는 포켓몬고 성공의 산파라고 보긴 어렵다. 오히려 산하 포켓몬 브랜드가 스마트폰 위치기반 게임이라는 '강화 아이템'을 만나 승승장구하자 뜻밖의 '어부지리'를 챙긴 경우에 가깝다. 수십 년 익숙했던 게임...
7, 9일 11차·12차 변론…향후 로드맵 완성·결론 윤곽 대통령 대리인단의 '추가 증인·증거' 신청 조율이 변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결론의 향방을 결정할 '운명의 한 주'가 시작됐다.국정농단 사태의 한 축인 김기춘(78·구속기소)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한 때 최순실씨의 측근이었다가 돌아서 의혹을 폭로한 고영태(41) 전 더블루K 이사, 박 대통령과 삼성의 뇌물 의혹에 연루된 문형표(61·구속기소)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의 증인신문이 연달아 열린다. 대통령 측이 추가로 신청한 15명의 증인과 각종 증...
'공조' 500만 돌파 기념샷[CJ엔터테이먼트 제공]영화 '공조'가 총 관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CJ엔터테인먼트는 '공조'가 개봉 15일째인 1일 오후 6시 20분에 총 관객 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지난 18일 간판을 내건 '공조'는 개봉 초기 흥행 면에서 '더 킹'에 밀렸으나, 설 연휴 기간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한 형사가 공조 수사를 벌이는 내용의 코믹 액션 영화다.
설 연휴를 앞두고 26일 스타들이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배우 박해진은 드라마 '맨투맨' 촬영 도중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직접 글씨를 쓴 종이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소속사를 통해 이 사진을 공개한 그는 연휴에도 사전제작드라마인 '맨투맨'의 촬영을 이어간다. 조진웅, 이제훈, 윤계상, 변요한, 이하늬, 한예리 등 사람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은 단체로 인사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sarament_official)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배우 11명은 "꼬끼오~ 정유년의 ...
88개국 한류 동호회 1천600개 돌파…회원은 무려 68% 늘어KF '2016 지구촌 한류 현황'…차세대 주자로 K뷰티·웹툰 부상 지난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중국 등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전 세계 한류 팬이 6천만 명으로 껑충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브랜드를 단 화장품이 인기를 끌면서 이른바 'K뷰티'(K-Beauty)가 차세대 한류 주자로 부상했고, 소설가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맨부커상을 받아 문학에서도 '코리아'의 위상을 높였다. 25일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도 100만명 넘어 '더 킹' 100만 관객 인증샷 [뉴 제공]정우성, 류준열, 한재림 감독, 배성우, 조인성(왼쪽부터)영화 '더 킹'이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21일 배급사 뉴(NEW)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봉한 '더 킹'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총 관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1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국제시장', '7번 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 '변호인'의 100만 돌파 시점과 같다. '더 킹'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꿈꾸는 검사 태수(조인성)가 권력...
드라마는 생방송 촬영 탓에 잇단 결방…'무도'는 피로 호소하며 재방 연말연시 방송사들의 내멋대로 편성이 이어지고 있다. 지상파, 케이블 가릴 것 없이 시청자에게 편성 변경에 따른 불편을 감수하라고 한다. "좀더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위해서"라는 설명이 따르지만 딱히 시청자의 양해를 구하지도 않는다. 결방과 편성 변경에 대한 안내뿐이다. '시청자와의 약속'을 어기는 것을 별로 큰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는 듯 하다.하지만 편성이 무너지는 순간 방송의 질서도 무너진다. 특별한 스포츠경기나 행사 때문에 불가피하게 편성이 바뀌는 게 ...
박근혜 대통령(오른쪽)과 손경식 CJ그룹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孫 "정리했다, 명량 등 국익영화도"…朴 "방향 바꾸면 나라에 도움"특검 "전근대적 통치행위…헌법 정면 위배"박근혜 대통령이 손경식 CJ그룹 회장을 안가로 불러 CJ그룹의 영화와 방송 사업이 '좌 편향'됐다고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했다는 진술을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확보했다.특검팀은 박 대통령의 언급이 민간 문화예술 콘텐츠 사업자의 자율권을 직접 침해한 것은 물론, 국민의 사상을 통제하려는 전근대적 통치행위로서 헌법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보고 향후 박 대통령에게 해당발언...
라면·빵·맥주 등 식료품과 계란·무·당근 등 농축산물 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쓰레기봉투료·하수도료·영화관람료·외식가격 등 서비스 물가까지 덩달아 뛰면서 서민 생활에 주름이 깊어지고 있다.더구나 외식 등 민간서비스 부문의 경우, 가뜩이나 소비가 부족한 상태라 재료 가격 인상 등을 아직 판매 가격에 완전히 반영하지 못하는 처지다. 따라서 앞으로 농축수산물 물가와 유가 등이 계속 오르면, 한계를 맞은 자영업자들이 어느 시점부터 일제히 더 값을 올려 부를 가능성도 있다. 우선 공공서비스 물가부터 지난해 연말, 올해...
'7년만의 외출' 촬영현장영상 美아마추어 작가 필름더미서 발견 영화배우 메릴린 먼로가 바람에 펄럭이는 흰 원피스의 치마를 두 손으로 누르는 영화 '7년 만의 외출'의 62년 전 촬영현장이 미국의 한 아마추어 사진작가가 남긴 영상 속에서 발견됐다. 이 장면은 먼로를 전설적인 '섹스 심벌'로 만들었으나 실제 영화 속에서는 앞뒤가 다 잘린 채 짧게 편집됐다. 논란이 컸던 탓이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3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모피상이자 아마추어작가인 줄 슐백이 후손들에게 남긴 필름 속에서 당시 촬영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